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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가축과 관련한 속담 이야기 / 개 편(編)

  • 등록 2021.05.18 17:44:37


◆ 감장강아지 돼지 만든다

    -비슷한 것으로 진짜를 가장해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감장강아지 = 빛깔이 검은 강아지

◆ 강아지 깎아 먹던 송곳자루 같다.  쥐 뜯어 먹은 것 같다

◆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다소 차이는 있어도 본질은 같다.

      나쁜 짓을 조금한 것도 한 것은 한 것이다.

◆ 강아지(한테) 멍석 맡긴 것 같다

    -어떤 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불안해 하는 것을 말함

◆ 개가 똥을 마다할까

    -노는 것이나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일이 있는 장소에 꼭 빠지지 않고 참석함을 빈정대는 말.

◆ 개가 웃을 일이다

    -기가 막혀 어이없고 같잖다는 말.

◆ 개가 핥은 죽사발 같다

    -말끔하거나 또는 얼굴이 미끈함을 얕잡아 이르는 말.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먹는다

    -아무 일이나 가리지 않고 벌어서 생색 있게 쓴다.

◆ 개고기는 언제나 제 맛이다

    -본디 타고난 성미는 어느 때나 숨기기 어렵다.

◆ 개구멍에 망건치기

    -남이 빼앗을까 겁을 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물건까지 잃는다는 말.

◆ 개 꼬라지 미워서 낙지 산다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한다.

◆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소 못된다(소에 관한 속담 참조)

◆ 개 꾸짖듯 하다

    -체면은 조금도 보지 않고 마구 꾸짖다.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제가 어떤 물건을 좋아하게 되면 모든 것이 그 물건과 같게만 보인다.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짖는다

    -남에게 일을 시키더라도 그 사람의 능력껏 시켜라.

◆ 개[쇠]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소에 관한 속담 참조)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천하고 고생스러워도 죽는 것 보다는 사는 게 낫다.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때가 있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개똥밭에 인물난다.  개천에서 용(龍)난다

◆ 개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장소를 일부러 회피하는 경우를 이름.

◆ 개 머루 먹듯 한다

    -매사에 소루하고 그 내용을 잘 모르고 일을 한다  수박 겉 핥기.

◆ 개 못된 것은 들에가 짖는다

    -사람구실을 못하는 못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 개발에[주석]편자[놋 대갈, 버선](돼지에 관한 속담 참조)

  돼지우리에 주석 자물쇠. 개에게 호패.

◆ 개발에 진드기 끼듯 한다

    -묻지 않아야 할 곳에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많이 붙어 있음을 이르는 말.

◆ 개 벼룩 씹듯

    -음식 먹는 꼴이 보기 흉함을 비유.

◆ 개밥에 도토리

    -따로 돌리어 함께 섞이지 못하고 고립되다.  낙동강 오리알 같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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