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 캠페인’ 시작 농협사료가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혹서기에 대응한 스트레스 케어 보강사료를 공급한다.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현상 발생, 평균 기온 상승 등 혹서기 농가 생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지난 5월 23일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돼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혹서기 대응 보강사료를 앞당겨 공급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공급되는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타민·생균제 등을 강화한 ‘SUMMER STRESS CARE+ 캠페인’을 통해 농협사료는 축우사료의 경우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를 보강해 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 양돈·양계 사료에는 항스트레스 및 질병 저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 및 생균제 등을 보강한 제품을 공급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상태 사장은 “국제곡물가 및 환율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이번 품질보강을 앞
[축산신문 기자] 조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한우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의 한우월간리포트 5월호에 따르면 4월 조사료 국내산 조사료 가격의 생볏짚은 kg당 194원으로 전년평균 가격 162원 보다 24원이 올랐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도 173원으로 전년평균 149원보다 32원이 올랐다. 롤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볏짚의 경우 개당 400kg으로 보면 9천600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450kg으로 보면 1만4천400원이 오른 셈이다. 생산현장에서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IRG의 경우작황이 부진해 필요한 양 만큼 공급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축산농가들은 풀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수입조사료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티모시를 제외한 전품목의 4월평균가격이 3월보다 올랐다. 페스큐는 10.9달러/톤, 라이그라스는 8.2달러/톤이 올랐다.농협은 미국산 티모시 재배면적감소 전망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미국산 페스큐 등은 작년에 비해 작황은 개선되었으나, 일부 농가의 생산 작물 전환으로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항구 혼잡, 컨테이너 부족으로 선적 및 물류 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정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업계 일각 “앞으로 추가 인상도 배제 못해” 배합사료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국내 배합사료업계는 최근 업체별로 배합사료 공급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면서도 앞으로 추가 인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점도 강조하고 있다. 매월 인상을 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점도 덧붙이고 있다. 최근 곡물가격과 해상운임, 환율 등 국내 배합사료 가격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 모두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런 상승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국내 배합사료 업계를 직격하고 있어 이를 피해갈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배합사료 가격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추가 인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는 점이다. 실제로 옥수수는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50% 가까이 올랐으며 대두박도 2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랐다. 사료용 소맥은 무려 52%나 올랐다. 해상운임도 유가 급등에다 미국의 신곡 수출 본격화로 곡물수송을 위한 선박 수요 증가로 37% 정도나 올랐으며, 환율 역시 1천200원대를 횡보하면서 작년보다 10% 가까이 올랐다. 이처럼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사료업계, 대체원료 모색·노선 변경 등 안간힘 축산단체, 사료비 추가 인상 최대한 자제 요청 버티기 한계 감안 인상시기·폭 놓고 귀추 주목 세계 최대 곡물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의 급등과 수급 불안정이 커지자 국내 배합사료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사료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세계 4위의 옥수수 생산 3천만톤 및 수출 2천400만톤에다 세계 6위의 밀 생산 2천500만톤 및 수출 1천700만톤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5위의 옥수수 생산 1천400만톤에 세계 6위의 옥수수 수출 400만톤, 세계 2위의 밀 생산 8천500만톤에다 세계 1위의 밀 수출 3천900만톤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에 우크라이나로부터 옥수수 12만톤(1.2%)· 밀 29만톤(15.7%)을, 러시아로부터는 옥수수 8만톤(0.9%)· 밀 12만톤(6.3%)을 수입했다. 국내 배합사료업계는 올 3~4월 중 이들 국가로부터 도착 예정인 옥수수 수입에 차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아르헨티나 등 남미로 원산지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국제 곡물의 글로벌 공급 부족 전망에 따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난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상태 사장과 본부 임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영협약은 중소가축사료와 TMR사료 판매 확대를 위해 중소가축분사(분사장 김충렬), 농협티엠알(대표 권영철)과 체결했다.농협사료는 경영협약을 통해 선제적 초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관리성 예산을 축소하고, 고강도 원가절감에 집중한 긴축 경영,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일선조합 지원 강화, 상시 방역·안전관리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축산업 선도를 위한 선제적 대응 등 추진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상태 사장 “양축농 소득증대 기반 제공 만전” 농협사료 정상태 사장인 지난 1월 10일부터 전국 12개 사료 제조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함께 근로자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사료공장 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뛰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상태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9대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법제화된 점을 환영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만든 법이 아닌 안전 필수 이행사항을 철저히 준비시켜 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법”이라고 했다. 정상태 사장은 2022년 안전 분야 예산을 별도 편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을 신설해 농협사료 자체 안전보건 수행능력 적격심사제를 시행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위해요소 개선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상반기 내 전국 12개 사업장 전체에 대한 ‘KO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12월29일자로 축산분야 온실가스 및 냄새저감, 가금사료의 메치오닌 성분의 성분등록 방법 개선 등 ‘사료관리법’에 따른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시행했다. 개정된 사료공정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 양축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 제한양돈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의 허용 기준을 성장단계별로 14~23%까지 제한하던 것을 13~20%로 1~3%p 낮췄으며, 양돈용 배합사료와 달리 조단백질 함량을 제한하지 않았던 축우용 및 가금용 배합사료에 대해서도 축종별‧성장단계별로 조단백질의 허용 기준을 15~24%로 신설했다.이번 개정을 통해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이 1%p 감소할 경우 가축분 퇴비 부숙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N2O) 배출이 줄어 연간 355천톤CO2eq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고, 양돈농가에서는 축산냄새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가스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배합사료 1kg당 약 3~4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양축용‧섬유질 배합사료의 명칭 통폐합 및 구간 조정축종 및 성장단계 등에 따라 규정하고 있는 양축용 배합사료의 명칭을 농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랄르망드가 국내 사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웨비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통한 화상 세미나의 개념이다. 랄르망드 코리아(사장 최시영)는 올해 1월부터 매월 1차례씩 사양 전문가를 대상으로 웨비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영 사장은 “100여 년 이상의 오랜 기간 축적된 랄르망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랄르망드코리아의 첫 웨비나 서비스는 1월 18일 오후 4시에 송출되며 매월 세 번째 화요일 16시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영 사장은 “현재 양돈 관련 컨텐츠는 사전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이며, 추가로 축우 관련 컨텐츠도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가 준비하는 웨비나의 내용은 단순한 자사 제품의 홍보나 마케팅의 차원을 넘어 동물의 영양생리 전반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직무대행 정상태)는 지난 20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비상경영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중국의 수요량 급증과 주요 재배지 생산량 감소, 해상운임 급등에 따라 국제 곡물가격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달러에서 올해는 평균 281달러로 40.5% 올랐고, 2022년 1분기 역시 올해 평균 대비 14% 상승한 321달러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 원료 상승에 연동한 내자 원료 단가 급등과 테이퍼링, 변이코로나 확산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고강도 비상경영대책으로 임원급여 반납(10%), 업무용차량 감축(27%), 고정투자 감축(10%), 관리성예산 축소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긴축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내년 역시 고 곡물가 지속 등 경영 여건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에 따라 기존의 고강도 비상경영대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 비용 절감 등 추가 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 강원대 건국대 부산대 참여해 농협사료(사장직무대행 정상태)는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1년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본사 품질관리 및 마케팅 관련부서 담당자와 지사무소 담당자를 포함해 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부담 저감사료 및 첨가제 개발,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료탐색 및 신제품 개발 등을 공통 주제로 논의했다.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 강원대, 건국대, 부산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우부문에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백질원료 강화사료 개발 △송아지 신제품 개발 △안심한우 실증성적 분석 △가축분뇨 재순환 기반 환경개선 사료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낙농부문에선 △헬씨카우 사료개발 연구 △반추가축 장내발효 조절을 통한 친환경 사료 개발 등도 주목받았다. 양돈부문에선 △Calcium이 돼지의 성장 및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저아연사료 급여가 자돈생산농장의 분뇨에 미치는 영향 △모돈용 크리닝 팩 및 크리닝 프로그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는 한우분야와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사료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농협사료는 지난 11월 24일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한우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경익 횡성축협장, 이준대 태평양농장 대표, 박병기 강원대 교수, 최병렬 미래생명자원 이사, 길덕윤 지티아그로 대표, 장익준 리얼팜 대표, 이선복 BA플러스 전무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회의에서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는 2021년 농협사료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박중국 박사는 R&D 방향과 성과에 대해 보고했고, 자문위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지티아그로 길덕윤 대표는 ‘국내산 자급조사료 경쟁력 향상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산 조사료의 정착방해 요인으로 수요공급 불균형, 품질 균일성과 신뢰하락, 관리부실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만 소규모 공동배합소 설치를 통해 생산비를 낮추고 수직형 배합기 활용을 통해 품질을 높인다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두 번째 발표에서 미래생명자원 최병렬 박사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육방식 전환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번식우의 유전능력에 맞는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농협사료는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12개 부문에서 8개 부문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은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렸다.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 등록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한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 농가가 출하한 한우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등급 판정 당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대통령상 수상축은 1kg당 13만원의 경락가격으로 낙찰됐다. 총 지육가격은 7천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증명했다.이번 대회 수상축을 분석한 결과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농협사료가 다시 한 번 ‘사료명가’라는 점을 입증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