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서승명)와 함께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축산업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뇨·악취·온실가스 등 축산폐기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축장·공판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홍보 범위를 대형 식육유통업소까지 확대하고, 가축분뇨의 전자적 관리 정착, 저탄소 인증제 교육 및 합동 컨설팅, 악취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순환경제 성과관리 제도에 대한 3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단위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축산환경 개선과 폐기물 저감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인증서 수여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김학래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2017년 22농가 29두에 불과했던 사천지역의 고능력 암소 두수가 올해 10월 기준 51농가 123두로 크게 증가하며, 우량송아지 생산 텃밭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고능력 암소 보유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고능력 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열고, 올해 새롭게 고능력 암소를 보유한 농가에게는 인증패를, 이미 인증패를 받은 농가 가운데 신규로 고능력 암소가 인증된 농가에는 인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사천시와 사천축협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능력 암소 지원사업은 우량 암소 확대와 사양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인증된 농가는 22농가 40두로 집계돼 사천 한우산업의 개량 기반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사천축협은 고능력 암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신규 및 기존 보유 농가 모두에게 마리당 30만 원의 배합사료 이용권을 지원하며, 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남기석)는 지난 2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축산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 아래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미래세대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기석 지부장은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다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원하는 것은 우리 농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함양의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넓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장학회 진병영 이사장은 “매년 빠짐없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한돈협회 함양군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배움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24일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축산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흑염소협회 등 사천시 축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축산단체 관계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으며,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축산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만큼, 축산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열리고 있는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 등을 통해 상호금융사업 안정과 연말 건전 결산을 위해 연체율 관리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조합장들은 조사료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에 대비한 농협중앙회 차원의 지원대책을 주문하는 한편 일선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이 지금보다 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3일 괴산증평축협에서 가진 협의회에서 “잦은 강우로 인한 볏짚 수거의 어려움과 깨씨무늬병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조사료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계작물 파종도 지연되는 상황에서 조사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회 차원의 대책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합장들은 연체율 증가로 경영 여건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상호금융사업 현황도 공유했다. 또 축분을 교반할 수 있는 퇴비사 공간확보를 위해 정부가 일시적이라도 축사 건폐율을 확대해 경축순환농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강원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4일 원주축협에서 협의회를 갖고, 올해 사업결산 상황을 공유하고 조사료 수급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김해시 축산과와 함께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적해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력제에 등록된 개월령과 도체 성숙도(뼈의 발달 상태)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난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제 사육두수와 전산등록 정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출생·이동·폐사 등 각종 신고의 정확성, 귀표 부착 상태와 훼손·탈락 여부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경상남도 동물방역과는 “사육단계에서 이력정보가 제대로 관리되어야 유통·판매 단계에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귀표 관리와 이동신고 등 기본 이력관리의 철저함을 재차 강조했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이력제 취약 농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축산물이력제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을 이끄는 김용욱 조합장이 지난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39개 축협 가운데 유일하게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사진>했다. 이 상은 농업인 소득증진, 농정활동 실적, 신사업 발굴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총 12개 항목을 세부 심사해 선정되는 상으로, 김용욱 조합장은 한우개량과 경제사업 성과,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전국 최초로 축협 유전자원센터를 건립해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천황토한우의 소비 활성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2025년 농협 라이블리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 10월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전국 최고 수준의 매출과 화제성을 확보한 축제로 이끌어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합천황토한우를 할랄 인증받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첫 수출을 성사시키며 해외 시장 개척의 가능성까지 넓혔다. 김용욱 조합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조합을 믿고 함께해 주신 조합원들, 그리고 묵묵히 헌신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은 지난 17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함안보리곰탕 1천팩’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재원은 함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가 각각 500만 원씩 조성해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물품은 함안군을 통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정현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한 조근제 군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함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8천673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천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2025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부문별로는 경제사업 546억 원, 신용사업 8천128억 원(잔액 기준)으로 편성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5억2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2.23% 증가한 18억5천만 원으로 책정해, 조합원 실익 제공과 농가 지원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사천축협은 2026년을 ‘축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총 213억여 원이 투입되는 축산물 유통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체계를 정비해 경제사업 자립 기반 및 수익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조합장은 “내년 사업계획은 조합원의 소득 안정, 축산업 경쟁력 강화, 조합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중심으로 수립했다”며 “지역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7일 조합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축협 문화센터 아름다운봉사단 남순여 회장과 회원 20여 명, 축협 임직원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천kg는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오형규)가 제공한 240kg, 약 500만 원 상당의 한돈과 함께 관내 6개 동 소외계층 180가구 및 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원주축협은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25일에는 학성동 소외계층 8가구에 연탄 2천4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훈 조합장은 “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한돈협회 원주지부가 함께해 더 큰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3일 NH서울타워 앞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사진>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4천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진경만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서울본부 맹석인 본부장, 서울축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강서구청과 NH서울타워 인근 행정센터,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됐다. 맹석인 농협 서울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축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서울축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3일 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세무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축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세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룸세무회계 소속 최승화 세무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희망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양도·증여·상속 관련 세금 감면과 절세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세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종범 조합장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지원을 위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축협은 향후에도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