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부음> 곽형근 전 한국동물약품협회장 빙모상=지난 5월 4일 별세. 고인명 이성복님(여, 102세). 빈소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일. 축산신문, CHUKSANNEWSㅇ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라이프 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를 통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 & 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 & Media) 3개 분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엔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 총 6개사, 7개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천만원의 사업검증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가들로부터 경영전략, IR, 홍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주재용)는 지난 4월 23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월례회의 및 한돈농가 교육<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방역과 오유미 사무관을 비롯해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강광식 과장,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공정현 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 이승곤 지원장, 대한한돈협회 농가지원부 이동주 부장 등이 자리에 함께해 현안 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주재용 회장은 “최근 뉴스를 보면 ASF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ASF, 구제역, PED 등 소모성 악성 가축질병이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한 방역활동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 농식품부 담당사무관이 ASF 발생동향 및 방역대책과 ASF 발생농장 방역 미흡 사례 등을 공유하며 ASF 차단방역을 위한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부장들은 수많은 인력과 자금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ASF의 근절이 안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지 근처나 위험 지구라도 멧돼지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ASF 방역에 성공한 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4월 26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리에서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 황신구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과장, 이동우 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 축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분 퇴비살포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 청주축협은 동청주농협에서 확보해준 퇴비살포지에 양질의 부숙된 가축퇴비를 살포함으로써 축산업과 경종농업의 연계를 통한 경축순환 활성화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을 인증받는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축산농가들의 가축분뇨처리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경종농가들은 작물의 생산성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주는 경축순환농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청주축협에서는 2024년 2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퇴비 약 2천300톤을 약 12만평(36ha)에 살포했다. 앞으로 청주축협에서는 청주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범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이 축산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청주농협에서 퇴비살포 면적을 확보해줘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고품질 축분퇴비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 활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30일 조합 흑한우명품관에서 ‘돈이 되는 한우 만들기’ 기술교육<사진>(한우 번식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을 실시해 한우사육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술교육에는 서귀포시한우 후계축산인연구회(회장 이홍규) 회원을 포함 60여 명의 한우사육농가가 참여했다. 지난 4월 4일 거세우 고급육 생산성 향상 기술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교육이 비육우농가 중심의 교육이었다면 이번엔 번식우 농가 중심의 교육으로 ‘돈이 되는 한우 만들기’ 저자인 정준 농학박사(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소장)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번식우 농가에 꼭 필요한 번식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기반 안정화와 분만간격 단축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해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고, 번식성적을 개선하면 지금의 한우 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한우농가 어려움 극복을 위해 조합에서도 비육우 출하 및 사료값 인하 등을 추진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박종수 명예교수(충남대학교) 협소한 국토면적, 높은 토지자격, 제한된 사료자원 등으로 인해 원천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한국 낙농의 현실에서 최근에는 마시는 시유시장마저 값싼 수입 멸균유로 대체되는 현상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주요 유제품 수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2026년부터는 우유·유제품이 차례로 무관세(0%)로 수입될 예정이다. “우유가 안 팔리면 원유의 생산을 줄이든지, 더 이상 생산을 멈추면 되지”라는 단순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낙농산업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특수성 때문에 여타 농축산물과 같이 수급상황에 맞춰 농가가 임의로 생산을 조절하거나 중단 내지 재개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단기적으로 이에 대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첫째, 원유는 젖소라는 생명체가 생산하는 산물로써 젖소가 최초 원유(原乳)를 생산하는 기간이 최소 2년이 필요하다. 젖소는 식물의 줄기와 잎을 섭취하는 대표적인 초식동물이다. 암송아지가 성장하여 발정하면 종부시켜 임신을 하게 되며, 280여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첫 출산을 하게 된다. 첫 출산 이후부터 젖소(착유소)는 원유를 생산한다. 그러므로 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양돈장 피그스토리에서 후계 축산인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총 6명의 후계 축산인들이 피그스토리 동물병원, 팜원, 팜투 농장을 직접 방문, 각 단계별 사양관리와 함께 환기, 차단방역 및 분뇨처리 등 전반적인 농장관리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축 농장을 직접 확인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배 조합장은 “어려워져만 가는 양돈 현장의 고충을 젊은 한돈인들이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하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기 젊은 한돈인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5월 7일부터 9일까지 2기 젊은 한돈인 현장학습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4월 19일 함안군(군수 조근제)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강래수 조합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9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래수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의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군에서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6년까지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105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서며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농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지원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그리고 식품진흥원이 전북이 갖고 있는 농생명 네트워크와 식품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구축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에는 식물성 원료의 단백질 성분을 분리하는 시설과 식물성 조직단백(TVP)을 제조하는 압출성형 장비, 최종 상용화를 위한 성형기 등 푸드테크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장비가 도입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12대 기업 지원 시설과 연계해 대체식품 기업 육성과 기술력 향상, 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대체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22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정우영농조합법인(대표 안진희) 농장주변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시축협 강봉학 지도경제상무 등 임직원, 이춘협 농협제주본부 부본부장과 김동률 제주농축산지원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측백나무 등 100여 그루를 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4년 2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선진은 지난 2020년 ‘Vision 2025’ 선포식을 통해 국내 종합식품기업 TOP 5 도약, 글로벌 매출 30억 불(한화 약 3조 3천억) 달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으로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집 분야는 5개 부문 28개 직무로 ▲영업·마케팅 8개 ▲생산·품질관리 5개 ▲R&D 2개 ▲IT 5개 ▲경영지원 8개다. 이번 채용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전 대비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부문에서 각각 8개 직무를 구성,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은 오는 7일까지로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이며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직무별 업무 내용,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아미노 맥스 기술력 바탕 사료내 아미노산 발란스 맞춰 탄소중립·성장성 두 토끼 잡아…생산성 저하 해소 기여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전 축종에서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질소저감 사료 신제품을 지난 4월 22일 사료업계 최초로 제1호 등록<사진>했다. CJ피드앤케어의 Amino Max(아미노 맥스) 기술은 사료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와 CJ바이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국내외 축산업 기반, 사료 기술을 고도화한 결과, 이번 이런 신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CJ피드앤케어 질소저감 사료 신제품은 CJ바이오와 함께 적정 단백질 함량 내 최고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아미노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1위 CJ바이오 아미노산 기술이 적용됐다. CJ바이오 아미노산은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 ▲60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역량과 초격차 R&D 기술을 통한 화학적 합성이 아닌 친환경, 생물학적 L-form 아미노산 생산 ▲전 세계 1위 아미노산 기술 ▲필수아미노산 9종에 대한 생산 가능 및 질소저감 사료 내 아미노산의 발란스를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