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은 9일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시설 개보수공사 준공식 및 저감장치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순 경기도의회의원,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조근수 양평농업기술센터 소장, 신동호 양평군 축산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양평축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자원화 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 후, 저감장치(약액세정식 탈취탑)를 교체하고 노후화된 기계설비 및 파손된 지붕을 보수했다. 이로써 건물 내부의 냄새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포장실 외부벽체 보강과 건물 출입문을 전동자동문으로 교체하는 등의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시설 개보수 및 저감장치 설치에는 총 15억6천400만원이 소요됐다. 이 중 국고 5억6천170만원(36%), 지방비 4억2천120만원(37%), 농협중앙회 1억원(6%), 조합 자부담 4억8천110만원(31%)이 투입됐다. 새로 설치된 탈취탑은 4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계에서 마이크로 버블수, 촉매산화수, 차염소산나트륨을 혼합해 가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냄새를 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은 김환·박두레씨 부부 가정에 서울우유 유제품을 지속 후원키로해 관심을 모은다.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업체로서 저출산 문제 극복과 다자녀가구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지원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모두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서울우유 대표 유제품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 설명했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김환, 박두레 씨 부부의 네쌍둥이를 포함한 다섯 자녀에 대한 양육 부담에 다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기업 차원의 다양한 사회적 지원활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김태현 조합원(우진축산)이 지난 11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6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 부문 제주농촌문화상<사진>을 수상한 김태현 조합원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고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현 조합원은 액비순환시스템, 생균제 사료 첨가 등 청정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환경친화축산농장 및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나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기관 정기후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한식 세계화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유전센터는 지난 10일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과 조합원을 대표하여 위촉된 종돈생산자문위원을 비롯 경제사업부본부장, 유전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종돈생산자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도니유전센터 사업현황 및 조합원 농가에 고품질 종돈 분양을 위한 원종돈 수입 계획 등이 논의됐다. 김태현 위원은 “양돈 농가에 고품질의 원활한 종돈 공급을 위해 노력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고품질의 종돈 생산 및 원활한 종돈 공급으로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러한 과정이 제주양돈산업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 (한국농어촌공사)=지난 5일 창립 116주년을 맞아 임직원, 청년농업인, 외부 경영자문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uture KRC’ 선포식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지난 6일과 13일 경기도 이천 소재 이천노인회관, 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는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몸에 좋은 토종닭을 기부해 취약 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의 토종닭을 전달하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토종닭 백숙을 조리 및 제공해 영양가 높은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스함을 나누는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이천시 노인 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종닭을 전달했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토종닭 소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저변확대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제28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을 비롯해 하림 김재관 부사장, 전북도 최병관 행정부지사, 전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등 전북예총 산하 협회와 시군지회 회장단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하림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시작된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 해마다 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3개 시‧군 예총에서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에는 국악, 연극, 무용, 연예, 문인, 미술, 사진 등 총 7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본상 수상에는 ▲박상주(국악) ▲한유선(무용) ▲정량미(문인) ▲문재성(미술) ▲오충모(사진) ▲이미진(연극) ▲이홍구(연예)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공로상 부문에서에는 ▲신미화(부안음악협회) ▲정인수(전주미술협회) 씨가 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를 연장해야 한다는 축산인 요구가 무산되고 말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를 연장할 수 없다는 ‘연장불가’를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도축장은 내년부터 당장 20%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20%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는 지난 2014년 영연방 FTA 체결 과정에서 축산업 지원 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10년간(2015년 1월 1일~2024년 12월 31일)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달 말 종료(일몰)된다. 도축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 등 축산인들은 도축수수료 인상, 생산비 증가, 축산물 가격 상승 불가피 등 연쇄파동을 불러오고, 결국 축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지난 11월 18일에는 도축장 등에서 1천여명이 참석해 특례연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국회 정책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국회도, 관계부처도, 심지어 한전조차도 그 필요성에 다 공감했지만, 결국 한전 누적적자에 발목이 잡혀 특례연장이 무산됐다. 도축장 관계자는 “특례연장 무산이 많이 아쉽다. 전기요금 인상분을 감안할 경우, 상당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 지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은 지난 18일 전남 담양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푸른글로벌은 양돈기자재 전문기업 드림피그를 창업한 이래 양돈농장인 찬미 1, 2농장을 기반으로 전남 담양에 참푸른글로벌 도축장 및 가공장을 인수 후 종합축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해 참푸른글로벌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양돈장과 기자재, 도축가공은 물론 그린푸드(부산물처리)와 축산물종합판매장, 정육정형식당, 카페 담다 등으로 확장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선정돼 담양군내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양군 이병노 군수는 “송석찬 회장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으로 참푸른글로벌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며 “양돈장을 비롯해 도축, 가공, 유통 등 종합축산기업으로 담양군 지역경제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식당, 카페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창립 25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담양 경제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참푸른글로벌은 25주년을 맞이해 담양군에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500만원의 고량사랑기부금을 담양군 이병노 군수에게 전달했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신우테크산업(대표 임덕빈)은 지난 11월 말 축산농가 폭설 피해에 따라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며, 투명 지붕을 생산해 우선 공급에 나섰다. 습기를 머금은 눈의 경우, 그 무게로 인해 축사 붕괴를 일으킨다. 이번 폭설에서도 지붕이 완파, 반파되고, 가축이 폐사, 부상을 입는 등 많은 피해를 불러왔다. 신우테크산업은 폴리카보네이트 P.C 골판 지붕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폴리카보네이트 P.C 골판 지붕재는 축사, 퇴비사, 온실과 양어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플라스틱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주원료로 해 같은 두께의 유리보다 약 250배, 아크릴보다 30배의 강도를 가진 것이 장점이다. 신우테크산업는 축산농가와 동반자라는 인식에 따라 축산농가 복구 차원에서 축사 지붕재를 발빠르게 생산 공급하게 됐다. 임덕빈 대표는 “폭설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 빠른 복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0일 ‘202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에너지전환으로 녹색경영 전개 ▲동반성장·지역상생·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농어가 친환경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감축된 온실가스는 55만tCO2으로 축구장 3개 규모의 소나무 숲이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과 맞먹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역소멸 등 농어촌이 당면한 현안과 해결에 기술혁신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발전을 목표로 모범적인 ESG경영 이행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