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지난 6월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이는 한국장애인 도우미견 협회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지정받은 것으로 다른 기관과 달리 유기견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는 2013년 3월 13일에 화성시 마도면에 3천600㎡부지에 524㎡의 2개동으로 년 100마리 분양 시설을 갖추고 개소했다.도우미견 나눔센터는 도내에서 버려진 유기견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선발하여 기본훈련을 마친 반려견 37마리를 장애인, 독거노인을 포함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반가정에 무상으로 분양한 바 있다.이번에 장애인 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청각, 지체 장애인에게 장애인보조견을 훈련하여 분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수원축협, 17ha 규모조합원 사료비 부담 경감 기대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이하 수원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화성호 간척지내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에 앞서 시행하고 있는 사료작물 재배 시범단지에 총체 벼 이앙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28일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에 위치한 간척지내 사료작물 재배 시범 단지에서 조합원들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코자 총채 벼 이앙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수원축협은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과 가축 배합사료 가격의 오름세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축산 농가들의 사료비 경감을 위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사료작물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기농협 조재록 본부장과 이강학 화성시 지부장, 홍사덕 송산 농협장 등은 시범단지를 방문
전용 외승 코스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에코팜랜드 승마 외승코스사진가 지난 22일 임시 개통됐다.‘외승’은 승마장 밖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말을 타는 것으로 레저승마의 꽃이라 불린다.이번에 개통하는 외승코스는 경기도가 말 산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업 신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화성호 간척지에 조성하는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 내에 위치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 코스는 당초 2016년 이후 정식 전용 외승코스로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청마의 해를 맞아 말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그간 마땅한 외승코스가 없어 타지로 외승을 나갔던 수도권 승마인의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됐다.이번에 개통한 임시 외승코스는 총 17.8km로 에코팜랜드 가운데 유리온실, 경관농업단지, 한우번식우단지, 말 조련단지 조성 구
경기도 2013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심포지엄이 지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시 소재 라비돌 리조트 메이플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서상교 과장은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 급식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서 과장은 “앞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만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이 가능하다.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을 위해 공무원이 규정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학교급식사업의 경우 도에서 밥상을 차려 주었으면 알아서 밥을 먹어야지 밥까지 먹여 달라는 꼴이 되어가고 있다. 담당자로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 과장은 또 “친환경 축산물 학교급식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학교급식이 무상급식으로 변경되면서 친환경무상급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봄철 황사 발생 시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황사로 인한 가축피해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농기원에 따르면 황사는 공기 중 미세먼지로 인해 가축의 호흡기, 순환기, 눈 등에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황사가 장기간 지속되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황사 예보 및 발령 시에는 방목장 등 외부에 있는 가축을 축사로 이동시키고 축사 내로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과 출입문 등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또 노지에 방치하였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 두어야 한다. 황사가 물러간 후에는 즉시 축사 내·외부, 사료급이기 및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 등에 묻은 황사를 깨끗이 씻고 소독하는 게 좋다.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부드러운 솔이나 브러시로
경기도가 길에 버려진 이른 바 유기견을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으로 키워, 무상 분양하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도는 지난 13일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 위치한 에코팜랜드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 장애인협회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개장식을 갖고, 1차 선발된 유기견 10마리의 도우미견 나눔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한 도우미견 나눔센터는 경기도내 30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가운데 도우미견으로 자질이 있는 개를 선발, 훈련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나눔센터에는 팀장과 훈련전문가 1인, 보조인력 2명 등 총 4명이 근무하며 최대 수용능력은 200마리 정도다.도우미견으로 선발된 유기견들은 3~6개월간의 훈련기간을 거쳐 도내 독거노인,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아 등에게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2일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현장에서 ‘화성 송아지 전자 경매시장’사진을 개장했다.이날 개장된 수원축협 화성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은 1만8천204㎡(5천506평)이며 토지매입비 32억원, 설계건축 15억원등 총 47억원이 투입됐다. 한번에 230두가 출하할 수 있는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건축됐다.수원축협은 지난 2008년 오산가축시장이 도시계획에 의거 신도시 개발부지에 편입되어 토지수용이 불가피해 폐쇄했다. 그 후 화성지역에 우시장 부지를 물색한 수원축협은 2012년 5월 공사 준공을 시작하여 이날 아침 6시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우량 송아지 20마리가 출두해 모두 낙찰됐다. 최고가는 181만원의 수송아지며 최저가는 42만원의 암송아지가 낙찰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수원축협 조합원을 비롯한 내 외
수원화성오산축협(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0일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 273-21 번지에서 새로운 개념의 축산물 유통 전문 브랜드인 ‘신선체감’을 발표하고 신선체감 축산물 전문점 1호점사진을 오픈했다.수원축협 ‘신선체감’브랜드는 축산물의 도축, 가공, 검열, 운송, 저장, 판매에 대한 전 과정을 책임지는 유통브랜드다. ‘신선체감’은 안전, 신뢰, 시스템 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화성시 향남읍에 개장한 ‘신선체감’ 축산물 전문점은 소비자들과 축산 농가의 기대 속에 새롭게 단장하고 소비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 매장의 특징은 HACCP 기준에 맞게 설계되어 축산물 식육 처리 공간과 판매장이 분리되어 공기를 통한 오염을 방지하여 위생안전에 심혈
【경기】 경기도는 김포간척지 청라지구 117ha(약 35만평)에 액비 살포를 통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 제2청 축수산과는 지난 10일 화성양돈영농조합에서 회의 를 개최하고 간척지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청 백한승 사무관과 제2청 송춘섭 사무관, 농촌공사 박길순 김포출장소장, 김인필 경기북부한우조합장, 권인식 화성양돈영농조합장을 비롯해 김포시와 화성시, 포천시 관계자와 김포축협, 고양축협, 포천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도는 이날 농촌공사로부터 김포간척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경기북부한우조합(조합장 김인필)과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의 조사료 생산단지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양돈영농조합법인과 김포축협, 고양축협, 포천축협은 액비를 살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경기도는 김포간척지에 수단그라스, 호밀, 귀리, 사료용 벼, 자생갈대 등을 재배해 곤포사일리지를 만들어 약 2천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할 계획으로, 농가들에게 사료값 약 8억7천3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약 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