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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키워 장애인 도우미로 무상분양

경기도, 전국최초로 도우미견 나눔센터 개장

[축산신문 화성=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길에 버려진 이른 바 유기견을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으로 키워, 무상 분양하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도는 지난 13일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 위치한 에코팜랜드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 장애인협회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개장식을 갖고, 1차 선발된 유기견 10마리의 도우미견 나눔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도우미견 나눔센터는 경기도내 30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가운데 도우미견으로 자질이 있는 개를 선발, 훈련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나눔센터에는 팀장과 훈련전문가 1인, 보조인력 2명 등 총 4명이 근무하며 최대 수용능력은 200마리 정도다. 

도우미견으로 선발된 유기견들은 3~6개월간의 훈련기간을 거쳐 도내 독거노인,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아 등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마련, 올 하반기부터 분양신청을 받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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