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닭고기 동물복지 인증 획득 “오리식당 운영하다 귀농…정직하게 키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북 진안 태주농장(대표 이은주)은 대지면적 4천960㎡, 건축면적 2천810㎡에서 육계 4만7천300수를 사육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무항생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한 곳이다. 이번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선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는 닭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깨끗하게 키운 닭이 더 사랑받을 수 있어요. 닭으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어요.” 태주농장 이은주 대표는 정직하게 키운 닭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제일 크다고 했다. 전북 진안의 평균 고도는 400~500m로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혜의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진안에 귀농해 닭을 키우는 이은주 대표. 남편 김용태 대표와 자신의 이름에서 따와 농장명을 ‘태주농장’으로 지었다. 전주에서 오리전문점 식당을 운영했던 이은주 대표는 사람을 상대하는 게 힘들어지자 귀농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농사를 지어본 적 없어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았다. 이 대표는 귀농하면 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1분기 동안 2조1천230억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838억원 대비 392억원(1.9%) 증가한 것이다. 축산경제 지주 본체는 1조3천850억원, 농협사료는 5천597억원, 농협목우촌 1천883억원의 사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4월 2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1분기 축산경제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분석회의에서 보고된 축산경제 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우선 공판사업은 전년 1분기 6천299억원에서 올해 1분기 5천581억원으로 718억원이 줄었다. 소 도축두수가 전년 8만1천426두에서 올해 8만6천227두로 4천801두 증가한 반면 경락가격은 두당 평균 868만5천원에서 723만3천원으로 145만2천원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줄었다. 안심축산은 전년 1천332억원에서 올해 981억원으로 351억원이 줄었다. 안심한우 두수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가공사업은 276억원에서 223억원으로 53억원이 줄었다. 군납물량 감소와 단가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종돈사업은 117억원에서 137억원으로 20억원 늘었다. 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양봉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봉 관련 기자재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4월 5일부터 11일, 13일 등 3일에 걸쳐 권역별로 ‘양봉 기자재 공급사업 구축 시범사업’을 주제로 전국 22개 축협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사업협의회를 진행했다. 권역별 사업협의회에는 한국양봉농협을 포함해 양주축협, 평택축협, 인천축협, 속초양양축협, 원주축협, 인제축협, 강릉축협,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가평축협, 제천단양축협, 진천축협, 서산태안축협, 익산군산축협, 곡성축협, 순천광양축협, 화순축협, 여수축협, 군위축협, 거제축협, 하동축협, 양산기장축협 등 22개 축협이 참여했다. 사업협의회에서 축협 실무자들은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사업협의회에서는 특히 축협 별로 양봉 사업 현황에 따른 ‘맞춤형 사업컨설팅’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거래정보와 양봉 관련 상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협의회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협 축산경제가 한국양봉농협, 그리고 양봉 사업에 관심이 높은 일선
“낙농조합원 실익증진 초점…조합장들 지혜를 하나로” 관세 제로 시대 대비해 국내산 우유 수출길 확보해야 일관된 정책 추진…자국 산업 보호하는 정부역할 중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리나라 낙농 환경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낙농가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 초점을 맞춰 협의회를 중심으로 낙농 관련 조합장들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3월 8일, 제3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 고지에 오른 부산우유 강래수 조합장은 지난 3월 30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강래수 신임 회장은 지난해 유대 인상에도 불구하고 치솟아 버린 사료 가격과 무허가 적법화 과정에서 생긴 부채와 고금리 기조에 이중삼중의 고통의 받고 있는 낙농가들의 삶의 터전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환율이 안정되면 사료 가격 인하부터 해야 한다. 추가적인 유대 인상이 필요하지만 소비 상황도 만만치 않아 걱정이다. 국내산 우유 자급률 하락의 근본적인 문제는 출산율 저하일 것이다. 학생이 줄어 학교 급식
우사 맞은편에 주택 신축할 정도로 신뢰 확보 20년 내내 비질 습관…부지런함으로 청결유지 가족노동력으로 250두…전국 후계농 견학코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년 넘게 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소를 키우는 게 재미있어요.”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아닌 정말 좋아서 하는 일. 기계만 다룰 수 있다면 명이 다하는 날까지 소를 키우고 싶다는 진정한 축산인. 그 자체가 농장이고 생활이라는 도원농장 유장근 대표.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장근 대표의 도원농장은 강원 평창에 대지면적 9천100㎡, 건축면적 3천200㎡에서 한우 250두를 비육하고 있다. HACCP 인증 우수작업장 1호 농장에 선정됐고,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도 받았다. 유장근 대표는 평창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고랭지배추, 고추 등 농사를 지으면서 소 한두 마리를 키우다 평창영월정선축협에서 맡긴 한우를 기르게 됐고, 그 후 농사짓던 자리에 우사를 지어 축산 전업농가가 됐다. 번식우까지 한 때 310두까지 늘렸다가 동물복지 기준에도 맞추기 위해 지금은 250두만 기른다. 도원농장 한우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무선 전자태그(RFID)를 부착하고 있다. 출생정보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농가의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차근차근 적용 범위를 넓혀온 디지털 서비스가 때아닌 아이디어 탈취 논란에 발목을 잡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축산현장 한우 사육 조합원에게 무료로 보급해온 ‘NH하나로목장’ 앱이 소를 직접 사육하고 있는 자신이 개발한 앱의 아이디어를 탈취했다는 한 농가의 주장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그 주장에 대응하면서 ‘NH하나로목장’ 서비스 확장에 확실히 추진동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농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부장 유문재)는 지난 4월 24일 농협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전문언론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일부 언론보도로 공론화된 아이디어 탈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농협 측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아이디어 탈취 언론보도는 지난 4월 18일 재단법인 경청이 주관한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 중소기업 기자회견’에 주식회사 키우소 방성보 대표가 참여해 농협의 어플리케이션 ‘NH하나로목장’이 키우소의 아이디어를 탈취해 출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농협이 가지고 있는 한우 관련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면서 촉발됐다. 기자회견에서 농협을 대기업 집단으로, 키우소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연중 할인판매…농가 수취가격·소비자 편익 높여 뿌리농가 2만호 육성 계획…‘농협진한우’도 선정 농협이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한쪽에선 수급 안정에 총력전을 전개하면서 다른 한쪽에선 번식기반 육성 등 투트랙 전략으로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수급 안정은 전방위적인 수급 조절과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번식기반 육성 전략은 새로운 우량암소의 기준이 될 ‘농협진한우’ 선정과 ‘뿌리농가’ 육성방안으로 집약해 추진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올해 들어 수급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매월 1회꼴로 펼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에는 일선축협을 비롯한 농협계통매장 총 3천168개소가 참여해 476억7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량은 1천358톤에 달했다. 농협과 한우자조금은 4~7일 가정의 달 한우 할인행사를 전국 548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농협은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공급물량 증가와 소비 확대 기여로 수급 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월 농협 행사만 놓고 보면 최근 3개년 2월 평균 도축물량 4만4천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덕우 경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사진)이 선출됐다.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들은 4월 27일 오전 10시30분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이상문 전 협의회장(전 의성축협장)의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출마로 공석이 된 협의회장에 이덕우 회장을 선출했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부회장에는 전형숙 대구경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안동봉화축협장)을 선출했다. 이어서 개최된 전국축산발전협의회에선 이덕우 회장과 전형숙 부회장을 당연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이성기 광주전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장)을 부회장으로 추가 선출해 회장 1인, 부회장 2인 선출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 16명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축산 관련 농정활동 강화를 위해 2003년 2월 설치된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시도별 협의회장(10),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4), 품목협의회장(3)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덕우 협의회장은 이날 “한우 수급 안정과 가축개량, 국민에게 사랑받는 청정축산 구현 등 산적한 축산 현안을 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양봉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봉 관련 기자재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 병우)는 지난 5일부터 11일, 13일 등 3일에 걸쳐 권역별로 ‘양봉 기자재 공급사업 구축 시범사업’을 주제로 전국 22개 축협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사업협의회를 진행했다. 권역별 사업협의회에는 한국양봉농협, 양주축협, 평택축협, 인천축협, 속초양양축협, 원주축협, 인제축협, 강릉축협,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가평축협, 제천단양축협, 진천축협, 서산태안축협, 익산군산축협, 곡성축협, 순천광양축협, 화순축협, 여수축협, 군위축협, 거제축협, 하동축협, 양산기장축협 등 22개 축협이 참여했다. 사업협의회에서 축협 실무자들은 양봉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 갔다. 사업협의회에서는 특히 축협별로 양봉사업 현황에 따른 ‘맞춤형 사업컨설팅’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거래 정보와 양봉 관련 상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협의회에 참여 한 실무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농협 축산경제가 한국양봉농협, 그리고 양봉 사업에 관심이 높은 일선축협이
"국내 최초 4대 양돈집안…청정축산으로 거듭나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총 14명의 친환경 축산 선도농가를 선발해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시상했다. 농협 축산경제에서 펴낸 사례집을 참고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 상주 대성농장 이범주 대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청정축산 농가를 소개한다. 화재로 돼지 1천마리 폐사의 아픔… ICT양돈 선두주자로 함께 더불어 사는 농장 악취와의 전쟁…사회공헌 활동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경북 상주에서 대지면적 1만2천388㎡, 건축면적 6천254㎡ 규모의 양돈장을 갖추고 돼지 2천815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는 대성농장(대표 이범주)은 대한민국 최초의 4대째 양돈집안이다. 이범주 대표는 든든한 두 아들과 함께 미래가 있는 양돈장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 “ICT 도입으로 청정축산 농가에 성큼 진입할 수 있었죠. 두 아들과 함께 돼지들이 행복한 농장을 만들거예요.” 대성농장은 청정농장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농장 내외부는 물론
나눔축산운동본부, “10년간 정기후원으로 행복한 동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4월의 나눔축산인에 수원축협 정연택 팀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5일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원축협 정연택 팀장을 선정해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賞)’을 수여했다. 정연택 팀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0년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환영받는 선진축산으로의 도약과 소비자, 농업인 그리고 축산인이 상생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0년간 조합에서 1천100만원의 후원을 했고, 임직원 47명도 770만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수원축협 관내인 화성 홍원목장 신덕현 대표는 10년 동안 개인적으로 875만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해 축산농가로서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연택 팀장은 1995년 수원축협에 입사해 전산실, 사료사업, 신용사업을 두루 거치고 현재는 전산업무를 관장하는 경영정보팀장으로 모든 자원(인력, 재고, 금전적 자원 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어플 ‘NH하나로목장’의 공식 서포터즈 ‘하나로스마터’ 1기를 발족시켰다. 지난 6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문재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 서포터즈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2023년도 개발 과제 UI/UX 개선안을 청취하고 자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로스마터’는 ‘NH하나로목장’의 홍보·개선을 위해 올해 첫 출범한 공식 서포터즈로 지난 2개월간 공모 및 내부 심사를 거쳐 ‘NH하나로목장’을 활용해 한우를 직접 사육하고 있는 농가와 축협 직원 8명을 서포터즈 단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유문재 부장은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을 관리하는 농가가 7천여명을 넘어섰다. ‘하나로스마터’를 통해 실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NH하나로목장이 목장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NH하나로목장은 한우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축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어플로 △농가 경영 지원 데이터 일괄 제공 △정액신청 등 농협 경제사업 이용 편의 제고 △농가 간 소통 창구 커뮤니티 제공 등이 특징으로, 한우농가라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