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5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을 개강<사진>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축협 주부대학은 2년에 한 번 개강하며, 홀수해에는 서울축협이, 짝수해에는 인근 강서농협이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협업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기 93명, 2019년 2기 105명, 3기 95명 등 지금까지 총 2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주부대학에는 서울 강서구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 104명이 입학했다.
이번 제4기 주부대학은 오는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총 2개월 간 진행된다. 개강 첫날에는 방송인이자 가페라(가요+오페라) 가수인 이한 씨가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은 ▲웃음과 노래로 건강하게 10년 더 살기 ▲듣다, 잇다, 즐기다 ▲수학여행 ▲내 삶을 그리는 화첩 여행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100세 시대 지속 가능한 라이프 플래닝 ▲소통하고 힐링하는 사상체질 ▲노래하는 행복한 가정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경만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서울축협은 지역사회와 조합원, 고객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금융·경제·복지·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주부대학을 통해 축협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향후 축협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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