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남경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가졌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해외사업진출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조합장은 “유통사업단을 유통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유통사업이 조합의 미래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축협은 지난해 57억8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29억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감사선거를 실시해 권영오, 박응규씨를 각각 선출했다.
【경기】 경기지역 축산인들이 가축질병 없는 한해를 만들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경기도내 축산인들은 지난달 26일 수원 소재 광교산에서 ‘2008년 경기도 축산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두현·이천축협장)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등반대회에는 축산관련단체 임직원,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관련 종사자, 양축농가 등 400여명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제역 재발은 축산업의 붕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가축질병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나의 농장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으로 가꾸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경기도의 축산물이 세계 속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데 축산대표자들이 스스로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윤두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축산인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세계 속에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다지자”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은
“농·축산인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 농·축산물 생산과 광역브랜드 명품화를 추진하고 마케팅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농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달 24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본부가 농·축산인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본부장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 농축산물을 제공해 농·축산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축산물 유통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종별 광역브랜드 확대는 물론 명품화를 추진해 부가가치 극대화에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윤 본부장은 또 “유통형 작목반 육성과 하나로마트 매장 대형화 추진 등 산지 및 소비지의 유통체계를 확충해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며 지난해 개최했던 ‘G FOOD SHOW 2008 경기농축산물 명품전시회’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본부장은 “FTA, DDA협상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을 위해 행복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파수꾼이 되어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 되는 농협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경기지역 농·축산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08년 경기 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농·축산인들과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기 농·축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이날 윤종일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당면한 농·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농·축산인의 실익을 위해 우수농·축산물 생산지원과 판로 확대 등 유통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문수 지사는 “화성호 주변에 승마, 경마장 등 소와 말이 뛰어노는 관광목장을 조성해 농·축산업을 관광산업의 자원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핵심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FTA 극복 시책으로 추진해온 ‘가축질병예방프로그램’이 축산농가 경영비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방역비 부담 경감과 축산물 소비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경기도는 2000년 이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전염병, 소모성 질병 등의 확산으로 축산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를 통해 ‘가축질병예방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의 ‘가축질병예방프로그램’은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림부는 ‘2007년 가축방역 전국 최우수기관’에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를 선정해 경기도 방역대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가축질병예방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유지는 물론 브루셀라병, 소결핵,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발생농가가 2007년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산위생연구소는 또한 체감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소비가 4% 이상 증가한 것은 질병 감소가 곧 FTA를 이기는 지름길이나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가축질병 근절 종합대책’을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우수농가 축산컨설팅 사례발표회를 가졌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이날 우창목장(대표 김정순·한우), 불로목장(대표 김병규·낙농), 크로바목장(대표 조장찬·낙농), 원강농장(대표 원삼덕·양돈)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매년 컨설팅 대상농장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농장을 발굴해 우수농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인증간판을 설치해 조합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낙농과 양돈농장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한우농장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일반농가, 집중관리농가, 선도관리 농가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이 됐을 경우 선도 및 우수농가로 인증하는 제도를 지난 2004년 도입했다.올해 처음으로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한우부문 우창목장(화성 매송면)은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람’ 회원으로 그동안 육량위주의 개량에서 육질위주의 사양관리와 분기별 계획출하로 평균80%의 1등급 출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낙농과 양돈 농장들도 조합 컨설턴트들로부터 집중 컨설팅을 받으며 농장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우
화성호 간척지에 조성될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사업이 첫 단추를 끼우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경기도는 지난달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용배 화성시 부시장, 이봉훈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팜랜드 조성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에코팜랜드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토목공사 발주를 앞두고 업무범위, 재정분담, 사업내용, 사업 시행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에코팜랜드는 당초 농지이용 목적으로 간척된 화옹지구 4공구 768ha(232만평)에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화성시, 수원화성오산축협, 농우바이오가 참여하여 말(馬) 산업, 한우번식우사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촌의 신 성장
육우전문 브랜드 육성·판매망 구축 단체 급식도 중앙정부도 해결치 못한 젖소 수송아지 문제 해결에 광역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 주목된다.경기도는 지난 7일 본청 국제회의실에서 젖소 수송아지 육성기지 조성계획 안을 발표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사진을 수렴했다.경기도는 최근 젖소 수송아지 초유 떼기가 1만원에도 거래가 되지 않는 관계로 경기도가 육성기지를 조성해 수송아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경기도는 화성시 화옹간척지 4공구 에코팜랜드내 축산RD단지 부지에 66억원을 투자해 1만5천125평의 축사를 신축하고 젖소 수송아지 5천두를 사육한다는 것이다.경기도 젖소 수송아지 조성사업은 낙협, 축협, 축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등에게 위탁경영하거나 또는 경기도가 직접 경영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신중하게 수렴해 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동충하초사업연합, 아이포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유용미생물 시험적용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가축에 대한 무항생제 및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양돈농가에 대한 유용미생물 시험적용을 통해 악취저감 및 질병예방 등을 통한 생산성 개선효과 측정을 위해 마련됐다.연구소는 오는 10월까지 29개 양돈농가에 연구소에서 생산한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을 월8톤 내외를 공급하고, 브랜드 경영체에서는 해당농가의 사료와 음수투여, 축사내부 및 축분장에 미생물 살포방법 등 기술지도와 함께 정기적인 유해가스 측정 및 도축출하 성적, 설문조사 등을 협조하게 된다.이번 시험적용을 통해 돈사 내 악취가스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