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유 자동화 급여…최대 128두까지 동시관리 면역력 증강으로 강건하게…번식효율 크게 개선 (주)동조, 수입 공급…“반추동물 생산성 새 대안” 한우사육에 있어서 건강한 송아지 생산은 농장의 미래를 짊어질 밑천이다. 송아지가 태어난 직후 몇 주간 집중적인 관리는 그 송아지가 어미소로 성장할 때 유전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소의 활력, 번식능력, 생산성에 대한 모든 영향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출생 후 40일령까지 사육환경에 따라 성장하면서 체형과 생산성에서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이천에서 새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물사료학 전공 김성진 대표(농학박사·이태반추동물연구소 운영·인물사진)는 “생후 40일령은 세포분열을 통해 조직과 장기에 중요한 시점”이라 말하고 “이후에는 세포수보다 크기 성장시기로 생에 40일 프로그램을 통해 잘나가는 농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다 좀 더 깊숙하게 말하면 태어나 4시간 이내 반드시 살균된 초유를 권장하고 있다. 출생직후 송아지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항체가 부족하여 가능한 빨리 충분량의 항체인 초유를 급이해야 한다. 인공포유는 송아지가 어미의 젖을 빨리 떼고 사람의 손에 의해 젖을 먹는 것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젖소, 양떼, 염소, 산양들이 뛰어노는 산지생태목장 체험관광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산지생태축산홍보관’을 운영했다. 관리원은 박람회에서 동영상 상영, 안내지도 전단지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해 참관객들에게 산지생태목장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축산물과 유제품 등을 알리는 먹거리 홍보에는 연천 명성한우, 괴산 하늘목장, 평창 보배목장, 금산 이담산양목장, 김천 추풍령 산양목장, 구례 초원(지리산치즈랜드)목장, 칠곡 양떼목장, 평창 산너미목장 등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리원은 산지생태목장을 올해 39개소로 늘려 동물복지를 포함한 한국형 산지생태축산 모델 확산과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상지대학교)는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 소재 축산환경관리원 회의실에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축산환경학회 경과 보고 및 12대 이사회 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축산환경학회는 이날 강원대 라창식 교수(대학부문), 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기관부문),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윤택진 회장(산학부문)을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상무이사직은 충남대 안희권 교수가 맡게됐다. 이사에는 유용희, 최동윤, 김강희, 이인복, 최희철, 이인복, 박치호, 박윤만, 송준익, 김창현, 윤태한, 이준엽, 안희권, 원승건, 김기연, 고한종, 박규현, 김중곤씨가 각각 선임됐다. 상지대 김수량 교수가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단계별 지원강화에 나선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최근 무허가축사 중앙상담반의 기능을 강화하고 유선·인터넷 및 현장상담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상담반 아래 ‘무허가축사 전담팀(5명)’을 구성해 지난해 세종시·홍성군 등 6개 지역의 현장 점검과 상담지원을 실시했으며 18개 시·군 5개 축산관련 단체 등 1천100명(’15년 11월 이후 총 7천255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면 교육과 인터넷 상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 추진상황을 정리하는 등 행정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달 24일부터 무허가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 폐쇄명령이 시행되는 점을 고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비 상시 비상체제(상시 적법화 관련 상담 지원, 유관기관·단체와 비상연락망 유지)를 가동, 적법화 신청 절차·방법 안내 및 관련 상담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인터넷·서면 질의 시 즉시 답변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적법화가 불가능할 경우에도 불가사유를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환경 빅데이터 기반 가축분뇨 통합관리 퇴·액비 고품질화 유도…전문컨설턴트 양성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100대 국정과제 추진,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원, 가축분뇨 이용 고품질 퇴·액비 생산,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 및 교육·컨설팅, 가축분뇨 통합관리,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장지원 강화, 제도개선 발굴 및 신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통해 축산농가가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이 구현되도록 뒷받침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깨끗한 축산환경조성 추진대책’ 세부실행계획을 마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1천29호)과 공동자원화사업, 가축분뇨신속수거 시범사업(1개소), 광역악취개선사업(5개 지자체)과 연계, 악취모니터링 및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76명), 축산농가 및 자원화 조직체 종사자 교육(2회/년), 축산악취저감 축산농가 컨설팅(137개소) 등 교육 컨설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축산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축산농가 및 지자체 상담(493건), 교육(1천100여명)과 추진사례집 발간(2천600부)은 물론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8년 대리점 총회’<사진>를 진행했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목표, 중장기 제품 개발, 사업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판매 실적, 자체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판매 및 서비스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동공업은 이날 중장기 사업 전략 및 2018년 사업 전략으로 트랙터 시장 지배력 강화, 고객 서비스 차별화, 대리점 영업 판촉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내놨다. 아울러 주력 트랙터 PX, RX, NX, DK 시리즈, 6조 및 8조 이앙기, 디젤 운반차 메크론2450 등에 대한 성능 및 품질 개선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하창욱 사장은 “기존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사업의 점유율 확대와 지게차, 드론, 전기트럭 등 신사업이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선포식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결의를 다졌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25일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30명, 협력업체 대표 70명 그리고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최정열 회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창욱 사장의 CP 도입 선언과 CP 소개, CP 추진 계획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대동공업은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불평등, 불공정거래 등의 영업행위를 방지하고 능동적인 공정 경쟁 체제가 기업 조직 내부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창욱 사장은 “CP 도입이 투명 경영, 윤리 경영을 강화해 업계 리딩 기업에 걸맞은 공정 경쟁 시스템 구축은 물론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금성축산 CMP와 (주)황소농기계 휀은 소음이 전혀없는 무소음 휀이다. 7미터 날개길이 휀의 경우 1대로 200평을 커버하고 바람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가축이 몰려있지 않고 넓게 분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축사의 바닥과 환경이 좋아진다. (주)금성축산 이우형 대표는 “국내 축산 농가의 시설이 발전해 가고 있으나 유독 환풍기(선풍기)의 기술과 제품 보급은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2~3년 전부터 대형 선풍기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20농가에 200여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같이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기존 선풍기와 달리 CMP사 휀은 무소음, 낮은 소비전력, 높은 효율, 스마트팜 자동 시스템(ICT)과 연계성을 갖추고 있어서다. 최적의 환기를 통해 유량·체중 증가 등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 휀의 날개길이는 3m, 4m, 4.7m, 5m, 6m, 7m 등이 있다. 소비전력은 0.3kw~1.0kw, 송풍면적은 최대 25m다. (주)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은 이탈리아 elettrouno사로부터 브러쉬모터 초대형 휀을 수입·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저에너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7년에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사진> 책자를 발간해 각 시·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평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평가’는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는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 발전을 유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장원경 원장은 “이번 책자에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퇴·액비화, 착유세척수, 정화,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이 담겨 있다”며 편의성, 경제성, 기술력, 품질, 업체능력 등 평가를 통해 수요자가 잘 선택해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전문위원회(위원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두환 교수)가 절차와 규칙에 따라 서류, 현장,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청한 3개 업체 6개 시설(개별규모 퇴비화 1, 액비화 1, 정화 2 및 공동자원화 퇴액비화 1, 액비화 1)과 2013~2016년 사이에 수행한 평가 결과도 수록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구랍 26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와 한국축산컨설팅협회(회장 김준영) 공동주관으로 가축분뇨처리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김용석 고문은 ‘가축분뇨문제 해법을 찾아서’라는 발제에서 가축분뇨처리 문제에 대해 근원적 접근 없이 과거 10여 년 동안 임시방편적으로 추진되어 온 가축분뇨 정책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공동자원화사업 개선 및 정상화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가축분뇨처리 문제는 국가적 과제라는 관점에서 국회를 비롯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 행정기관까지 적극 가담하여 민간주도로 해결하되, 행정적인 지원이 적극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박강순 회장은 ‘공동자원화센터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제조되는 가축분뇨발효액은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유기질 자원으로 농민들에게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성화되어가는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을 비옥하게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가축분뇨는 무조
최근 농경지에 조사료 목초종자 살포, 농약 살포에 이어 농업용 드론이 AI방역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나주시 영산강 일대의 철새 도래지 및 축사에 AI예방을 위한 방역에 농업용 드론을 투입했다. 이는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드론 항공장비를 활용한 AI방역취약지역 집중소독 시범사업’<사진>이다. 차량이나 인력이 진입하기 힘든 방역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방역하겠다는 취지로 12월 한달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방역사업은 나주축협과 농업용 드론 제조업체인 메타로보틱스(주)가 각각 보유한 드론 및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해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AI방역에 드론이 투입된 국내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규동 나주축협 조합장은 “드론을 활용할 경우 도로나 길이 없어 진입이 힘든 지역도 방역할 수 있어 AI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방역에 참여한 메타로보틱스(주)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한 제품은 살균제를 10분동안 약 5천평에 살포할 수 있어 매우 빠르고 편리하게 방역이 가능해 축산농가의 시름인 AI방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에 도움을 줄 ‘강원지역 축산악취저감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축산냄새저감 가이드라인 제작에는 관리원, 농림축산식품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청, 원주지방환경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관리원에서는 올림픽시설 및 주요 도로망 인근 축산농가 48개소에 축산악취저감 컨설팅을 지난 9월에 실시했다. 또한 10월에는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축산환경개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강원지역 축산악취저감 가이드라인’은 8페이지의 리후렛 형태이며, 축산농가 악취저감방법 11가지, 축사관리요령, 가축분 처리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한편, 관리원은 올림픽 대회기간인 2018년 3월까지 현장냄새해결전담반 운영, 경기장 주변 사전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악취저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