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슈

<축산, 냄새 규제 쓰나미 넘어라>기관·단체별 환경개선 역할과 대책 / 축산환경관리원

현장 교육·컨설팅 통한 계도·사후관리 집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 빅데이터 기반 가축분뇨 통합관리

퇴·액비 고품질화 유도…전문컨설턴트 양성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100대 국정과제 추진, 축산악취개선사업 지원, 가축분뇨 이용 고품질 퇴·액비 생산,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 및 교육·컨설팅, 가축분뇨 통합관리,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장지원 강화, 제도개선 발굴 및 신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통해 축산농가가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이 구현되도록 뒷받침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깨끗한 축산환경조성 추진대책’ 세부실행계획을 마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1천29호)과 공동자원화사업, 가축분뇨신속수거 시범사업(1개소), 광역악취개선사업(5개 지자체)과 연계, 악취모니터링 및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76명), 축산농가 및 자원화 조직체 종사자 교육(2회/년), 축산악취저감 축산농가 컨설팅(137개소) 등 교육 컨설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축산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축산농가 및 지자체 상담(493건), 교육(1천100여명)과 추진사례집 발간(2천600부)은 물론 착유세척수 처리방안도 마련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의 역점 사업인 깨끗한 축산농장 750호를 추가지정(누적 1천750호)하되 절차 간소와 함께 전산화를 통한 참여율 제고 및 사후관리 ·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지원, ICT활용 축산악취관리지원시스템 운영, 가축분뇨 신속수거 사업 추진, 산지생태축산 교육·홍보 등 축산악취개선사업도 지원한다. 이중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신속한 사업추진과 내실화를 위해 사업자 선정방식 절차를 변경하고, 기존 설치 사업들에 대해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인 가축분뇨 신속수거사업은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시범사업의 점검·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위원은 이와함께 공동자원화사업자 선정도 뒷받침 한다는 계획아래 퇴·액비 수요처 확대, 퇴·액비 성분검사 및 부숙도 판정 의무화에 대비한 비료생산업등록 활성화, 민간퇴비공장(재활용신고자) 악취개선,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등을 통해 가축분뇨 이용 고품질 퇴·액비 생산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공동자원화시설의 경우 예산 범위내에서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76명의 컨설턴트를 배출했던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 및 활성화 사업도 보다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 아울러 공동자원화시설 경영 안정화, 축산환경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으로 가축분뇨 통합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축산환경 빅데이터 구축으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축산미래의 예측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ICT 축산악취관제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축산환경정보를 활용, 사업참여 농가의 악취저감 및 사후관리 효율도 높여나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