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 농축산 특수농업 장비 생산업체인 한국프라우대창공업(대표 이세원)은 조사료 포에 필요한 회전 쟁기, 심토 파쇄기(심토 쟁기), 노스탑파쇄기(치칠쟁기), 신형돌파쇄기, 돌 채집기, 스파이어 무워 제초기, 잡풀 관목 파쇄기를 전문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할아버지 선대로 아버지에 이어 3대에 걸쳐 쟁기 전문업체로 국내 특수 쟁기 공급과 수출업체이다.충남 대천에서 농기구를 생산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전 대덕구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돌파쇄기, 심토파쇄기, 노스탑 파쇄기, 돌 채집기, 잡풀 관목 파쇄기, 원형 볏짚절단기를 국산화하여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우수성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국제적 농기구 전문업체이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농토를 살리는 제품을 만들어 팔자’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한 이세원 대표는 농업에 꼭 필요하고 남들이 못 만들고 안 만드는 장비를 우직스럽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이세원 사장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첫 작업은 토양을 다듬는 경운이고 경운 작업의 목적은 한 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토양의 이화학적인 성질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으로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잡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압축성형 조사료 운반·보관 용이…편의성도 증대 LS엠트론은 지난해 국내 시범 공급에 이어 올 가을부터 뉴홀랜드사로부터 빅베일러 수입 공급에 나선다. 뉴홀랜드 빅베일러<사진>는 운반 및 보관이 쉽게 조사료나 건초를 사각 모양으로 모아 압축하는 장치로 국내에선 봄에는 청보리나 호밀 등 월동작물을, 여름에는 하계작물과 산야초, 가을엔 마른 볏짚을 압축하여 대형 사각으로 성형한다. 예전에 공급하던 사각 베일러와는 다른 제품으로 대형으로 작업 속도가 빠르고, 베일 길이를 1m에서 최대 2.6m까지 형성할 수 있다. 베일을 성형한 후 그물망으로 한 번 결속해야 하는 원형 베일러와 달리 뉴홀랜드 빅베일러는 그물망 결속작업이 필요 없다. LS엠트론에 따르면 그물망 작업이 제외되는 만큼 정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속 작업이 가능하여 원형 베일러 1일 작업 대비(14시간) 시간당 작업효율을 150%까지 높일 수 있어 약 4.7시간가량의 작업시간을 절약하고, 베일 성형 후 남는 그물망 끈 조각이 사료에 섞어 가축에게 악영향을 줄 우려가 없어 편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보장할 수 있다. 뉴홀랜드 빅베일러는 원형 베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쉽게 베일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국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가 시민단체와 함께 실시된다.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최근 ‘2022년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시민단체와 함께 전수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 축종 농가 10만7천호와 함께 전국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재활용 시설인 자원화조직체(공동자원화 시설, 퇴비유통전문조직, 액비유통전문조직 등 민간 퇴·액비공장, 농·축협 자원화시설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조사는 ▲기본현황(사육두수, 축사시설, 처리시설, 고용현황 등) ▲에너지현황(에너지 사용시설, 절감시설 및 방법, 사용금액 등) ▲가축분뇨 관리 현황(발생량, 수거주기, 처리주체 및 방법 등) ▲폐사체 관리·처리 ▲냄새관리현황 ▲소독·방역 현황 등에 대해 이뤄진다.시민단체와 함께 전국 최대 100인의 조사원을 모집해 교육 과정을 거쳐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에는 조사 대상 질문에 현황을 조사한 후 조사표에 기재하는 부분적 조사가 이뤄졌지만 보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수조사로 변경됐다.시민단체와 협력해 전수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존디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한다.이번 ‘봄철 순회 무상점검서비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국제 트랙터(18년~), 이앙기(20년~), 존디어(10~19년)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 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기대 무상 점검, 엔진오일, 오일 필터를 무상 교환해주고 자가 점검, 영농기 사고 예방 수칙, 안전관리 요령 등을 제공한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전국 광역서비스센터 개설, 정비 인프라,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TYM과 협업을 통해 국제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기자재 경쟁력 제고”…총 12개 업체 선정 시상 지난 16~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라 관람인원이 적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대체로는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는 만족 평이 우세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우수 전시업체 시상식이 마련됐다. 수상받은 업체를 소개한다. 대상 : 국무총리상 근옥(대표 손일기) 다양한 정부 포상과 자체연구개발, 산학협력 국내외 인증 등을 통해 축사시설 및 기자재분야 선도로 한국 축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 : 국무총리상 하농(대표 최주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산 생산성 향상 및 환경 개선에 주력했으며 2022년 건국대 공동 개발 신제품 난각 생균제로 양계, 양돈 분야에 기여했다. 우수상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가람이앤지(대표 김진철) 친환경 단열재 개발 및 공급으로 농가의 축사 운영 효율성과 안전 경비 절감에 기여했다. 올루션(대표 이철호) 20년 이상의 이력을 바탕으로 농가의 사영관리에 필요한 컨설팅과 제품 개발을 통해 축산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엘티플러스(대표 오관수) 환경 친화적인 사료 첨가제 개발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168개사, 399부스 운영 젊은 축산인 높은 관심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렸다. 참가규모는 축산 관련 168개 업체에서 399개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부문별로는 축사 시설 및 기자재가 69.1%, 사료가 16.1%, 동물약품 6.0%, 종축‧경영 등 기타부문이 8.8%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업체의 개별적인 참여는 없었지만 스페인, 캐나다 주한해외공관이 참여, 축종과 조사료 등을 전시했다. 축산인들은 첨단화된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젊은 축산인 2세들도 박람회장을 방문, 제품을 면밀히 살펴보는 등 많은 열정을 보였다. 특히 황소농기계의 우사 관리기, 현일테크의 조류 퇴치기 및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여졌으며 디지털 돈사, 가상현실 VR체험, 가축 생체 데이터의 스마트 인식 제품, 돈사 스마트팜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인공지능 관련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돼지 생체 무게 측정기 등 관리용 제품과 한우 발정 감지기, 친환경 성장 촉진 이표 카우빌더, 모기 등 해충 퇴치기와 함께 친환경 축산을 위한 냄새 제거 및 공기 살균시스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LED전등 파장으로 강력 퇴치…반사각 활용 효과 극대 1대로 5개 우방까지…수명 길고 전력소모 적어 경제적 기온이 높은 밤 축사에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는 사람이나 가축에게 무더위와 함께 피해가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만 되면 모기와 쇠파리에 의한 스트레스와 함께 질병의 전염원으로 피해가 크다. 흡혈 곤충 모기는 매개성 질병으로 아까바네, 이바라키, 츄잔병, 유행열, 아이도 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전파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아까바네 바이러스로 모기에 의해 매개되며, 임신한 태아에 감염되어 척추가 구부러지고 네다리의 관절과 얼굴 그리고 머리가 변형되는 등 기형이 발생하고 허약한 소, 눈먼 송아지 등이 태어난다. 돼지의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인 일본뇌염을 발생시키는 매개체로 모기 출현 이전에 모돈에 백신 접종하고, 예방책으로 축사 내외부와 주변 웅덩이 소독, 방충망 설치와 모기 유인등 설치 및 기피 등으로 축사에 모기 유입을 막아야 한다. 쇠파리는 번식에서 피가 필요하며 사람과 동물이 주 대상으로 침이 낚싯바늘처럼 구성되어 소가죽도 쉽게 뚫는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매개체가 멧돼지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멧돼지 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영균·김태식)는 ‘경북 김천, 경남 진주·마산’ 지역에 신규 대리점을 오픈하고, ‘K-농기계를 선도하는 국제종합기계’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개업식은 코로나19단계에 따른 오미크론 방역지침 준수하에 실시됐으며, 서봉기(김천), 강진옥(진주/마산) 대표를 비롯해 국제종합기계 김태식 사장과 영업직원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김태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천, 진주/마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트랙터 시승 및 체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리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제종합기계는 신규 대리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리점(김천, 진주/마산)에 방문해 제품을 상담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메탄 저감 사료 원료로 가치 주목 (주)셀텍, 사료첨가제로 제조 공급 사료 및 바이오 에너지 자원으로 녹조식물인 클로렐라가 관심을 끌고 있다. 클로렐라는 약 20억년 전에 지구상에 나타난 생물체다. CHRO(녹색)와 ELLA(작은물질)라는 뜻이 있으며 지름 10μm 이하의 구형 또는 타원형의 단세포 녹조식물이다. 지구상의 산소는 유기물이 기화된 탄산가스와 물, 태양 그리고 엽록체를 갖고 광합성을 하는 무수한 조류와 식물체에 의해 만들어진다. 클로렐라는 유기노폐물을 정화 살균할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에 있어서 제1차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농진청 축산과학원은 클로렐라 활용 항생제 대체제 및 기능성 가축사료첨가제 개발 연구결과를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클로렐라는 5대 영양소를 비롯해 약 40여 가지의 영양소가 함유된 알칼리도가 높은 영양원이다. 엽록소 A군(C55H72O5N4Mg)과 엽록소 B군(C55H70O6N4Mg)은 캐로틴과 크산토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세포막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이를 섭취할 경우 그 세포막 내부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들이 체내로 좀처럼 흡수되지 않는다. (주)셀텍에서 클로렐라를 발효하는 방법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가지원사업 일환…난각 분말·다목적 생균제 활용 ㈜하농(대표 최주철)은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수기 교수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R&D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참여, ‘난각분말과 다목적 복합생균제를 활용한 단위 가축용 사료첨가제의 상용화 부분으로 폐난각과 오미자박 및 건국대에서 개발한 슈퍼 균주 4가지를 첨가’ 고급칼슘제 ‘바이오칼슘’을 제품화해 현장에 공급과 적용 시험을 하고 있다. ‘바이오칼슘’은 건국대학교와 하농이 공동 개발한 특수 생균제로 특수한 부형제를 채택했으며, 균 생존성이 뛰어나고, 특히 칼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비타민(A, D3, E), 아미노산(라이신, 메치오닌), 효모배양물을 다량 첨가한 고급 생균제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칼슘’의 주원료인 난각 분말 계란 껍질의 구성 성분은 탄산칼슘(CaCO3) 90.9%, 단백질 7.56%, 지질 0.24% 및 기타 인, 마그네슘 등 다량의 무기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오미자는 5개의 맛을 내는 동시 열매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음료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공산업에서 발생하는 오미자 씨와 착즙 후의 박을 이용한 원료로 항산화, 항균, 항혈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송아지 젖떼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쉽게 젖떼기를 할 수 있는 원터치 모유 방지 제유기 ‘골드칼프’를 개발, 특허 등록을 맞추고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일성기업(대표 이재열).일성기업은 올해 여름철 해충인 모기, 하루살이, 나방을 조명으로 구제할 수 있는 ‘골드아이(GOLD EYE)’<사진> 노란색 전등과 빨간색 전등 공급에 나섰다.‘골드아이(GOLD EYE)’ 전등은 해충이 싫어하는 빛을 내는 전구로, 모기 및 각종 해충을 싫어하는 파장인 600nm∼605nm를 LED 전등으로 파장을 발산해 해충을 좇는 제품이다. 해충은 자외선 파장이 짧은 영역의 빛을 좋아하고 파장이 비교적 긴 노란색, 붉은색 영역의 빛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골드아이 전등인 노란색과 붉은색 전등을 개발 공급하게 됐다.그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 모기 퇴치 등 설치 후 소, 돼지의 일당 증체량이 평균 21% 증가하고, 모기 매개 전염병 등 질병 발생률은 3.5% 감소하는 효과를 봤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에 따른 부가적인 소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열 대표는 “전구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점등시간을 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농민과 대리점 고객에게 금융 솔루션으로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이상춘)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사진>를 체결했다.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에서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 구매 시 오는 2월부터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동 대리점이 대동으로 농기계를 공급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을 통해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도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고, 재무 건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