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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하농, ‘바이오칼슘’ 산학공동 개발 공급

단위가축용 고기능성 사료첨가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가지원사업 일환…난각 분말·다목적 생균제 활용


㈜하농(대표 최주철)은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수기 교수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R&D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참여, ‘난각분말과 다목적 복합생균제를 활용한 단위 가축용 사료첨가제의 상용화 부분으로 폐난각과 오미자박 및 건국대에서 개발한 슈퍼 균주 4가지를 첨가’ 고급칼슘제 ‘바이오칼슘’을 제품화해 현장에 공급과 적용 시험을 하고 있다.

‘바이오칼슘’은 건국대학교와 하농이 공동 개발한 특수 생균제로 특수한 부형제를 채택했으며, 균 생존성이 뛰어나고, 특히 칼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비타민(A, D3, E), 아미노산(라이신, 메치오닌), 효모배양물을 다량 첨가한 고급 생균제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칼슘’의 주원료인 난각 분말 계란 껍질의 구성 성분은 탄산칼슘(CaCO3) 90.9%, 단백질 7.56%, 지질 0.24% 및 기타 인, 마그네슘 등 다량의 무기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오미자는 5개의 맛을 내는 동시 열매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음료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공산업에서 발생하는 오미자 씨와 착즙 후의 박을 이용한 원료로 항산화, 항균, 항혈전 기능성 소재 개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학계 연구 결과를 난각분말과 결합, 미생물 첨가로 ‘바이오칼슘’ 제품으로 현실화시켰다.

‘바이오칼슘’에 첨가하는 생균제는 건국대학교에서 개발한 생균제 4종으로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여 생균제 기능을 향상시킨다. 

하농 최주철 대표는 “바이오칼슘은 칼슘 흡수율이 뛰어난 난각, 항균 효과를 가진 오미자를 원료로 한 건국대에서 개발한 생균제로 단위 가축에 급여시 칼슘제, 생균제, 천연항생제, 비타민제, 미네랄제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칼슘’ 제품을 주도한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수기 교수는 2021년 7월 우진비앤비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을 받았다. 

한편, ‘바이오칼슘’은 난각 분말을 포함하는 생균제(특허번호 제 10-2050658호)로 칼슘원 고흡수 체내 이용, 설사 및 폐사율 감소, 일당 증체량 증가, 사육기간 단축, 면역력 향상, 냄새 감소에 효과가 있다. 이번 2022 한국축산박람회에 출품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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