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시기 연 4회로 늘리고 지정 업체 홍보 지원도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제도가 전면 개편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농식품 가공·판매업체와 음식점의 원산지 자율표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원산지 표시기준, 관리인력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를 지정·운영해 왔다.하지만 최근 FTA 확대 등에 따른 수입농산물의 증가와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의 확대로, 민간의 자율관리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원산지표시 우수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업체 지정대상을 HACCP인증을 받은 휴게음식점·집단급식소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어린
에스푸드(대표 조성수)의 프리미엄 육제품 브랜드 존쿡이 피크닉용 샌드위치와 캠핑 바비큐 등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존쿡 리얼 베이컨사진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리얼베이컨은 약 4m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고기 씹는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국내산 신안천일염을 사용하여 짜지 않게 양념했다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리얼 베이컨에 사용된 국내산 신안천일염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칼리성에 가까운 소금으로 우리 몸에 적합한 소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네랄은 우리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를 해야 하는데 신안천일염에는 염소, 마그네슘, 나트륨,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그 영양가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존쿡 리얼 베이컨은 롯데빅마켓에서 1만990원(800g)에 만나볼 수 있다.한편 존쿡
수입육도 강세…울며 겨자먹기 구입업계 “국산 돈육 수급 안정화 시급”최근 원료육 가격 상승과 함께 2차 육가공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돈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연중 할인행사에, 판매 부진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치열한 생존경쟁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FMD 사태 이후 일부 수입산 원료도 사용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국내산 원료육으로 제품을 세팅해 놓은 업체들의 어려움은 더할 수 밖에 없다. 국내 돈육산업의 발전을 위해 삼겹살로 대변되는 식육시장 안정화에 깊은 고민도 필요하지만, 2차 육가공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축산식품시장이다. 2차 육가공시장의 활성화 없이는 돈육산업의 안정화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형 육가공 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격은 나중 문제다. 원료육 수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사업계획에 심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전우민)와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박승용)는 오는 22일ㆍ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식품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중심으로 한 육가공분야의 기술동향과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사례를 계기로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과학적 진실을 재조명함으로써 혼돈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표에는 ▲축산식품의 안전관리 현황 및 개선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기준과 송성옥 사무관) ▲국내외 육가공품의 기술개발 동향(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민중석 박사) ▲식육즉석가공식품의 국내외현황(한국식품연구원 김영붕 박사) ▲메타자료분석을 통해 본 식육분야 국제적 연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8일 경기 안성소재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식약처와 농협중앙회간 부정·불량 식품 등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 후속조치 계획에 따른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요내용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시범업소 선정 및 지원방안 ▲농협에서 운영중인 식육판매업소의 축산물안전관리 인증 참여확대 ▲농산물 출하전 농약 안전사용 및 휴약 기간 준수를 위한 교육·홍보·지도 강화 방안 ▲농협 운영 매장내 나트륨 줄인 식품판매대 및 홍보코너 설치 확대 등이다. 특히, 올해 농협의 6개 지역 협동조합을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시범 브랜드 운영주체로 선정하여 축산물 안전관리 운영기법 전수 및 현장 컨설팅 등 적극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이번에 통합인증 시범 업소로 참여할 6개 운영 주체는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달 23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국내 육가공산업 한계 극복과 돌파구 모색을 위한 식육부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유통구조 선진화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병철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식육부산물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한계에 이른 1차 육가공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식육부산물의 종류는 수십 종으로 다양하다. 부산물 역시 고단백질 부위의 가치가 있으며 버릴 부위는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팜스코 권원상 PB팀장은 ‘돈부산물의 현황 및 부가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협 목우촌 장영수 부장은 ‘소부산물 부가가치 제고전략 및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축림의 이승민 상무이사는 ‘식육부산물 수출현황과 가능성 및
기획 혈액 자원화 해법은 없나2우리나라 혈액자원화 현황과 과제연간 혈액량 돼지 8만9천여톤·소 2만여톤선지·순대 원료로 일부 이용 외 거의 폐기지역별 안배 공동혈액자원화시설 운영 필요업계 “도축장 1차 처리시설 구축 우선 과제”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2011년 연평균 도축두수를 통해 환산한 결과 돼지는 약 1천331만두로 1두당 발생되는 혈액은 약 6.7리터다. 연간 혈액양은 약 8만9천180여톤이다. 또 소는 연간 75만두 정도가 도축돼 약 2만260여톤의 혈액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동물 혈액은 선지로 판매하거나, 전통식품인 순대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업체가 수거해서 비료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도 선지를 입찰에 붙여서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식문화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달 16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개곡4리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는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축산물품평가원 직원과 농촌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 마을 가꾸기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농촌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이원복 지원장은 “서울지원 직원들이 앞장서서 마을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AI 등으로 활력을 잃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고, 아울러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원 이원복 지원장은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후 마을 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aT(사장 김재수)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운영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식품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활성화자금을 지원한다.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200억 원이며, 학교급식지원센터(지자체 지정) 및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하기 위하여 구입하는 1차 농·수·축산 원물 구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리는 연 3.0%, 대출기간은 1년, 업체별 한도는 20억원이며, aT 관할지사에서 지난달 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마감했다.
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소장 김천제 교수)는 지난달 23일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4층에서 ‘제7기 즉석 식육가공 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 입학식사진을 갖고 오는 9월 25일까지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2014년도 농산물 유통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실기교육, 호주 등 해외연수, 워크숍 및 세미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철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 최대식 6기 회장(우리미트넷 대표), 엄태현 태송농장 대표, 권상재 대표, 이미애 코털네고기백화점 대표, 한도경 한국외식경영학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천제 교수(과정장)는 “유럽식품인 햄과 소시지는 과학적인 식품이다. 즉석식육제품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교육을 잘 배우고, 잘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원금 내년엔 80%까지 하락고려피엔비와 새만금산업이 도축장 구조조정자금 분담금 지급률 250%를 받는 마지막 도축장이 됐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도축장구조조정자금 신청을 한 두 업체에 대해 각각 17억5천만원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2014년 3월 31일까지 폐업하기로 하는 확약서를 제출했던 업체로 250%까지 상향조정했던 도축장구조조정자금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소재 고려피엔비는 도축장구조조정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전북도에 도축장영업 폐업신고서를 제출해 지난 3월 30일자로 폐업했다. 고려피엔비의 최근 3년간 도축실적을 감안 지급등급은 8등급(도축실적 D등급, 적정이윤 E등급)으로 정부 5억2천500만원(분담율 75%)과 협의회 12억2천500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축산물에 대한 효율적 정책수립과 유통의 원활화 및 가축개량을 통한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축종별 등급판정 결과를 수록한 ‘2013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통계 작성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3 통계연보’는 해설편과 통계표로 구성됐다. 해설편에서는 사육, 도축, 판정 현황 및 등급판정성적 등의 상세분석 내용을 수록했으며, 통계표는 해설편의 항목별 상세내역을 수록하여 관련 기관·단체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통계연보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www.ekapepia.com)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