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시 수입육 전환…축산물 이해도 높여야소비자들이 가정에서 구매하는 축산물은 지방이 적은 웰빙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구랍 22일 한남동 소재 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개최한 ‘축산물 소비행태변화와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소비자연맹 고성희 팀장은 ‘축산물 소비행태 변화 조사결과’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연맹의 축산물 소비형태 변화조사에 따르면 전국 6대 특광역시 25세~65세 주부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축산물 소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등심, 삼겹살이 감소하고 앞, 뒷다리살, 닭고기 가슴살 등 소비자들이 지방이 적은 부위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량 증가라는 양적인 변화에 이어 최근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소비행태가 다양화 되고 트렌드가 빨리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품질 좋지만 가격 걸림돌”…가격할인·세제혜택 요구호텔에서 국내산 축산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격할인이나 세금 공제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구랍 28일 서울 마포소재 경찰공제회관에서 개최한 ‘호텔의 국내산 축산물 이용실태 결과 발표 및 이용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박샘이 연구원은 ‘호텔의 국내산 축산물 이용실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텔업계 종사자 6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호텔업계 종사자들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활성화 운동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며 호텔과 MOU를 체결해 국내산 축산물 공급가 할인, 호텔홍보지원, 세제할인 혜택 등 가격할인이 주요한 핵심요소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리하는 육류 중 수입쇠고기가 5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호주산이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홍대입구역 앞에서 ‘축산물 해썹(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하면 행복식탁 스마일 캠페인’사진을 개최했다. ‘축산물 해썹(HACCP)하면 행복식탁 스마일 캠페인’은 축산물의 안전관리인증을 의미하는 마크인 해썹 마크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해썹 마크가 있는 제품 구매습관을 길러 가정 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식품을 소비하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 HACCP(해썹)하면 행복식탁 스마일’ 퍼포먼스 진행과 함께 ‘축산물 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제도에 대한 정보 전시와 리플릿이 배포했다. 한편 ‘축산물 구매 시, 축산물HACCP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소비자 대상 서명운동을
지난 7년간 도축장 구조조정을 이끈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하 구조조정협의회)가 ‘해산’ 절차를 밟는다. 구조조정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6일 경기도 군포소재 축산물처리협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오는 31일자로 법인을 해산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지만 도축장구조조정법 유효기간 연장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년부터는 법적 근거하의 구조조정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구조조정협의회 분담금 중 현재 적립금은 196억원으로 집계됐는데 그 처리방법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구조조정협의회 정관에 따르면 적립된 분담금 처리는 총회의 결의를 거쳐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 협의회와 연관된 목적을 가진 단체에 출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전문성 강화…국민 안전식탁 새 가치 창출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의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열정을 또 한번 확인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식품안전관리에 따른 HACCP 인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사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조사평가 등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14년 4월 취임이후 줄곧 HACCP 인증을 통한 축산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달렸다. 교수라는 핸디캡을 넘어서기 위해 현장경영에 집중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일환으로 축산물 안전먹거리 정보를 통합한 FRESH(Food Report on Safety of HACCP)의 구현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불량식품 척결’ 실현과 국민들의 안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8일 서울축산농협 본점 강당에서 1:1 맞춤형 농장 컨설팅 사업 평가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서울축산농협 MOU체결 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 추진했던 소 고급육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적정출하 시기도 중요하지만 C등급 및 2등급이하 출현 도체에 대한 원인분석을 하고 제거해 균일한 고급육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서울축산농협 진경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영환경이 다르지만, 농장별 특성에 맞는 고급육 생산 방향 제시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한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농가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
aT(사장 김재수)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산업정보, 미래로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품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식품산업 매트릭스 분석 및 2015 식품산업 키워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 중 ‘2015 식품산업 키워드’는 올 한해 식품산업을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들을 ‘건강(안전)’, ‘효능’, ‘맛’의 주요 3대 키워드별로 살펴보고 시사점을 짚어봤다. 이어, 두 번째 세션 ‘식품산업 진흥과 농업 연계’에서는 식품산업 가치사슬과 연계 구조를 분석하는 한편 ‘국산원료 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는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와 식품산업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로컬푸드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 ‘가공
쌀 가공식품 나눔 행사새싹보리 심기 체험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11일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사진하고 ‘새싹보리 심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국립식량과학원 내 자판기와 식당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친환경 유기농 발아현미 48kg, 떡국용 오색 떡, 오색 미숫가루 각 40kg 등이다.특히,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아동 30명에게는 새싹보리 심기와 맛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고품질 식량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점에서 해외 농업·농촌 개발사업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와 농협금융은 △해외 농업·농촌 개발사업 추진 △해외사업 관련 인력 교류, 교육 및 시설 제공, 공동 조사·연구 △해외사업 관련 정보 공유 △해외사회공헌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해외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한 현지 조사를 공동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무 사장과 김용환 회장은 지난 7월 테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농업·농촌개발, 농업금융, 축산업 등 경제금융협력과 농협금융의 현지 진출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이상무 사장은 “농업과 금융에 관한 양 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개도국의 농업·농촌개발을 위한 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포유류(소·돼지), 가금류(닭·오리) 도축장 각 10개소를 우수작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전국 128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올해 5개월간(7월~11월) HACCP에 대한 운용 상황을 소비자단체, 전문가, 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HACCP 운영 수준은 향상됐으나, 위반업소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된 도축장은 포유류(소·돼지)의 경우 ▲고령축산물공판장 ▲광축 ▲금호실업 ▲김해축산물공판장 ▲민속엘피씨 ▲부경축산물공판장 ▲영남엘피씨 ▲평창기업 ▲화정식품 ▲횡성케이씨가 선정됐으며 가금류는 ▲금화식품보령공장 ▲마니커동두천지점 ▲성화식품 ▲유진 ▲주원산오리 ▲참프레 ▲체리부로 ▲크레치코 ▲하림익산공장 ▲하림정읍공장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사화재가 다발하는 겨울철이 되면서 양축현장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평택 소재 경북종돈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생산자단체 등과 연계, 축사 전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왼쪽부터 양계협회 오세을 회장, 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이동필 장관, 평택시 공재광 시장,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
자체적으로 직영유통구조를 완성시킨 돈육브랜드 태흥한돈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김진만 원장)은 지난 1일 태흥한돈 회의실에서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회장 이석주)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MOU(업무협약)를 체결사진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고,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증원은 태흥한돈조합법인에 대해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하게 된다. 태흥한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