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2014년 9월 4일부터 2015년 5월 13일까지 9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154건이 발생, 217농장· 492만수가 살처분 됐다.지난 4월 29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에서 양성이 검출된 이후, 5월 12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의 상시 예찰검사에서 검출되는 등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2014년 9월 24일 이후, 전국적으로 52개 방역대가 설정되어 이중 46개 방역대가 해제되고, 6개가 유지되고 있다. 4개 방역대는 5월말, 나머지 2개 방역대는 6월초 및 6월말에 각각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축산부는 AI 재발 방지를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색출을 위해 오리농장 등에 대한 상시예찰을 강화, 시행하고 있다.특히 오리농장의 경우 4월부터 입식 전, 폐사체, 출하 전 검사를 통해 AI 오염 여부를 사전에 색출,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상시예찰을 강화
NSP 항체검사 등 지속 실시FMD가 지난 4월 28일 충남 홍성·천안지역의 마지막 발생이후 추가 발생이 없자 농림축산식품부는 FMD 위기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조정키로 했다.농축산부는 그러나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하되, 일제소독과 예찰활동은 계속 강화하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NSP 항체 검사 및 도축장·사료공장 등 취약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은 지속 실시키로 했다.농축산부는 특히 FMD 해외 유입 가능성, 사육여건 등을 감안, 근본적인 방역체계를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오는 7월경에 ‘FMD 방역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개선 대책의 방향은 농가의 자율성·책임성을 강화하고 방역 주체 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는 한편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사후대응 중심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기준이 완화됐다.국토해양부는 그동안 농축산인들이 6차산업화의 걸림돌로 지적해 온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지난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그 내용은 농업(축산업)·어업·임업인이 설치하는 부지면적 2천㎡ 이하의 농업·어업·임업 관련 소규모 가공·유통·판매시설 및 이와 유사한 시설은 적정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사업규모별로 도로 폭 확보기준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켰다.지금까지는 5천㎡ 미만의 시설을 개발할 때도 개발현장까지 폭 4m 도로를 확보해야 했다. 이 조항은 대부분 농촌지역 도로폭이 4m가 안 돼 농업에 2·3차산업(가공·유통·판매)을 결합하는 6차산업화를 가로막는 규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축산인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관련 규정을 개정,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는 지난 12일 국회 헌정사상(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상 처음) 처음으로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반영되지 못한 현안사업들을 정리 집대성한 ‘2015 정부예산 미반영사업 백서’를 제작했다.국회예결위원회는 2015년도 예산안 심사 원칙과 기준을 ▲국가균형발전 ▲국가와 국민안전 ▲국민복지향상 ▲상임위에서 다뤄진 예산만 심의 ▲쪽지예산금지로 하여 12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처리하는 등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예산국회의 진정성을 보였다.그러나 예산안 처리 후 ▲우리사회의 곳곳에 필요한 사업과 ▲긴급을 요하는 사업 등 제대로 된 예산심사가 이뤄지지 못한 미반영된 예산사업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업들에 대한 ‘재조명(패자부활전)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회
농축산부, 사료작물 파종시 ha당 50만원 지급농축협·조사료경영체 중심 적극적 참여 유도농림축산식품부는 답리작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파종 목표를 23만5천ha로 설정하고, 사료작물을 파종하면 ha당 5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농축산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답리작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경지이용률과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르면 2015년·2016년 답리작 파종 목표를 28만7천ha로 설정하고, 이 중 보리는 4만3천ha, 밀 9천ha, 조사료 23만5천ha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답리작 목표를 (면적, 28만7천ha) 달성하면 총 2백18만5천톤(보리 11만톤, 밀 3만톤, 조사료 2백4만5천톤)의 곡물 생산과, 전년대비 전체 곡물자급률 1.0% 향상 및 식량자급률(조사료 제외) 0.5% 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자로 안용덕 식생활소비정책과장사진을 축산정책과장으로 발령했다.신임 안 과장은 1968년 충북 청주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 행시 37회를 패스하고, 농축산부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안 과장은 농촌사회과장, 농업현상과장,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자체 동물위생 기능 강화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축전염병예방법, 동물위생시험소법, 농협법개정안 등을 의결했다.동물위생시험소법은 지방자치단체의 동물위생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에 동물위생시험소를 설치하고, 이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도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관할구역안의 가축 사육두수ㆍ업무량ㆍ지역적 여건 등을 참작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해당 시ㆍ도의 조례로 시험소의 지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가축전염병예방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동물보호법’에 의한 방역ㆍ축산물 검사ㆍ동물보호 업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를 수행토록 했
이창호·이강우 전 회장농축산부 감사패 받아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농축산업정책에 대한 각별한 열정과 애정으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창호 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오른쪽, 전 오리협회장)과 이강우 전 한우협회 회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축산부, 확산방지 강도 높게…농가불편 최소화농가자율 상시방역시스템 전환 개선 방안 마련중FMD 백신 접종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검사는 대폭 확대하되, 미접종농가에 대한 과태료 기준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FMD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는 강화하면서 FMD 장기화에 따른 농가불편은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방역을 추진키로 했다.농축산부는 과태료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그 전까지는 현행기준을 준수하되 농가가 입증자료(수의사 확인서 등)를 제출할 경우 접종한 것으로 인정키로 했다. 현행 과태료 부과기준은 항체형성률 소 80%, 모돈 60%, 비육돈 30% 미만이다.또 임상 증상이 나타난 개체 살처분을 원칙으로 하고 농장의 오염도, 항체형성률 등을 고려, 필요시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농축산위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의 뒤를 이어 야당간사로 선출되었으며 이날부터 야당 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 및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박 의원은 등원 이후 현재까지 쌀값안정, 농어업재해보험, 축산발전대책(사료값 안정 등), 농가부채와 같은 4대 농업과제를 정해놓고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쌀직불금 인상, 농어업재해보험의 확대 등과 같은 상당한 성과도 거뒀다. 박 의원은 “상임위에서 간사의 역할이 막중한 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김해령)가 지난 24일 송파구 장지동에서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식품 품질관리 업무에 들어갔다.그 동안 서울사무소는 1979년 동대문구 장안동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사용해 왔으나 노후화로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고 업무량 증가로 새로이 신축청사를 마련하게 됐다.앞으로도 FTA협정 체결(53개국) 및 쌀 관세화 개방 등으로 농식품 수입량이 대폭 증가가 예상되고, 농식품 위생 및 품질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 이에 대한 농관원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어 사무공간 개선 등이 필요했다. 서울사무소 신청사는 대지 1,057㎡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1,101㎡ 규모로 지열 등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서 민원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앞에 위치하고
할랄인증 비용 지원…해외 인증기관과 교차인정 추진전용 메뉴 개발…상반기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 수립농림축산식품부가 유망시장인 할랄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관련기사 9면농축산부는 지난 2013년 9월 25일 제3차 무역투자회의에 이어 2014년 8월 12일 제6차 무역투자회의, 2015년 3월 19일 제7차 무역투자회의 등을 통해 할랄식품 수출 확대방안 논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식품 수출 희망업체에 할랄인증 비용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2012년~2014년까지 총 48개 업체에 5억4천300만원을 지원했다.또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 Korea Muslim Federation)와 말레이시아 인증기관 JAKIM인도네시아 MUI 등과의 할랄인증 교차인정도 지원해 오고 있다.그 결과 2013년 말레이시아 JAKIM이 KMF 인증을 인정하게 됐고,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