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5.5℃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8℃
  • 구름많음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5.4℃
  • 흐림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23.1℃
  • 흐림제주 22.5℃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3.6℃
  • 맑음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21.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답리작 활용 1석3조 효과 거둔다

경지 이용·곡물자급률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축산부, 사료작물 파종시 ha당 50만원 지급
농축협·조사료경영체 중심 적극적 참여 유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답리작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파종 목표를 23만5천ha로 설정하고, 사료작물을 파종하면 ha당 5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농축산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답리작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경지이용률과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2015년·2016년 답리작 파종 목표를 28만7천ha로 설정하고, 이 중 보리는 4만3천ha, 밀 9천ha, 조사료 23만5천ha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답리작 목표를 (면적, 28만7천ha) 달성하면 총 2백18만5천톤(보리 11만톤, 밀 3만톤, 조사료 2백4만5천톤)의 곡물 생산과, 전년대비 전체 곡물자급률 1.0% 향상 및 식량자급률(조사료 제외) 0.5% 상승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답리작 재배로 총 6천7백억원의 농가소득 증가가 예상되며, 또한 겨울철 이모작 직불금으로 밀, 보리, 사료작물을 파종하면 ha당 50만원이 지급된다.
농축산부는 금년도 답리작 목표 달성을 위해 개별 농가의 영농 한계를 감안, 지역단위 대규모 생산주체가 주도적으로 생산에 참여토록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 조사료는 지역 농·축협 및 조사료경영체(영농법인, 회사법인 등)을 중심으로 축산·경종농가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답리작 파종에 필요한 종자를 사전에 확보(28만7천ha, 2만3천톤)하여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축산부 전한영 식량산업과장은 “올해 답리작 추진 목표(28만7천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업계 종사자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