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전·고부가가치 생명공학 연계 발전진화하는 축산, 사양산업 아닌 미래성장 동력축산업의 특성을 잘 살린다면 이 보다 더 큰 미래 성장산업이 있을까?최근 들어 퍼플오션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우리 축산업을 퍼플오션으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퍼플오션(Purple Ocean)이란,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장점만을 따서 만든 새로운 시장으로 레드와 블루가 섞인 보라색 이미지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우리 축산업의 퍼플오션은 가능한 것인가.축산업에서 골칫거리 중 하나가 가축분뇨이다. 그야말로 레드오션이다. 그런데 이를 에너지화나 퇴·액비화로 자원화한다면 이거야말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인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 얼마든지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축산업이 친환경 선순환농업의 중심 산업이 되는 것이다.특히 축산
법안 통과율 41% 우수…무역이득공유 대안 마련 ‘견인차’면세유 3년 연장시켜 연간 2조116억원 농업 경영비 절감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홍성·사진)이 눈부신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홍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법률안 중 본회의 통과율이 41%로 나타났다. 이는 19대 국회에서 본회의로 부의한 법률안 처리율 34.5%보다 높은 것으로, 홍 의원이 19대 국회(2012.5~2015.12월 현재)에서 대표 발의한 법률안은 총 34건이다. 이 중 본회의를 통과(원안, 수정안, 대안 등)한 법률안은 13건이며, 대표발의 법률안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추진되는 것은 1건이다. 특히 17대 국회에 이어 이번 19대에서도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연장법안을 대표 발의(조세특례제한법), 면세유 3년 연장안으로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연간 2조116억원 정도 농업 경영비가 절감 될 것으로
축산업계, 축산 규모에 걸맞는 조직 확대 요구조합원 하한선 기준은 현실성 고려 조정될 듯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동조합 등 축산조직의 확대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개정안 초안을 마련, 숙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계자 등에 따르면 농협법개정안 초안에 조합원 하한선 기준을 지역조합 1천명이상에서 500명 이상으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품목조합은 현행대로 200명으로 유지했는데 이는 품목조합의 조합원 하한선을 현행 200명보다 낮출 경우 품목조합 난립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것. 단, 예를 들어 현재 품목조합의 경우 조합원수에 미달된 150명이라도 사업권역을 인정해 품목조합을 그대로 유지시키기로 했다는 것이다.또 노령화
농협중앙회 구조조정 마무리를 위한 농협법개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 중으로 농협법개정안 초안을 마무리 짓고, 내년 2월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관련업계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이어 5월까지 법제처 심사를 포함한 관계부처 협의를 마친 후 6월중 국회에 정부안의 농협법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태국산 신선 가금육 수입이 허용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태국으로부터 열처리된 가금육만 수입을 허용해 오던 것을 신선 가금육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태국산 가금육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지난 9일자로 행정예고 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수출국내에서 부화되어 사육된 가금을 사용하여 생산된 가금육이어야 한다.가축전염병 비발생조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가 전체 1년 비발생이어야 하고,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은 농장 반경 10km이내 지역내 3개월 비발생이어야 한다. 가금콜레라· 추백리· 가금티푸스· 전염성F낭병· 마렉병· 오리바이러스간염 및 오리바이러스성장염은 사육농장에서 1년동안 비발생이어야 한다.사육농장은 수출국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곳이어야 하며, 수출작업장도 수출국에 등록되고 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가운데 왼쪽, 이하 인증원)이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운데 오른쪽)와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홈플러스(사장 도성환) 본사에서 홈플러스와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빠른 시일 내에 홈플러스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홈플러스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홈플러스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도 마련친환경축산업이 곧 국제경쟁력이다.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및 소비자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산업으로의 전환은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부담 최소화 ▲친환경인증 축산물 공급 활성화 ▲친환경축산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인증 축산물 유통·소비 기반 확립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환경부담 최소화를 위해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시설 등 자원화 시설 확충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군별 분뇨 자원화 계획 수립, 가축분뇨 자원화 관리시스템(Agrix) 운영 등 가축분뇨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발생원별(축사, 분뇨처리시설 등) 악취기준 및 저감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오는 2017년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사진)이 5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합단체로 지난 1999년 출범해 17년 동안 매년 국회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상임위원장 등을 선정해왔다.‘국감NGO모니터단’은 올해에도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방현장까지 포함해 2015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며 국회의원들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김우남 위원장은 2015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감사를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
새해부터 대한민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토종가축인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벌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해 토종축산물 인정 표시사진가 도입된다. 또 한우 중 백반 및 흑반의 지름이 생후 2개월 이내 10cm 이내의 작은 백반과 흑반을 가진 소는 일반한우로 인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 등’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시안에 따르면 토종가축으로 인정받은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은 인정받은 내용을 기재한 표지판을 부착하거나, 인정받은 내용을 사실대로 광고할 수 있다.토종가축으로 인정받은 가축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정받은 사실을 표시할 수 있다.토종가축 인정기관은 종축등록기관(한우·재래돼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마는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등록한 한우·재래돼지·제주마에 대
갈수록 축산식품뿐만 아니라 사료에 대한 위생 및 안전성· 품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TMR공장의 HACCP 도입은 게걸음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수입단계에서의 원료검사와 제조 및 유통단계에서의 시료검사를 하고 있다. 수입단계에서의 검사는 농협·사료협회·단미사료협회가 업무를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유통단계에서는 시·도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제조업자· 수입업자 스스로 사료의 안전성·품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주기적인(3∼6개월) 자가품질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사료공장 HACCP를 시행하면서 농식품부에서는 HACCP 적용 사료공장을 지정하고, 이와 관련한 심사· 평가 등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고 있다.이와 같이 농식품부는 사료의
영농조합법인 중 자본금 1억원 이상농업회사법인 중 농업인 5인 이상 참여‘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규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에서 생산자 단체 범위를 정했다.이에 따르면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한 영농조합법인 중 자본금이 1억원이상인 영농조합법인이거나, 농업회사법인 중 농업인 5인이상이 참여하고 자본금이 1억원 이상인 농업회사법인이다.‘농업협동조합법’ 규정에 의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설립 인가한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품목조합연합회, 그리고 ‘산림조합법’ 규정에 의해 산림청장이 설립 인가한 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농수산 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자로 고병원성 AI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한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보완대책의 후속조치에 따라 ‘AI 방역실시요령’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축방역심의회’로 변경하고, 전통시장내 가금판매소, 가든형식당, 가축거래상인 및 상기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하는 가금농장을 ‘방역중점관리대상’으로 정의했다.검역본부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즉시 관계관을 현지에 파견이 가능토록 하고, 방역상 필요시 검역본부장이 방역지역 조정 요구도 가능토록 했다.오리 및 오리알을 이동할 경우 가금이동승인서를 휴대토록하고, 방역관리중점대상은 거래기록 작성 및 보존(2년) 의무를 부여하는 등 방역조치를 명확화 했다.역학조사 결과, 추가조사 필요시 시료채취 및 임상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