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존쿡 델리미트는 지난 1일 존쿡마켓 스마트 스토어에 단독으로 ‘김준호화스런 마쭈세트’ 2종을 출시했다.평소 지인들과 캠핑, 홈파티를 즐기는 김준호가 존쿡 델리미트의 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선별·구성하며 성사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다. ‘김준호화스런 마쭈세트’는 캠핑용과 홈파티용 총 2종이다.‘김준호화스런 캠핑세트 마쭈’는 △킬바사(270g) △치즈 킬바사(270g) △캠핑 모듬 소시지(360g) △킬바사 부대찌개(700g) △보헤미안 화이트와인 소시지(240g) △델리부어스트(240g) △데브리치너(240g) 등 총 7종 냉장보관 제품으로 구성됐다.‘김준호화스런 홈파티세트 마쭈’는 △브렉퍼스트 소시지(210g) △전G베이컨이 들어간 김치필라프(460g) △더블함박스테이크(220g) △미트볼 그라탕(160g) △부어스첸 핫도그(300g) △킬바사(270g) 등 총 6종 냉동보관 제품이 들어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본지 주최 관련 간담회서 전문가 한 목소리 지적 “왜곡된 축산 프레임, 가짜고기 위협 조장” 강조 축산물 오해 바로잡기·대응 시스템 구축 급선무 농식품부 내 전담조직 운영…안전 장치 마련도 진짜고기가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맛, 영양, 식감 등에서 다른 식품을 월등히 앞서기 때문이다. 가짜고기가 등장한 것도 이러한 진짜고기의 가치때문이다. 가짜고기는 맛 등에서 진짜고기 흉내를 내고, 진짜고기의 가치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리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축산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7일 본지 주최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제2 축산회관에서 열린 ‘가짜고기 위협,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간담회에서 축산 및 식품 전문가들은 축산업 보호차원을 넘어, 가짜고기의 위험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진짜고기와 축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범 축산업계의 실질적인 노력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가짜고기 공략이 심상치 않다. 무엇보다 채식주의자를 넘어 마치 모두의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 더욱 위협적”이라며 현 상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거래 유지 위해 손해 감수 울며 겨자먹기식 납품 속출 소비 감소·원가 상승 후폭풍…“재고 제품 위주 할인을” “많이 팔려서 좋기는 한데…”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진행되고 있는 대형마트 할인행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달 초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프로야구 개막 일정에 맞춰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벌였다. 이마트의 경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을 최대 40% 싸게 팔았다. 특히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은 단 하루(4월 3일)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100g당 1천280원이라는 파격가를 내걸었다. 한우 등심·국거리 40% 할인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례적 이벤트다. 롯데마트 역시 동물복지 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20% 할인가에 판매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전 품목을 50% 저렴하게 팔고,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보냉 가방을 줬다.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들은 이러한 할인 이벤트가 반갑지만은 않다. 한 가공 업체는 당장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면서도 “이 정도 할인행사라면 밑지고 팔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삼겹살은 kg당 2천원 가량 손해다. 솔직히 ‘울며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박광욱)이 업계 처음으로 오토폼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맞춤형 돼지고기를 생산했다.도드람양돈조합이 활용하고 있는 오토폼 설비는 16개 초음파 센서를 통해 돼지 도체를 목 뒷부분부터 뒷다리까지 5mm 간격으로 스캔해 지방함량, 살코기 비율, 각 부위별 무게 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센서당 약 200개의 데이터를 측정하므로 도체 하나당 측정되는 데이터는 약 3천200개다.오토폼을 활용하면 돼지 도체를 해체하기 전에 근간지방 함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여기에 도드람이 연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용된 산식에 돼지의 체중을 입력하면 총 35가지의 정보가 출력돼 근간지방 함량 데이터를 통한 선별 출하가 가능하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이마트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삼겹살 부위부터 오토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나섰다. 삼겹살 부위에서 나올 수 있는 근간지방 비율을 9%부터 20%까지 측정하고, 근간지방 비율별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제일 맛있는 삼겹살 근간지방 비율을 찾았다. 조사결과 10~11% 근간지방을 가진 삼겹살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적의 맛으로 결론 내리고 ‘슬림 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존쿡 델리미트가 특별 기획 상품인 ‘바베큐 백립 플래터’<사진>를 롯데마트 전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바베큐 백립 플래터는 레스토랑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이다. 바베큐 백립(450g), 맥앤치즈 (200g), 스마일 감자튀김(100g) 등으로 구성됐다.바베큐 백립은 두툼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등갈비에 존쿡 델리미트 특제 바베큐 소스가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맥앤치즈에는 베이컨, 마카로니,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다. 스마일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바베큐 백립 플래터는 특히 전자렌지나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 홈파티나 캠핑 메뉴로 즐기기 좋다.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만9천800원.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외식과 여행이 어려운 요즘, 바베큐 백립 플래터 하나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기산 복합제 ‘각광’…안전성 최고 구매요건 따라 국내 소독제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사회적 관심사인 인체 및 동물건강, 그리고 환경보호 트렌드가 소독제에도 적극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동물약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천연제제 성분으로 구성되고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친환경 소독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 들어 유기산 복합제가 있다. 이 제품의 경우 기존 4급 암모늄 또는 글루타알데이히드를 뺀 채 유기산 성분만으로 소독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품목허가받은 유기산 복합제만 해도 10여개에 달한다. 유기산 성분은 구연산, 인산, 사과산, 초산 등으로 다양하다. 다만, 소독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희석배수가 높은 경향이 있다. 아울러 이러한 친환경 소독제들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자연환경에서 쉽게 분해되고, 생물 농축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독제 분무액이 인체 및 가축, 그리고 환경에 직접 닿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효능 뿐 아니라 친환경 여부를 꼼꼼히 따지는 것도 좋은 소독제 선택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영양소 소화율 개선·에너지 이용 향상·가축성장 극대 언택트 시대 고객과 긴밀소통 위한 정보공유 블로그 개설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가 꽤 오래 이어지면서 사육농가는 물론 전 축산업계가 ‘사료가격 부담이 커질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때 확실한 사료가격 절감방안이 되고 있는 씨티씨바이오(대표 성기홍)의 사료용 소화효소제 ‘씨티씨자임(CTCZYME)’<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 자체기술로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돼 상용화된 제품이다. ‘씨티씨자임’은 사료 곡물원료 내 섬유질에 존재하는 항영양인자인 만난(mannan)에 대해 분해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소화기관 내에서 영양소의 소화·흡수를 도와 장내미생물을 건강하게 만들고, 사료에너지 이용성을 높인다. 아울러 장관면역을 강화해 가축 성장을 극대화시켜 준다. 농장에는 분변 발생량 감소 효과도 가져다 준다. 사료회사 입장에서는 사료 곡물원료의 에너지 원가가치를 확 끌어올리게 된다. 요즘 같이 곡물가가 올라갈 때 ‘씨티씨자임’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씨티씨자임’은 장영실상과 세계일류상품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육계·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이 한창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올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기간으로 잡았다. 돼지는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이렇게 일제접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자칫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 구제역이 다시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 일제접종에는 국내 상시 백신으로 선정돼 있는 구제역 O+A형 2가 혼합백신이 사용된다. 우수 항체형성능 입증…이상육 발생은 낮아 구제역방역 기여…피내접종 백신 출시 예정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은 O+A형 구제역백신이다.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社에서 생산한다.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2019년부터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사진>을 수입, 국내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에는 O1 Campos, A24 Cruzeiro, A2001 Argentina 등 3종 항원이 함유돼 있다. 아울러 이 항원이 6PD50 이상 고함량으로 들어있다.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은 수많은 실험과 현장적용을 통해 우수 항체형성능과 양성률, 높은 방어능이 확고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수의사처방제 관리시스템을 보수·유지관리할 시행자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용역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8개월이다. 사업예산은 시스템 유지보수, 개편, 운영관리 등을 포함해 총 3억7천500만원(추정금액)이다.입찰자격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복수 업체 컨소시엄 구성을 권장한다.또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해 참가자격을 갖춘 사업자이어야 한다.아울러 소프트웨어진흥법 제24조 규정에 의해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자본잠식이 되지 않은 사업자, 소프트웨어·모바일(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적을 보유한 사업자이어야 한다.제안서와 가격입찰서는 오는 13일 18시까지 대한수의사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대한수의사회는 평가기준에 따라 내부 심의 후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이어 협상적격자 중 평가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협상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031-702-8686)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5개 업체 컨소시엄 돈체 발골 자동화 로봇 연구과제 수행 4년 9개월 연구기간 무인화 목표…생산성 향상에도 기여 축산물 가공업계의 인력난을 풀어줄 해법으로 자동화 가공공정이 제시되고 있다. 축산물 가공 업무는 발골 공정 등에서 고급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칼 등을 쓰기 때문에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무거운 축산물을 자유자재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일 자체가 고되기도 하다. 축산물 가공 업계에 인력이 진출을 기피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축산물 가공 업계에는 상시 인력이 부족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력 재입국마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력난은 더욱 심화됐다. 이렇게 인력난은 축산물 가공업계의 최대 현안이 돼가고 있다. 자동화 기술 개발이 그 근본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봇기기 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 5개 업체 업체는 컨소시엄을 구성,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2021년도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개발 사업’에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신청했다. 그리고 지난 3월 25일 최종 선정됐다. 이 연구과제는 4년 9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고기 후지 재고가 심각하다. 지난해 4월 이후 3만톤 후반과 4만톤 초반대에서 후지 재고량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예년 3~4배 수준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덤핑판매가 속출하는 등 전체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물론 수출, 2차 육가공품 원료 등으로 후지 판매 영토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 이렇게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새로운 육가공품 개발이 돼지고기 후지재고를 덜어낼 해법이 될 만하다. 부산에 있는 육가공 업체인 푸드앤펀연구소(소장 이경렬)는 후지를 이용한 다양한 육가공품을 내놓고 있다. 예를 들어 고추장 불고기, 간장 불고기가 있다. 삼겹살, 목살과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는 가공 과정 중에 없앴다. 푸드앤펀연구소에 따르면, 그 제조방법은 양념에 재우지 않고 후지 속살에 양념을 넣어준다. 연육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우유단백질을 이용해 후지 특유의 냄새를 잡았다. 여기에 맛, 향, 색 표현이 가능하다. 마늘불고기의 경우 구울 때부터 마늘 향이 난다. 마늘 외 녹차, 백년초, 갑오징어 먹물, 카레불고기 등도 구현해낼 수 있다. 푸드앤펀연구소는 이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와 영업자 부담완화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3월 25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증빙서류 제출 ▲축산물 수출위생증명서 제출 의무화 ▲주문자상표부착방식 수입식품 등 수입자의 위생점검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 ▲영업자의 종업원 위생교육 주기 완화 ▲정밀검사 실시주기 개선 등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축산물 수출국과 서식 등의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축산물(지정검역물 제외)은 수출위생증명서가 없어도 수입이 가능했으나 2022년 1월 1일부터는 수출위생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위생점검 미실시에 따른 1차 부과 과태료를 현행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영업자 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했다.종업원에 대해서는 영업자가 매월 실시하던 위생교육을 매분기별로 조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