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군과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올해 태어난 관내 암송아지를 대상으로 제각지원 사업<사진>을 펼쳐 한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신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되는 제각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 마리당 2만원이 지원되며 제각을 원하는 농가는 마리당 군비 1만2천원, 축협 8천원의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제각 방법은 태어난지 1주에서 2주가 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뿔이 날 부위에 동전 크기만 하게 제각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합천군은 현재 2천여 마리의 송아지 제각을 실시했다.제각을 했을 경우 성질이 온순해져 서열 다툼 감소할 뿐만 아니라 일당 증체량 증가에 따른 농가 소득 증가, 암소끼리의 투쟁이 사라져 유산율 감소 효과 등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추진하고 연구하겠다”며 “합천군 황토한우의 브랜드 입지가 전국 최고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의 전 과정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사육에서부터 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HACCP 시스템으로 철저히 관리해 품질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합천축협은 합천의 대표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를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견인하고 소비자 신뢰기반을 다져 나아가기 위한 그 동안의 차별화된 노력으로 풀이된다. 특히, 2016년부터 홍콩 쇠고기시장의 문을 두드린 이후 지난달 18일까지 총 604두를 수출하는 실적을 거양한 합천황토한우는 그동안 홍콩 쇠고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일본 와규와의 경쟁에서 홍콩 현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합천축협은 홍콩수출 실적과 e-커머스를 통한 축산물 판로 확대로 지난해 전국 축협 우수사례 평가 대상 및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농가의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맛과 믿음을 더한 전국적인 한우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 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김용욱 조합장은 이날 기탁을 통해 “군민들의 지난 사랑에 보답하고 합천축협의 공익적 활동 강화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려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끝까지 힘을 다해 함께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합천축협은 이에 앞서, 코로나19 발생 즉시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합천 내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축산관련 단체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는 등 합천축산인들은 자발적 참여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합천축산, 농림축산분야 총 생산액 60% 비중 올해 생명산업 육성 지원 130억원 예산 수립 한우 3만8천200두, 한돈 15만120두. 경상남도 내 19곳의 시·군 중 사육두수를 자랑하고 있는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축산부군’ 답게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축산과가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축산업을 전략적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합천군의 그 의욕을 엿 볼 수 있는 한 대목이다. 2016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합천군의 축산업 총 생산액은 농림축산분야 총 생산액의 60%인 1천128억7천100만원. 합천군의 축산업 생산액이 전국평균인 41%를 크게 웃도는 것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반확충을 위한 합천군의 노력과 생산자 조직인 합천축협, 그리고 지역축산인들이 함께 ‘축산부군’을 향해 땀 흘린 성과물로 풀이 되고 있다. 연간 345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합천군 미생물 배양실에서부터, 가축분뇨를 농토에 환원하기 위한 합천축협의 초록자원화센터, TMR·배합사료공장, 종축개량을 위한 혈통보전사업장, 2곳의 축산방역소 등 축산업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지원, 여기에 합천 송아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경매시장에 출하되는 송아지 8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은 지난 4일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함께 가축 질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합천정원테마파크 내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최초로 발생 한 후 방역과정에서 제도적 미비사항이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과 가축전염병 발생 원천차단,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토론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ASF로 인해 우리 한돈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축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ASF 뿐만 아니라 구제역과 AI 등으로부터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가축질병 예방에 부산·울산·경남의 축협들이 선제적 역할을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권학윤 회장은 “재난형 악성 가축질병은 그 동안 축산인이 쌓아올린 공든 탑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축산인의 소중한 재산과 그 터전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27일, 복지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행사’<사진>를 갖고, 고난의 삶을 살아 온 이웃들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욱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하재성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장에게 12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김용욱 조합장은 “일본의 그릇된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현재도 어려움을 안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축산물로 정을 나누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합천축협과 축산인들은 지속적인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합천축협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산물 및 보행기지원 등 매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연도대상 2개 부문 ‘겹경사’…모두의 노고에 감사 지역사회서 환영받는 1등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생명 사무소부문 연도대상 1위와 임직원부문 연도대상 은상 수상이라는 성과는 임직원들의 노고와 조합원, 고객들 덕분입니다. 앞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휘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31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에서 농·축협 사무소부문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경남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며 그 공을 발로 뛰며 이뤄낸 임직원에게 돌렸다. 김 조합장은 “더욱 뜻 깊은 것은 이번 연도대상에는 합천축협이 농축협 사무소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합천축협 김태옥 팀장이 합천군 농축협 직원 중 역대 최초로 연도대상 임직원 개인부문 은상 수상이라는 겹경사까지 누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협동조합 정신과 보험의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조합원과 농업인 그리고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1등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합천축협 조합원과 농업인 그리고 고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달 27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시행할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이 자리에는 하태문 한우협회 부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과 황엽 한우협회 전무, 김용욱 합천축협장, 송태영 김해축협장, 도의원, 관련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재 한우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강호경 지회장은 “한우협회는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을 비롯해 OEM 배합사료 생산, 한우정책 연구소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한우산업 안정화를 이뤄낼 계획”이라며 “한우농가들은 나 하나만의 이익보다는 ‘한우산업 존립’이라는 대명제를 바탕으로 중앙회 및 도지회에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년 사업계획을 순조롭게 마무리 한 지부장들은 “외부에서 입식한 송아지가 결핵으로 판명될 경우 발생되는 경제적 손실과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송아지를 출하하고자 하는 농장은 브루셀라뿐 만 아니라 결핵 검사증명서 휴대를 의무화 해 타 농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 결원인 부지회장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 상임이사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의 규제가 너무 많아 특단의 조치와 함께 유예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산·울산·경남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백승운·사천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6일 합천축협 축산방역소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현장의 시급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백승운 회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발생된 악성 가축질병, 청탁금지법의 여파로 소비부진이 이어지며 축산환경이 더욱 열악해져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산업의 존폐를 가늠하는 큰 현안인 만큼 경영자들의 지혜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도 내 무허가 축사는 총 7천118호로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축협별로 오는 5월까지 1회 이상 농협중앙본부 적법화 지원단을 통한 무허가 농가를 최대한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1:1 컨설팅 방안 그리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비용 절감을 위해 시·군 건축사와 공개입찰 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또한, 가축분뇨법의 실효성 운영을 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및 무허가 일괄심의·의결제도 도입 등 적법화 행정절차 간소화
구제역으로 인해 임시휴장 했던 전국 일선축협 가축시장들이 속속 재개장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일자로 구제역 방역 위험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사진은 지난 9일 다시 문을 연 합천축협의 한우경매시장 모습. 양축농가들은 한 달 여 만에 열린 경매시장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로, 전체 450여두의 한우가 거래되면서 모처럼 한우경매시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합천축협 관계자는 “휴장기간 철저한 소독활동을 거쳐 경매시장이 정상운영됨에 따라 농가에서 출하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달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환경관리원, 합천축협, 한우·한돈·양계협회 지부와 축산악취제어 등 행복한 합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창환 합천군수와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 주영길 합천축협장, 이상봉 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 김규한 한돈협회 합천군지부장, 김병필 양계협회 합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천군 대표산업의 축산업이 지역경제에 큰 축을 이루고 있지만, 현재 축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악취문제 등 축산환경 개선 없이는 축산경영이 어렵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유도, 컨설팅 지원 등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서는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공동 노력,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 및 지원을 하며, 악취 저감, 분뇨 자원화 등 축산 혁신을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합천군은 향후 행정, 축산단체 간 실무추진단을 편성해 축산환경관리 대상자를 추천·선정을 완료하고, 축산환경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에 통보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과 축산환경관리원,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 개최악성질병 예방 공동 방제활동 강화키로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현호, 함안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6일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청와대 세트장 내 회의실에서 정례 협의회사진를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연도 말 건전결산은 물론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축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축산물이며, 축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56조7천억원, 고용효과는 56만5천명인 것으로 나타날 만큼 축산업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조합 간 벤치마킹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원활한 인사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내년 300인 이상 조합에서 시행되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