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성태)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달 29일 춘천축협 대강당에서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천 및 강원도의 한우산업 발전과 내실 있는 강원한우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강원한우대학은 강원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도·시군· 참여 축협의 지원을 받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진 구성 및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건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한우대학이 보다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한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7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구제역 원천봉쇄를 위한 1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전달식 행사는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전달된 방역물품은 20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에 배정된다. 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어나 일선에서 많은 인력들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한우인들도 적은 힘이나마 함께한다는 의미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한우인들도 빈틈없는 방역의식 무장으로 청청 강원축산 지키기에 언제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탁금지법 대응도 집중 강원축협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갖고 지역별 지지부진한 적법화율을 끌어 올리는데 일선축협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 17일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주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 했다. 이날 이택열 회장은 “현재 AI와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있지만 상시 재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해있다”며 “축산업계 구성원 모두가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고 철저한 의식으로 무장해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결산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강원축산 경제사업 규모는 9천52억원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전년대비 3% 성장한 9천300억원을 달성해 축산농가 소득 제고 기여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또한 올해 축산업계 최대 과제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해 각 시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지지부진한 적법화율을 끌어올리는데 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가기로 다짐했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청탁금지법 여파로 소비 부진이 심화되며 한우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일선 조합장들의 힘을 결집해 청탁금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충북 보은, 전북 정읍의 O형 구제역 발생에 이어 강원도와 연접지역인 연천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18시부터 7일 24시까지 정부의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45개 공동방제단을 총 동원, 주요도로 및 소규모 우제류농가에 700회 이상 집중소독을 했고 이동중지명령 등 차단방역에 대해 SMS문자를 활용 축산농가가 신속 대응토록 전파했다. 강원도 소 구제역 일제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강원도와 협력 긴급 확보해 시군과 농가에 발 빠르게 공급했고 일제접종 인력지원을 위해 축협 동물병원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로 인력풀(35팀 63명)을 구성 백신접종<사진>에 즉각 투입했다. 또한 항체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 취급 및 접종 요령’ 동영상을 농·축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를 통해 축산농가에 전파해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일제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기간 감안) 도내 8개 축협 가축시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지난 9일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을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사진했다. 이날 춘천철원축협 김재호 지도상무는 관내 AI 관련 방역현황과 거점소독소 운영체계, 농가와의 유기관계 등을 보고하고, 철새도래지로서 AI 취약지인 철원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강원도 철원지역은 최근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6형 AI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예방적 살처분 포함 총 6만1천수가 매몰됐다. 이에 김태환 대표는 “산란계 집단단지 및 난좌 재활용, 파레트 소독에 특단의 관심과 철저한 방역예찰에 주력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이 다소 어렵지만 방역교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는 “농장주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키겠다는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조합은 조합원의 재산보호에 힘쓰고, 살처분 농가의 피해 최소화에도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농협강원지역본부 직거래장터 행사장과 춘천시 온의동 소재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 욱)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와 사랑의 한돈 급식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운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본부장, 이상춘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장, 대한한돈협회 강원도 사무국장과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 직원들이 함께 했다.
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강원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의 간담회사진가 지난 6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축산업을 둘러싼 현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 축단협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가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망했다. 이들은 이 뿐만 아니라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환경법 완화, 불법 이행강제금 완화, 신축사 현대화 사업 지원 상향, 수도권 상수원보호로 인한 축산농가 경비증가분 반영을 요구했다. 또 축산 선진국과의 FTA 체결로 인한 축산농가 구제방안으로 축산관련 도 예산 증액, 축산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지원 확대도 건의했다. 이외에 강원도 축산회관 건립, 축산 경진대회의 격상, 축산페스티벌 신설지원도 건의했다.
12개 시군과 6개 축협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강원한우가 출범 한 달 여 만에 홍콩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한우(조공법인 대표 김성태)는 지난 9일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과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각각 강원한우 홍콩수출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 곳에서 진행되는데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에서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관계자,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택열 인제축협조합장, 김성태 대표와 축산농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는 김양호 시장과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축산인들이 참석해 강원한우의 첫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이날 홍콩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강원한우는 지난 3일부터 출하물량 발주를 시작으로 출하농가 선정 및 검역본부와 수출절차를 밟아 1++ 등급의 한우만을 선별했다. 영서지역으로는 춘천에서 6두, 화천에서 2두가 출하되고, 영동지역에서는 삼척에서 8두가 출하된다. 뿐만 아니라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에서는 강원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콩 현지에 강원한우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지인들에게 판촉행사 및 강원한우의 맛을 선보이는 시식행사 등을 전개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
강원한우 브랜드 명품화·세계화 적극 뒷받침 조사료 자급률 제고…농가 생산비 절감 유도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은 축산의 최적지입니다. 강원축산이 지역 농촌경제를 받쳐주는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강원도 축산과장에 부임한 석성균 과장사진은 강원축산의 힘은 청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에 있다며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 주체인 강원축산인 스스로가 자부심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강원지역 12개 시군, 6개 축협이 하나로 뭉쳐 탄생시킨 통합브랜드 ‘강원한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입니다.” 석 과장은 강원영서지역의 하이록과 영동지역의 한우령이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강원한우’ 브랜드가 대한민국 명A품한우 반열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 위생적 생산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석 과장은 특히 강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목표로 암송아지 개량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원 한우의 지속적인 혈통, 종자개량과 선진화된 사양기술 접목으로 관내 한우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더불어 강원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매장 활성화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3개 군지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맛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지부 1천319명, 화천군지부 1천467명, 정선군지부 2천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억8천266만원 상당의 한우고기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박영철 지회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을 전하고 한우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키는 것에 뜻을 두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내 시군지부장들과 함께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나눔축산 일환 ‘사랑의 우유’를 전달사진했다. 이날 전달한 금액은 570만원으로 우유소비 확산을 위해 춘천 관내 종합복지관 및 노인요양센터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약 4개월간 공급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지난달 26일 농협강원지역본부 정문 앞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횡성축협 한우 가공품(스테이크, 육포) 특별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엔 횡성축협 스테이크를 1개당(650g) 1만원(정상가 1만5천원)에, 3개 구입 시에는 2만5천원에 초특가 할인 판매를 실시했고, 육포는 50g 1개를 7천원(정상가 7천880원)에, 40g 1개를 4천원(정상가 5천980원)에 판매하여,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횡성축협 한우 스테이크와 육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실시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춘천 시민들에게 횡성축협 한우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특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축산농가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