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침 시연 등 홍보행사도경남도가 도심 속 친환경 벌꿀 수확을 통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내산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신관 옥상에 설치한 양봉장에서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하고 시식회를 겸한 벌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청 도시양봉장은 꿀벌의 다양한 가치와 양봉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의 협조로 설치했다.이번 벌꿀 수확은 2단 벌통 7개를 설치하고 꿀벌 35만여 마리가 도청 주변 아카시아 꽃을 따와 12일 만에 처음 채밀 한 것이며, 이를 통해 110kg의 친환경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했다.벌꿀 수확과 함께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벌꿀 무료 시식과 천연 ‘봉침’ 시연도 선을 보이는 등 양봉산업 홍보도 병행해서 열렸다.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양
경남도가 한우·양돈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선진기술 보급을 위해 맞춤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한우·양돈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컨설팅하고 농가 눈높이에 맞춘 현장실습교육을 내달 말부터 산청군 신안면 소재 경상남도 축산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5일까지 각 시·군 축산관련 부서나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산하 각 지부에 신청하면 된다.축산시험장에서 진행하는 한우, 양돈 교육은 1회 10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토론식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한우분야에 번식 기초이론·인공수정·한우 질병관리, 양돈분야에 번식 및 사양관리·질병관리·가축 분뇨처리 및 자원화·돈사시설 및 환경 관리로 구성돼 있다.이론교육을 한 후 현장에서 바로
경남도는 최근 FMD와 AI 등 가축질병이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농장별 질병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취약농장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과거 FMD, AI 발생지역을 포함해 가든형 농장, 방사형 농장 등 방역취약농장을 중심으로 예찰과 검사활동을 집중하고, 각 시·군, 축산진흥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과 농·축협 소속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소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현장 중심 상시예찰과 검사를 강화해 발생 위험요인의 조기검색을 위한 사전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동향 분석결과 발생 우려가 높은 종오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처, 가든형 식당, 계류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지난 해 9월 이후 AI의 발생빈도가 높았던 오리농장의 경우, 선제적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신임 회장에 이원택 함양산청축협 상임이사사진를 선출했다.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지난 8일 창원시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현재 공석중인 회장에 이원택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해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회장직을 수락한 이원택 회장은 “부족하지만 협의회의 활성화와 지역 조합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갈수록 악화돼 가는 금융환경과 축산현안의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임원진들의 임기만료와 협의회 구성원들의 변화에 따라 이원택 회장을 필두로 임원진을 재구성하고 부회장에 김용욱 합천축협 전무를, 이사에 허덕영 창원시
합천의 청정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10일부터 16일(7일간)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합천 특산물 산지직송전 특별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이 주관하고 있는 한우브랜드 ‘합천황토한우’와 다양한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창원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장 축하행사에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회의장,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 류병현 재창원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 주영길 합천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합천황토한우 브랜드농가, 합천유통관계자 등이 방문한 가운데 보다 신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보다 저렴한 우수농산물로 창원시민들께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황토한우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입점함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곤충자원 산업화 촉진…활용분야·시장규모 확대경남도는 ‘경상남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15.1.2일 제정)’에 따라 곤충산업 활용분야 및 시장규모 확대를 ’15년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실천사업에 71억 5천300만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곤충산업은 2010년 법률 제정과 함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본격 추진된 분야로서, 경상남도는 곤충사육농가에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곤충산업 육성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금년 추진 세부사업으로는 우포곤충어드벤처관 건립사업,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 사업, 곤충사육시설현대화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총 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특히 곤충사육농가는 축산농가에 준해서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전국 최초로 축산물 공동판매 1조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연간 축산물 공동판매 2조원 시대를 앞두게 됐다.이번 달성탑 수상은 도내 양축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도내 18개 축협이 농,축협 계통매장과 일반 유통채널을 통해 공동으로 판매한 실적으로 지역본부 단위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2013년말 1조6천억원 달성에 이어 1년만에 2천여억원을 순증시켜 1조8천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경남농협은 관내 축협과 함께 한우 고급육 및 안전축산물 생산 육성과 소매유통 활성화를 위한 하나로마트 통합행사 실시, 축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사업 활성화,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소비촉진과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김진국 본부장은 “소비자가 안
부산경남도지회를 이끌어나갈 지회장으로 강호경씨가 선출됐다.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지난 26일 경남도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 및 도지회 임원선출을 선출사진했다.도지회장에 선출된 강호경씨는 함안지부장을 역임했었다. 부지회장에는 이현태씨(거창), 하봉조씨(김해)가 선출된 것을 비롯해 이사에는 권영화씨(하동), 조영락씨(밀양), 이한구씨(남해)가 감사에는 김용욱씨(의령), 성영기씨(합천)가 사무국장에는 한기웅씨(진주)를 각각 선출됐다.이날 부산경남도지회 총회에는 김홍길 회장과 이강우 전회장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 이현호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 회장, 정종훈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강호경 지회장은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각 시·군지부장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축산업 정책 및 당면
농가에 따라 신규 사료구매·기존 외상대금 상환 가능경남도는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340억 원을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농가 또는 법인이 신청대상이며 농가당 최대 9억 원까지 금리 1.8%에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100% 융자 지원하게 된다.올해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으로 신규 사료구매를 하거나 기존 사료 외상금액을 상환할 수 있다.아직 축산업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축산업등록을 한 후에 자금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양돈농가의 경우 2013년도 모돈(어미돼지) 감축 이행이 완료된 농가 및 법인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축계열화 농가 중 직접 사료를 구매하지 않는 농가와 농협 임직원, 공무원, 교사, 공기업 등 정부 투
경남도는 젖소 사육농가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낙농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8억 1천600만 원을 투입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착유 등 낙농업의 특성상 목장을 비울 수 없는 연중무휴의 열악한 환경인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로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15개 시·군 263호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총 8억 1천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와 함께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낙농헬퍼의 주요작업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지역을 시작으로 발생한 FMD가 6개 시·도 28개 시·군 127농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FMD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FMD 백신정책 강화, 도축장 및 축산차량 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한 FMD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FMD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먼저 도는 FMD 발생상황과 방어력을 고려하여 소의 경우 기존 혼합 백신을 공급하여 접종하고, 돼지의 경우 강화된 FMD 백신을 3월 중순부터 공급하여 면역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FMD 발생 시·도 인접지역이나 집단밀집사육지 등 FMD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하여 백신 면역대 형성으로 도내 FMD 유입을 차단한다.또 FMD 확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분석결과, FMD 전파 매개체가 가축운반차량과 사료차량이 지목되고 있고, 주요 농장 전파 감염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지난 4일 경남도,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창원대학교 봉림관 앞에서 ‘3·3데이’ 기념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Day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제정된 삼겹살데이는 현재, 다양한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로 성장 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 촉진에 젊은 대학생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대학생들은 구이(삼겹살, 목살), 수육(전지), 불고기(앞다리, 뒷다리), 돈육 햄 등 한돈의 다양한 부위 무료 시식을 통해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한돈을 체험했다.또한, 특정부위에 편중된 돼지고기 식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다트 게임, 한돈 부위별 선호도 조사, 한돈 우수성 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