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 6일 진주농업인 회관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 및 한우자조금 대의원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하태문 중앙회 부회장과 이근수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김병숙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장, 유임종 축산물품질평가원 경남지원장 등이 함께 배석해 현안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강호경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가격의 회복으로 다소 활기를 띄고 있지만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김영란법 저지, 부산물 제값 받기 등 산적해 있는 현안해결에 힘을 모아야 할 것” 이라며 이러한 현안들이 관철 될 수 있도록 중앙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결집된 힘을 당부했다. 이날 모인 지부장들은 대기업이 한우사육에 나서는 것을 결코 좌시 할 수 없다는 사안임을 공유하며 생존권 사수를 위해 반드시 저지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조합 생축사업장 역시 우량 암송아지의 보급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가 도시민의 여가 체험, 학습활동과 병행하여 벌꿀 및 양봉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양봉을 추진한다.도시양봉사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양봉사육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도시민에게 꿀벌을 분양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할 선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관내 선도 양봉농가 1명당 도시민 5명을 선정하고, 선도 양봉농가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꿀벌 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도시양봉사업에 참여하는 도시민에 대해서는 1명당 벌통 2군을 지원하며, 군당 20만원 중 10만원은 국비로 보조 지원하고 나머지 10만원은 도시민이 부담해야 한다.성재경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도시양봉을 통해 양봉산업에
경남도는 FTA로 인한 축산물 개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사업에 총 3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생산장비 보조 144억원, 사일리지 제조 123억원, 종자 구입 32억원 등 5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330억원을 도내 조사료 경영체 및 축산농가에 지원한다.도내 조사료 소요량은 56만8천톤으로, 이중 사료작물 14만7천톤, 초지 1만1천톤, 볏짚 35만5천톤, 수입건초가 5만5천톤을 차지하고 있다.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조사료 생산량을 확대해 자급률을 높이고 특히, 현재 28%인 양질의 조사료 공급률을 2020년까지 45%로 늘려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그리고 도내 3개 품질검사기관(축산시험장, 남해군, 합천군)에서 조사료 경영체(230여개) 및 농가에서 생산되는 국내
냄새저감 사업비 17억 투입환경개선제 333톤 농가 공급경남도는 축사환경 개선과 냄새 발생으로 인한 민원 최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제 333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이며, 한센인 정착농원 가축사육지역, 국도 및 지방도 인접 축산농가, 가축분뇨 액비저장조 설치 농가 순으로 냄새 발생이 많은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특히 올해 환경개선제 공급은 축산농가의 쾌적한 가축 사육환경을 조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냄새 민원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보다 10억원이 증액된 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축산농가 인근 마을 주민들은 냄새 저감으로 인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함으로써 가축의 사료효율증가, 증체량향상,
“중앙회와 시·군 지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 중앙회의 일들이 지부로 또, 현장 곳곳의 다양한 의견들이 중앙회의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5일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지부장들의 만장일치로 경남도협의회장에 추대된 지춘석 신임회장사진은 이같은 소견을 피력하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각 지역 지부장님들이 한 뜻을 모아 큰 역할을 주신 만큼, 지역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하나하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각 지역 지도자들이 함께 중지를 모아 한돈인들의 권익보호와 미래지속 가능한 산업 영위를 위해 함께 땀을 흘려 나가자”고 강조했
진주축협 보궐선거에서 정종열 후보사진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975명의 선거인수 중 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93.54%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저마다의 각오로 조합원들을 마음을 얻기 위해 뛰어 왔으며, 이 중 정종열 후보가 291표를 획득해 288표를 받은 조양수 후보를 3표차로 따돌리고 17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정종열 당선자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지원,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창고 건립, 퇴비공장 건립, 조합원 저리자금 지원 확대, 복지 지원예산 대폭 확대를 공약으로 내 걸며 진주축협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임을 강조해 왔다.
진주축협의 김광위 조합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1일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28일 로 예정되어진 보궐선거가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명이 등록 했다.후보자들의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 조양수 후보(진주농림전문학교 졸업, 진주축협 감사·전국한우협회 진주시지부장 역임) ▲기호 2번 허원구 후보(진주산업대학교 작물생명과학과 졸업, 진주축협 이사·진주축협 감사 역임) ▲기호 3번 이충효 후보(진주산업대학교 국제축산개발학과 졸업, 진주축협 감사·진주산업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 역임) ▲기호 4번 한인수 후보(진주산업대학교 작물생명과학과 졸업, 진주축협 이사·한우협회 진주시 지부장 역임) ▲기호 5번 정종열 후보(진주산업대학교 국제축산개
장홍희 경상대 교수, 산학협력 통해스마트 한우발정감시 시스템 개발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생명학과 장홍희 교수는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주)텔레비트와 산학협력을 통한 3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이용해 24시간 승가허용시간·승가 허용횟수를 감지해 발정여부를 판단한 후 농장주, 수의사, 가축인공수정사의 스마트 폰으로 자동 연결해 정보(영상·음성·문자)를 제공해 준다.기존 육안관찰 발정확인율은 46% 내외인데 비해 이 시스템의 정확도는 96% 이상으로 매우 높아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수태율을 증진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 한우
진주축협(조합장 김광위)은 지난 3일 신안동 소재 금융점포인 신안지점을 평거동으로 확장 이전사진하고 ‘너우니’ 지점으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열었다. ‘너우니’는 과거 이 지역의 지역명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지점 주변을 ‘너우니’라고 부르는데서 착안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향토금융의 모습으로 다가가 진주축협만의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뜻을 품고 있다.진주축협 신안지점은 진주서부농협 남가람지점과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계통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된 사유에는 과거 진주축협에서는 축협법을 적용하고, 진주서부농협은 농협법의 적용을 받아 개설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관계의 지속은 결국 계통간의 출혈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진주축협이 먼저 평거동으로 자리를 옮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박용한 회장이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았다. 1994년 진주시 대곡면 월암리에 환주농장을 설립한 후 20여 년 동안 한돈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축산업을 이어오고 있는 박용한 회장은 한돈의 품질 고급화와 효율적인 사양관리, 철저한 위생관리를 원칙으로 하는 선진축산 경영과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한돈농가 생산기반 구축과 조직 육성,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오늘의 영광을 안았다.현재 1천700여두를 사육하며 자립경영을 달성한 박용한 회장은 농장 관리일지 작성을 통해 농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꼼꼼히 기록 및 체크하고 축산관련 전문서적과 연
경남축산진흥연구소가 전국 네 번째 FMD 정밀진단기관이 됐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지난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경북, 충남, 경기에 이어 전국 네 번째 지정이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이에 따라 FMD 의심신고 접수를 받게 될 경우 타 기관에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진단으로 확진 판결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에 따른 FMD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FMD 초동 방역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2010~2011년 전국적인 FMD 발생 이후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결정한 FMD 진단기능 지방이양에 따른 것이다.경남축산진흥연구소는 FMD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위한 실험실 정비와 검사
경남,부산,울산축협 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현호, 함안축협장)는 지난달 30일 진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과 정종훈 농협사료 경남본부장등이 배석해 축산현안을 논의하며 축협의 현실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중재 역할을 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와 FMD등 악성 가축질병의 발병으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방역에 대한 주의가 한층 더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지역의 축산부흥을 위해 차반방역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최규범 고성축협장은 “현재 농협법에 따르면 축협의 경우 장례사업에 진출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고성 지역의 경우 인근 농협들이 장례업에 진출하고 있는 조합이 없을뿐더러 사업규모 또한 이를 뒷받침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