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장장길)는 지난달 27일 김홍빈 충남도 축산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충남도 양돈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실질적인 농가지원확대를 요청했다.권역내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부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장장길 충남도협의회장은 “모돈갱신사업에 대해 도 차원의 보다 깊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병모 대한양돈협회 부회장도 “‘4P’가 음성인 인공수정(AI)센터는 정액가격을 더받도록 해야한다”며 “질병으로 년간 1조원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AI센터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김홍빈 과장은 “양돈농가들의 공통관심사인 가축분뇨자원화사업과 소모성질환극복에 예산을 집중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모돈갱신사업과 정액보조사업 및 깨끗한 농장만들기 사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시군지부장들과 3백여명의 양돈인들은 논산시 연무대 (구)신기농장에서 하림양돈장진출 반대 항의집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대책위원회를 구성,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충남】 부여축협 임직원들이 백혈병 진단을 받은 직원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져 주변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화제다.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 임직원들은 본점에서 출납업무를 담당하던 신혜선 직원이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하면서 수술에 필요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본점 앞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신혜선씨를 돕기 위해 15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 중 빈혈과 철분부족 등으로 헌혈에 참여하기 못하고 돌아간 사람들을 제외하고 부여축협은 총 7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신혜선씨 가족에게 전달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생명을 분양한다는 숭고한 정신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8일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황수철 부여군 부군수와 송정범 부여군의회 의장, 임동칠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보령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부여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 축산인들은 축산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축산업 도약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큰소 값이 지난해 7월 보다 150만원 떨어지고 사료비는 73만원 오르는 등 지속적인 축산환경 악화로 우리 축산업은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생존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황수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축산을 지키고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부여군 축산인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부여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인 고교생 6명, 전문대학생 12명, 대학생 12명에게 각각 30만원, 50만원, 70만원씩 총 1천62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축산인 어울림 한마당코너에서는 지역별 8개 조로 나누어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등 게임을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축산인 화합 한마당코너에서는 읍면별로 장기자랑과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부여지역 최대 규모로 식자재 전문매장을 준공하고 학교와 단체급식업체와 요식업체에 대한 식자재의 공급에 들어갔다.부여축협은 지난 18일 조합 임원, 대의원과 요식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소 옆에 2층 규모의 식자재 전문매장을 준공했다. 이 식자재매장은 200평의 주차시설과 60평의 매장으로 이뤄졌다. 1층에는 농수산물과 가공품이, 2층에는 식자재 용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요식업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한 업체는 언제든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식자재 전문매장에는 축산물을 제외한 농협PB제품을 비롯해 농수산물 가공식품과 식자재가 판매된다. 특히 농협PB제품인 하나르메, 하나드리, 참리빙, 엄가선 등 500여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축산물 판매장에 이어 부여지역에서 또 하나의 쇼핑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충남】 부여축협 조합원인 심상락·문제순 부부(부여군 장암면)가 8월 축산부문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심씨 부부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회장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심상락(52)씨는 일찍이 영농을 시작해 피땀 어린 노력으로 한우 120여두의 대농으로 자수성가한 선도 농업인이다. 또 재래식 사육방법과 신기술을 접목한 사육 노하우로 암소의 송아지 번식률 96% 이상을 기록해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인기를 모아왔다.심 씨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지역 양축농가에 전파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헌신해왔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3일 임원, 대의원과 축산계장을 비롯해 한마음여성회 임원과 하나로마트 명예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을 시작으로 광주축협 한우전문식당과 영암농업박물관을 둘러보았다.부여축협은 특히 오는 10월 한우전문식당 개점을 앞두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축협 한우전문식당을 방문해 시설과 직원들의 서비스를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했다.김제육가공공장에서는 품질관리를 비롯해 위생적인 육가공제품의 가공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육가공제품의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영암농업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우리조상들이 사용해오던 다양한 농기구와 우리농업의 변천과정을 견학했다.
【충남】 백제낙협(조합장 정중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서울우유 파주우유진료소 김영찬 소장을 초청해 하절기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정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가격 폭등과 폭염이 계속되면서 젖소 소화기 질병도 늘어 낙농조합원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소홀해지기 쉬운 하절기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서 힘들어도 낙농을 지켜가자”고 당부했다.김영찬 소장은 “젖소는 한결 같이 연간 유량이 7천500kg을 넘으면 병이 생기기 시작한다”며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로 발생하는 제1위 과산증의 증상과 예방 및 치료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김 소장은 “젖소가 사료를 씹어 뱉는 현상이 발생하면 과산증의 초기증세로 생각하고 사료량을 줄이거나 사료에 중조를 섞어서 급여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사료 중 탄소화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과산증이 생기면 시간이 경과된 다음에 증상들이 나타나므로 분만초기 과산증의 예방을 위해 쉽게 분해되는 탄수화물사료를 극히 제한하고 건초위주의 사료를 급여하면서 1위 미생물의 적응기간을 3주에서 5주 정도 잡고 서서히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백제낙협(조합장 정중호)은 조합원들이 용기와 사육의욕을 높이고 낙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백제낙협은 지난 15일 부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백제낙협 조합원이라는 자긍심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면서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낙농산업 파수꾼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결의했다.정중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폭등하는 사료가격을 비롯해 축산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말로 조합원들을 위로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통스러운 시절이 지나면 좋은 날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때까지 참고 낙농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 정 조합장은 또 “낙농가 조합원들의 실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식량안보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원 가족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백제낙협(조합장 정중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조합정관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정중호 조합장은 이날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조합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조합경영에 임해 왔다”며 “사업 전이용은 조합발전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조합원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사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제낙협은 내년에는 헬퍼사업과 조사료 공급사업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현장지도 및 축산컨설팅으로 사양관리기술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낙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제낙협은 하나로마트의 HACCP인증을 추진해 축협판매장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과 자립예탁금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신규조합원 출자금 상향조정안을 의결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원가절감만으로는 경쟁력의 확보가 어려우므로 사육두수 확대를 통한 전업화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올해 전국 회원조합 최초로 하나로마트 HACCP인증을 받아 학교급식을 비롯해 기관단체에 안정적인 농축산물의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이 생산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부여축협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료가격인상을 비롯해 축산여건이 불안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실경영과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식육판매·포장처리 동시 획득 위생 축산물 공급 체계 구축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 하나로마트가 전국 축협 최초로 축산물HACCP기준원으로부터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통과하고 HACCP인증을 획득했다.부여축협은 이번 HACCP 인증이 전국 축협 최초이며, 충남 식육판매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식육판매업 HACCP과 식육포장처리업 HACCP를 동시에 인증 받아 학교급식을 비롯한 단체급식 수요증가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HACCP인증을 준비해온 부여축협은 지난 5월 김지환 상무를 총괄팀장으로 HACCP인증추진팀을 구성하고 수차례에 걸친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22일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인증 받기 어렵다는 식육처리업HACCP의 경우 철저한 준비로 한 번에 통과했다. 제조설비를 비롯해 11개 부분에 걸쳐 까다로운 검사기준을 맞추는 일이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축산물 반입 시 검수방법, 세절방법, 출고방법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기준을 충족해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박승균 조합장은 “HACCP 인증을 계기로 학교급식을 비롯해 부여군의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23일 부여축협에서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충남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갖고 협의회 개최일 정례화를 비롯해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조합장들은 이날 축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끝난 2007년 한마음축제가 충남 축산인의 축제한마당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조합장들은 또 AI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월례회의 개최일을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매월 마지막 전주 화요일을 협의회 개최일로 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