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국민포장’ 받아축산인 권익향상 위상 제고에도 ‘한 몫’【경북】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저보다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럽습니다.”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현구 경산축협 이사가 최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해 화제다. 조 이사는 지난 10월21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서 21년 동안 ‘작은 봉사의 날 캠페인 전개’, ‘사랑의 봉사회 활성화’, ‘건전소비생활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조 이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쳐 이 사회가 아름답게 변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는 조 이사는 “진정한 봉사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실된 마음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구현해 가면 사회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이사가 봉사활동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은 공직생활 당시
“먼저 질병퇴치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 다음이 개체별 기록이며, 가축개량과 생산비 절감도 중요한 성공요인입니다.”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서후열 대표는 회원농가들과 힘을 합쳐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우지도자이다.서후열 대표는 지난달 2일 제2회 한우의 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 대표가 대상을 받게 된 배경에는 경산시 남산면에서 한우 180마리 규모의 봉이농장을 친환경적으로 경영하면서 HACCP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는 점과 자체 개량을 통해 좋은 소를 선발하고 조금이라도 형질이 부족한 소는 과감히 도태하는 과정을 거쳐 최고의 한우만을 확보하겠다는 신념을 실천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을 이끌면서 조사료 생산, 공동분배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축산물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언제나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산규모만 늘려서는 크게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적정한 사육두
【경북】 경북한우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1일 참품한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브랜드육 유통사업 활성화와 사료이용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참품한우(대표 이외준·포항축협장)가 주관한 간담회에는 브랜드사업에 출자한 경산축협 최수태 조합장과 청도축협 박병주 조합장, 구미칠곡축협 정성균 조합장, 김천축협 임영식 조합장, 고령성주축협 이왕조 조합장, 영천축협 정동채 조합장, 그리고 의성축협 박근식 상무와 사업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영남대 여정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참품한우 브랜드 사업을 조기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유통사업과 사료 이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산축협, 농가 150명 대상, 친환경·무항생제 인증 교육【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12일 경산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김종집 친환경인증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친환경·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최수태 조합장은 이날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이 꼭 필요한 시대가 온다”며 “친환경축산은 농가들의 소득증대와도 직결되는 길인 만큼 참여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경산축협은 조합원들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 획득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를 가족처럼 아끼는 정성이 가장 중요해”경산축협 육질진단팀 컨설팅지원이 ‘큰 힘’【경북】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한우사육농가들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는 고급육을 생산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전혀 없다고 할 정도로 비육우를 생산하는 농가에게 고급육 생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이런 가운데 1등급 출현율 100%라는 기록을 세워 주목받는 농장이 있다. 바로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에 자리잡은 덕산농장(대표 방운수·72)이 그곳이다.지난 94년 한우 어미소 5마리와 암송아지 5마리, 수송아지 1마리로 출발한 덕산농장은 지금은 70여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방운수 대표는 지금까지 출하물량 중 1++등급 80%라는 기록을 세워 주위의 농가들로부터 그만의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 고급육생산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나머지 20%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방 대표는 1등급 출현율 100%라는 결과에 대해 “한우를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방 대표의 소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지금도 출하할 때면 스스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계속 난다고 한다.방운수 대표의 농장관리에
【경북】 박병주 청도축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청도축협은 지난 18일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박병주 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1천839명 중 1천549명(84.2%)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 조합장은 무효표 4표를 제외한 유효투표 1천545표 중 68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경산 봉이농장 한우HACCP 인증획득깨끗한 위생관리 항생제 남용 차단【경북】 경산 봉이농장(대표 서후열·62)이 지난 13일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경북 경산시 남산면 우검리에 자리 잡은 봉이농장은 축사 1천980㎡ 규모에서 한우 180두를 사육하고 있다. 봉이농장은 그동안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우농가 사육단계 HACCP 적용 시범사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축산물HACCP기준원으로부터 한우사육단계 인증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봉이농장 인증은 축산물HACCP기준원 영남지원이 탄생되고 나서 한 경북지역 최초 인증이다.한우사육단계 HACCP 적용 시범사업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및 물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의 건강상태도 증진시키는 한편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질병을 감소시켜 항생제 남용을 방지하는 등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제도이다. 사육단계 HACCP 사업을 추진한 농장에서 깨끗한 위생관리가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입증이 되면서 경산지역 축산인들도 한우농가를 선두로 많은 농장에서 사육단계의 HACCP 인증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경산축협, 대구경북한우협회 후원으로학교 영양사 조리사 대상 설명회 개최【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10일 조합 계양지점에서 전영한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영남급식가공센터(장장 윤형철)와 축산물등급판정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의 주관으로 ‘축산물 등급제와 우리한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후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우고기 시식회와 함께 쇠고기 이력제 시스템, 등급판정에 대한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농협영남급식가공센터 윤형철 장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교 영양교사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쇠고기 이력추적제 및 등급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등급별 한우고기 시식회를 통한 맛 체험으로 한우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사진)은 직원 2인 1팀으로 5개팀을 구성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별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현장팀은 농가별로 귀표 수령 후 장착여부 확인, 사육개체 재부착 귀표의 규격 확인, 사육두수 파악, 의무사항 자진신고 유도, 한우판별사업 추진 등 신고 의무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농가들의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1팀(이상열, 김선욱)은 와촌면과 하양읍 178농가(4천44두), 2팀(황병두, 한석호)은 용성면 397농가(7천680두), 3팀(정상익, 서명환)은 남천면 205농가(6천301두), 4팀(배종호)은 진량읍, 자인면 185농가(5천798두), 5팀(김효배, 신용우) 남산면, 압량면 215농가(5천773두) 등을 순회한다. 6월11일 현재 경산지역 한우는 총 1천180농가에 2만9천596두로 집계된 상태다.최수태 조합장은 “이력추적제사업에 있어 우선적으로 정확한 사육두수 파악과 농가들의 인식제고가 중요하다”며 “한우판별사업, 규격 귀표 미부착 개체에 대한 현장조치 등 한우사육농가의 자가 부착 유도 및 신고의무사항 숙지로 농가 스스로 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이력제현장팀을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21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최수태 조합장은 이날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가정이나 사회에서 품행이 올바르고 모범적인 젊은이들을 선발했다”며 “혜택을 받은 조합원들도 평소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조합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축협은 이날 구자일 조합원의 자녀인 구본성(대구한의대)군 외 29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산한우협회 조사료사업단, 근본대책 요구2007년도산 받아…NH무역 “설명서 잘못”【경북】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NH무역에서 2007년도에 생산된 옥수수 종자를 공급했다며 한우농가들이 “너무 장사에만 치중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영농조합법인 경산한우협회 조사료사업단(단장 서후열)은 지난달 경산축협을 통해 미국산 파이어니어 종자를 30포(20kg짜리)를 공급받아 파종하려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NH무역이 수입한 미국산 파이어니어 종자 포대에 표기된 내용을 살펴보니 2007년에 생산해 2008년 1월 우리나라에 수입된 종자가 올 3월 공급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산조사료사업단은 재고품을 받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서후열 단장은 “NH무역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는 포장지의 설명서가 잘못 기재됐다며 실제 내용물은 재고가 아니라는 답변이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가뜩이나 사료가격의 상승으로 경제사정이 어려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자회사가 장사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에서는 해당 종자를 공급받은 농가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NH무역은 단순한 업무착오라고 해명에 급급해 하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
【경북】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과 경산한우협회 조사료사업단(단장 서후열)은 지난달 경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농가와 낙농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육단계 HACCP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정찬진 경북도 축산경영과 계장은 축산물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윤충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원장은 가축사육단계 HACCP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백원원 농협축산물위생연구원 교수는 가축사육단계 HACCP 평가기준에 대해 소개했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가축사육단계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축산인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