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사진) 사료사업본부, 부경사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변함없는 애용과 격려를 주시는 고객님들께 경영안정과 경쟁력확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kg당 25원 사료가격 인하하여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 1월28일과 5월12일 사료 전품목에 대해 각각 kg당 20원씩 두차례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2014년 3차 가격인하로 부경사료는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언제나 선도적으로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업계 전반으로 가격할인을 유도하여 거래농가 뿐만 아니라 전국 양축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경사료는 2014년 한해에만도 3차에 걸친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올해 연간 80억 원이상으로 조합원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재민 조합장은 “사료생산비 절감을 통한 조합원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운영한 부경사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의 부경사료로 발전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조합원 및 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조합원농가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통해 제품개발, 가격결정, 수익환원 등 모든 사업 수행에 있어 양돈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여 양돈전문사료업계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조합원농가의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생산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를 질 좋고, 값싸게 생산 공급해야 된다는 사명으로 1994년 6월 3일 준공하여 사료사업을 개시한 부경사료공장은 사업개시 첫해 4만5천776톤 생산을 시작으로 2013년 21만7천613톤을 생산하여 비약적인 판매물량 신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력 판매지역인 경남 양돈농가의 25%상당의 물량을 점유하고 있다.
부경양돈조합은 항상 양돈농가 실정에 맞는 제품개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공급 가격도 조합원 양돈농가 위주로 결정해 오고 있다.
또한, 가격할인 요인이 발생하면 어느 업체보다 먼저 할인하고 인상요인이 발생하면 타업체보다 늦게 인상하여 조합원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연도말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조합원농가에 이용장려금으로 환원하는 정책으로 사료업계 전반 가격형성을 선도하여 조합원농가 뿐만 아니라 전국 양축인들에게 간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