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와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은 지난 4일 한축기협 사무실에서 일본 바이오가스 전문가인 사토 준이치씨를 초청하여 ‘일본의 바이오가스 산업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상지대학교 이명규 교수, 농림수산식품부 하욱원 사무관,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 한경대학교 김창현 교수,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김동수 차장,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 조승희 박사, 축산신문 박윤만 상무 및 경기도청, 포천시청, 태영건설 엔텍과 언론사들이 참석하여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사토 준이치씨는 일본의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소개와 안성소재 광일농장에 설치되어 가동중인 바이오가스 플랜트 및 일본 바이오가스 플랜트 현황소개 순으로 발표하였으며 일본은 바이오가스 소화액을 전량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법제화하였으며 소화액의 비료적 가치는 퇴비와 화학비료의 중간 성질로 경종농가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조사료 단지와 수도작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일본의 방식과 유사하나 정서적으로 달라 한국형 바이오가스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바이오가스는 가축분뇨를 해결하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환경과 백년대계를 위한 공공적 사고로 지자체 책임하에 접근하여야하며, 경제성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분뇨 공공사업장과 연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