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5℃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1.9℃
  • 구름조금제주 6.1℃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0.2℃
  • 구름조금금산 -0.3℃
  • 맑음강진군 1.5℃
  • 흐림경주시 -0.1℃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햄. 소시지 원료육 할당관세 적용 건의

육가공협, 국산•수입 강세 지속…2만5천톤 요청
원가 상승부담 등 호소...브라질 멕시코산 기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차 육가공업계가 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을 정부에 요청했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최근 정부 주관하에 열린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 돼지소위원회를 통해 햄·소시지 등 식육 가공품의 원료육으로 사용되는 국내산 후지가격이 매년 상승,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육가공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후지 도매가격은 2024년 기준 kg당 4천791원으로 2022년 대비 11.4%가 상승했으며 팬데믹 사태 이전인 2020년과 비교할 때는 59.4%가 올랐다.
올들어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1월 기준 국내산 후지 도매가격은 5천22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6%가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산 후지를 대체할 수입산 전지 가격 역시 크게 오른 상태인데다, 대내외적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국내산 후지 및 수입산 전지가격의 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육가공협회는 이에 따라 식육 가공품 제조용 1만5천톤, 판매용 1만톤 등 모두 2만5천톤의 수입산 전지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럴 경우 현재 25%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로 수입을 다변화, 무관세 수입국인 미국과 유럽 편중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식육 가공품의 가격의 일부 안정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