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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협중앙회 2007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품목축협) /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지속적인 경영혁신 조합원 지원체계 구축 ‘결실’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 <사진 위>농협중앙회 2008년 제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최원병 회장이 이제만 조합장(오른쪽)에게 전국 최우수조합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아래>전국 1위 부상으로 받은 차량 앞에서 이제만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정현 상무, 남경우 축산대표, 최원병 회장, 이 조합장.
순자본비율 6.33% 자산건전성 1등급…자체브랜드 ‘포크빌’ 직매장 개점 원년 흑자기록

‘품목조합의 설립이념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창출로 조합원 지원체계와 실익증진을 확대한다.’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이 품목축협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충양돈축협은 농협중앙회가 2007년 전국 품목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조합에 선정됐다.
대충양돈축협은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구축한 자립경영기반과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축산물 수입개방과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폭등, 가축질병 등 양돈농가들에게 악재가 겹치면서 품목축협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전국 1위는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합심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대충양돈축협의 경영목표는 조합원 지원역량과 조합사업 참여 확대, 자율책임경영제도 확립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신용사업 등 부문별로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내실경영을 실천하면서 조합원 실익증진 기반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충양돈축협은 지난해 돼지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 악화된 축산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으로 지난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순증 기준) 총 사업실적은 2천288억9천만원으로 전년의 1천795억9천만원에 비해 27.5%가 늘었다. 각종 적립금 27억2천800만원, 유통손실보전적립금 3억5천만원을 적립하고 31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5.99% 2억7천400만원, 이용고배당 8억9천8백만원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농협중앙회 평가에서도 2006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 경영상태 1등급에 이어 2007년에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순자본비율도 2006년 6.12%에서 2007년 6.33%로 높아졌으며 유동성, 수익성, 자선건전성, 생산성 등 전 부문에서 1등급 조합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충양돈축협은 지난해에 농장경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실익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육단계 HACCP인증을 선도해온 대충양돈축협은 지난해 5개의 조합원 농장이 HACCP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도 더 많은 농장에서 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참여농가와 GP농장에 컨설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HACCP 인증 열기를 조성하고 참여율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말 조합 자체적으로 ‘2차 사육단계 HACCP추진 발대식’을 갖고 참여농가 모두가 철저한 교육으로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대충양돈축협은 올해 7개 농장의 사육단계 HACCP 인증을 목표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확산, 양돈핵심조합원 사업 지속 추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조합원 건강검진을 확대해 추진한다.
대충양돈축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안전한 고품질 돼지고기 판매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자체브랜드인 ‘포크빌’은 지난해 소시모로부터 우수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대충양돈축협은 프랜차이즈 ‘입안행복 쌍용점’과 ‘포크빌 직매점 쌍용점’을 개점하고 포크빌 매장을 경제사업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3월9일 개점한 포크빌 직매점 쌍용점은 결코 좋은 위치가 아니라는 주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단골손님을 95%대까지 확보했다. 가격과 품질로 승부를 건 마케팅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직매장에서는 A·B등급만 취급하면서 개점 원년에 흑자를 기록했다.
 
- 사진 위부터 포크빌 매장 내부 전경. 대충양돈축협 육가공공장. 신용사업장인 신방새말지점.
대충양돈축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12억4천만원을 집행했다. 환원사업비 5억5천200만원, 영농지도비 4억8천만원, 복지지원비 1억1천500만원 등을 조합원들을 위해 투입했다.
또 2006년 10월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한 대충양돈축협은 여러 가지 신용사업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예수금이 잔액기준 2천279억3천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평잔기준 2천215억9천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 성장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잔액기준 1천856억2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4.2%, 평잔기준 1천683억1천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8% 성장했다.
한편 매년 연말연시를 기해 ‘사랑의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온 대충양돈축협은 지난해 김시환 청양군수와 유상곤 서산시장에게 각각 200kg씩 총 400kg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올해도 지난 2월1일 대전 큰마을지점에서 지역사랑예금을 판매해 조성한 기금으로 450kg의 돼지고기를 고경식 태안읍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랑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기름유출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지역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포크빌 돼지고기 700kg을 무료로 배식하고 인근 군부대에 돼지고기 340kg을 전달했다.
대전충남양돈축협 임직원들은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조합 선정을 계기로 양돈농가의 실익증진과 바람직한 품목축협을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대충양돈축협은 조합원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매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직매장 사업의 확대와 정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직매장을 20개소로 늘려 돼지고기 유통거점이자 조합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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