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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도축산업 돌파구 모색할 것”

위생처리협, 16일 토론회 개최키로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도축업계가 한미FTA타결 이후 심화될 경영난에 대한 방책마련에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지난달 25일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 이하 협회)는 축산물등급판정소 대회의실에서 올 들어 첫 정기이사회<사진>를 갖고, 도축장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축업계의 위기의식을 반영하듯 어느 때보다 많은 지역대표들이 참여한 속에 개최된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는 농림부가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도축장 구조조정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범업계적 의견수렴과정을 가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오는 16일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토론회 참가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논의와 모색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진 이사회에선 한때 토론회 개최일과 맞물려 ‘동맹휴업’ 전개계획도 검토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한미FTA타결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축장 출하마저 차질을 빚으면 오히려 동종업계를 곤경에 빠뜨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협회 예결산을 심의확정하고, 정관개정을 통해 회원가입 대상을 기존의 HACCP지정 도축장과 육가공장에서 농협공판장과 축협도축장까지로 확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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