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업계가 구조조정을 비롯한 해묵은 현안해결을 결의하며 한해 여정을 시작했다. 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 이하 협회)는 지난달 30일 축산물등급판정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2007년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 개회사에서 김명규 회장은 “지난 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축업계 숙원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함께한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도축산업이 처한 현실을 개선하고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을 만큼의 자부심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보자”라며 참가자들을 고무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