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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창립 66주년 연사 발간…100년 도약 다짐

“조합의 발자취는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거울” 강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조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여축협 66년사’를 발간<사진>하며, 100년 미래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이번 66년사는 부여축협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기록한 생생한 자료로, 조합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가 없다는 아쉬움 속에서 연사 발간의 필요성을 느껴 자료 수집과 제작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사 편찬은 정만교 조합장과 김용덕 상임이사의 깊은 관심 속에서 추진됐다. 조합장은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상임이사, 전임 조합장, 책임자 및 직원 등 총 18명의 편찬위원과 함께 사업을 이끌었다. 집필 및 편집 작업은 농·축협 연사 전문 작가인 조동권 전 농민신문 국장이 총괄했다. 특히 김용덕 상임이사는 연사 제작 과정에서 사진과 기사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축협 66년사는 부여축협의 과거를 생생히 보여주는 자료이자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거울”이라며, “조합의 역사를 기반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66년사는 총 여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은 발간사, 축사, 임직원 소개, 제2편은 사진으로 보는 부여축협 66년, 제3편은 협동조합운동과 부여축협 설립 기록, 제4편은 부여축협의 성장과 발전, 제5편은 부여축협의 조직과 사업, 제6편은 통계로 보는 부여축협 66년이다. 
집필자는 편집 후기에서 “자료 수집 과정이 탐구와 다름없을 만큼 어려웠다”며 제작 과정을 돌아봤다. 또한 “남은 후기는 여러분이 쓰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겨 후세대가 부여축협의 역사를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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