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낙찰두수 크게 늘며 수취가격 상승 효과 농가 소득 향상 기여…벤치마킹 모델로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염소경매시장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문전거래 관행에서 벗어나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사육 농가들이 염소를 제값에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염소산업 관련 종사자들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전국 축협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부여축협은 염소경매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특수가축 직무 마스터과정에서 손길영 상무<사진>가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 운영 추진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운영되며, 이용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이젠 한 달에 세 번 개장해야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부여축협의 경매시장이 빠르게 안착, 염소 가격이 전국 염소유통가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농가들은 안심하고 염소를 유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염소고기 소비 트렌드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여러 축협들이 염소 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추석을 앞둔 12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화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날 조덕연 부여군의회 의원,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부여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과 하락하는 한우 도매가격으로 고통받는 농업인 및 축산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축협은 ‘아침밥 먹기’ 및 ‘우리 한우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의 쌀과 한우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쌀 생산농가와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장기적으로 국민의 식량 자원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쌀과 한우는 식량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주민들이 쌀값과 한우 가격 안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중앙회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에 동참해 농·축산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7월 10일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 톱밥과 복구장비를 긴급 지원<사진>으로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여지역에는 지난 7월 10일 새벽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200여 명의 조합원 축사가 침수되거나 토사유출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부여축협은 침수피해 상황을 긴급히 파악함과 동시에 피해 현장에 굴삭기, 스키드로더 장비지원 및 직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에 돌입했다. 집중호우 당일 정만교 조합장은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농협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과 함께 침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현장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부여축협은 농협축산경제, 충남세종지역본부와 함께 긴급 복구 자금을 마련, 침수 피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용 톱밥 공급과 축산기자재를 지원하고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 지역에는 3년간에 걸쳐 계속해 수해 피해가 생겨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로 피해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이 치과와 조합원 치과진료 업무협약을 체결, 조합원의 치아 건강까지 챙기며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부여 맑은치과의원(원장 박준범)과 조합원의 구강 건강을 위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치과진료 업무협약으로 조합원들에게 치아 개수 제한이 있는 급여(보험)항목과 비교적 높은 가격인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어 조합원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여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과 그 가족들은 비급여 진료비 20% 할인 등 진료비 및 임플란트 감면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치아건강은 오복 중에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복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맑은치과의원 박준범 원장은 “부여축협 조합원 모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부여군 외산면 성충로 김영춘 조합원 축사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명렬 부본부장, 정만교 조합장, 김용덕 상임이사, 류경환 부여군지부장, 축산사업단 최종문 과장, 윤영국 부여군지부 과장, 부여축협 이·감사가 참석했다. 특히 정만교 조합장과 김영춘 조합원은 그림 솜씨를 발휘해서 축사를 새가 날아다니며 나무가 자라는 공간으로 연출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올해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전사적인 축산환경 개선 붐 조성과 냄새 없는 축산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4월 15일 부여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에서 축평원의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최치환 지원장은 축평원에서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 ▲스마트 축산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벌꿀 등급제도 시행 ▲곤충유통사업 ▲도축출하 예약관리시스템 추진 등 정부의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부여축협은 미래로 더 발전할 수 있으며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출발과 함께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부여축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업무설명회<사진>를 부여문화원과 충화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가졌다. 첫날 19일, 구룡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업무설명회에는 190여 명이 참석, 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참석자들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업무설명회에는 김민수 도의원과 김영춘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이 대거 참석, 각자 농정활동 목표를 밝혀 축산농가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정만교 조합장은 “최근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들이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다”며 “부숙도 검사 및 조사료생산 사업을 비롯해 현안 사업을 역점 추진, 조합원이 생산하고 조합이 팔아주는 역할에 충실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업무설명회는 한우마이스터 김정숙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은 지난 1월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63기 결산보고서를 비롯해 의결안건을 승인하고 규암시대를 차질없이 준비, 미래를 대비하는 조합육성에 전념하기로 했다. 부여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2023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3년도 출자배당·이용고배당·사업준비금지급 및 적립방법 승인의 건, 비상임 임원 및 상임임원 보수책정 승인의 건, 조합정관 일부 개정의 건, 농·축산물 유통전문 자회사 설립의 건 등 여러 건의 의결 안건을 승인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합경영에 힘입어 각종 사업에서 순조로운 사업추진으로 당기순이익 12억8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7천821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원 등 총 6억7천821만원을 배당했다. 출자금부문의 임승영 조합원을 비롯해 사업부문별 우수조합원과 농협발전부문의 김미현 주임을 비롯해 우수조합원을 표창했다. 이어 규암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해서 급변하는 축산 및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조합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값비싼 해외 부산물 수입 증가…적절한 대책 마련돼야 K-푸드 열풍, 한우 수출 호재…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축산이 어렵다고 하지만, 지금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우인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어 지혜를 짜내고 노력하면 우리 한우산업의 장래는 있다고 봅니다. 당장 문제가 되고 있는 축분처리 문제를 비롯해 산적한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면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정만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장(부여축협장)은 “축산현안은 개별 사육 농가나 축협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서 법과 제도를 정비하거나 보완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남아도는 쌀 소비 및 식량안보 차원에서 타 작목 재배 직불제도를 장려하고 있으나 큰 성과가 없습니다. 벼 대신 콩이나 밀을 심으면 ha당 200만원을, 조사료를 심을 때는 430만원을 주는 데 노력에 비해 직불보전이 높지 않아 호응도가 낮습니다. 직불금 책정액을 좀 높여서 타 작목 재배 면적이 확 늘어나게 하면 수입조사료를 대체하고 우분이 논으로 돌아가는 자연순환농업효과도 있습니다.” 정 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정부 차원의 한우 소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가 제값 받고 안심하며 염소사육 환경 제공 출장두수·낙찰금액 매년 큰폭 신장…성공적 안착 ‘좋은 염소 선발대회’ 열어 관내 사육 의지 고취 사육농가 소득 증대·전국시장 가격 형성에도 기여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조합의 역점 사업으로 염소가축 경매시장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염소 가격 상승과 염소 사육 열기를 확산시켜 염소 사육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본격적인 염소고기 소비 문화에 대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이 취임 후 본격적으로 추진한 염소가축시장 사업은 염소 농가와 관련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부여축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부여군의 염소산업은 부여축협의 염소가축시장 운영으로 발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유통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농가들이 애써 키운 염소를 제값을 받지 못해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았으나, 부여축협의 염소가축경매시장 운영으로 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안심하며 염소 사육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전국에 부여축협 염소경매시장이 알려지면서 출장 두수와 낙찰금액이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32두에 5천763만 원, 2021년 514두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적극 참여<사진>해 국민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정신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정만교 조합장과 김용덕 상임이사는 지난 6일 부여군청 앞에서 열린 범국민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살아가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만교 조합장은 마약을 사회의 악으로 규정하며, “모두가 마약근절 운동에 동참하여 마약 없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충남에서는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을 포함한 다수 조합장들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추가로 다른 조합장들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운영하는 한우대학에서 전문한우인 25명을 배출하면서 이 전문한우인들이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한우현장에 접목, 차별화된 한우사육과 기술로 부여군 한우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1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0주의 교육기간을 거쳐 이론과 실습과정을 수료한 25명의 정예 한우인을 배출하고 이론과 실습을 현장에 접목, 부여군 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일꾼으로 지역에서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축협은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한우산업발전과 후계축산인, 여성축산을 비롯해 축산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난 4월 10일 한우대학을 개강, 이번에 수료하게 됐다.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지도로 사양관리, 질병, 개량, 조사료, 산육생리, 인공수정교육 등 사양관리 전반에 걸쳐 국내 최고의 권위자가 교수진으로 참석, 수준높은 강의와 깊이 있게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20주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한우대학 수료생에게 축하를 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