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고 강사진·알찬 학술프로그램 구성…전시부스 조기 마감
한국 문화 알리는 다채로운 공연 기획…스크린골프로 친목도모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성공개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FAVA 2024는 오는 10월 25일~27일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아시아 수의사회연맹(FAVA)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한다. 이제 개최 한달 가량을 앞두고 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에 따르면 이번 FAVA 2024에는 알찬 학술 프로그램과 최고 강사진이 꾸려졌다.
세부적으로는 반려동물 내과에 Urs GIGER 취리히 대학 교수, 반려동물 외과에 Eric MONNET 콜로라도 대학 교수, 소 임상에 Arcangelo GENTILE 볼로냐 대학 교수, 말 임상에 Sally Anne L. DeNotta 플로리다 대학 교수, 임수공통감염·원헬스에 Dirk U. PFEIFFER OHRP 디렉터, 기초수의학에 조제열 서울대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석학, 전문가, 연구자 등 깜짝 특별 강연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시부스는 이미 꽉찼다.
후원사 13개사 52개 부스, 전시사 71개사 88개 부스 등 총 140개 부스에서는 동물약품, 의료기기, 동물사료, 동물용품 등 최신 수의관련 시장 흐름과 기술을 살피게 된다. 정보교류 등 산학계와 동반성장 교두보 역할도 한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흥미로운 발표와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5일 진행되는 웰컴 리셉션에서는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공연, 음식 등이 제공된다.
10월 26일 행사장 옆 골프존 조이마루에서는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FAVA컵을 통해 참가자들 사이 단합과 우정을 다지게 된다.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9월 27일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허주형 회장은 “우리나라 수의학 위상과 수의사 역량을 전세계에 떨쳐보일 좋은 기회다. FAVA 2024에 더 유익한 가치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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