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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년농업인 정책, 생산 넘어 농식품 산업으로 확대

 

농식품부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 발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농식품부가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 정책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송미령 장관이 지난 5일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root square)에서 ‘청년과 함께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정책발표를 겸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식품부·행안부·과기부·중기부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선도농업인, 우수 농식품벤처창업가 등 30여명의 청년이 참석, 농산업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주도할 청년의 역할과 향후 농정방향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고질적인 농업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된 청년정책 추진 방향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 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으로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 밀착형 과제들이 담겼다.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농촌소멸 등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청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과 함께 새로운 농업·농촌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도 열정을 가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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