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MSD 답게’…최고의 품질·서비스 제공
정기·수시적 기술 세미나 등 개최…고객 소통 접점 확대
축종별 맞춤전략으로 ‘윈윈'…한국축산 경쟁력 강화 기여
지난 5월 27일 취임한 정승환 한국MSD동물약품 대표. 정 대표는 “5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대표 취임 전에는 MSD동물약품 아시아·남아프리카 지역 기술 이사를 맡았다. 양계분야를 총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MSD 답게’ 최고 품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의대 졸업·수의전염병학 석사 학위 취득 후 지난 2009년 첫 직장으로 인터베트코리아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인터베트코리아는 한국MSD동물약품 전신입니다. 당시 인터베트코리아 캐치프라이즈는 ‘인터베트가 만들면 다릅니다’ 였습니다.”
정 대표는 MSD동물약품 최대 강점으로 제품력을 꼽으며 “이를 통해 MSD동물약품은 양돈, 축우, 양계, 수산 분야에서 전세계 동물약품 매출액 1등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 새 한국MSD동물약품은 써코·마이코 피내접종 백신, 북미형 PRRS백신, 스페리온 가금백신 등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다들 혁신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동물용백신입니다. 기존 제품 대비, 월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자부할 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편의성, 선택권 등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MSD 기술·제품력에 체계적인 마케팅·영업 전략 등이 보태진다면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충분히 전축종 매출액 1등을 꿰찰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얼마나 현장과 가깝고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 제품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늘 고객 곁을 지키는 동반자 한국MSD동물약품이 되겠습니다.”
정 대표는 그 일환으로 스와인 유니버시티, HQP 프로그램 등 기술세미나를 정기·수시 개최해 고객과 소통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어 “결국 사람이 미래다. 직원 역량 강화에 매진, 고객들이 먼저 찾는 한국MSD동물약품을 그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기술이사 재직 시 17개국을 담당했다. 당시 해당국 특수성 등에 맞게 축종·제품별 매출 전략을 짰다”며 “이제 그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나라 시장에 접목, 한국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 새로운 한국MSD동물약품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Win as one Team’이 MSD 정신입니다. 함께 할 때 더 강해진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단합·협력해 고객, 직원, 회사 모두 성장·발전하는 윈윈을 이끌어내겠습니다.”
<한국MSD동물약품은>
지난 1998년 인터베트코리아로 출발했다.
소통(Communication)-존중(Respect)-책임감(Accountability)을 기업문화로 한다. 건강한 동물과 인간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동물용 포실리스 PCV M , 프라임팩 PRRS, 엑졸트액, 노빌리스 SG9R 등이 반려동물용으로는 브라벡토, 캐닌슐린, 노비박 Fiveca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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