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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으로 축산 고부가가치 창출

전주김제완주축협, 전국 첫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 개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수질 오염 낮추고 축분 자원화 새 패러다임 제시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6월 17일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4개 시군(정읍·김제·완주·부안)에 우분과 보조연료를 혼합한 고체연료 생산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규제특례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착수됐으며, 이로써 실증특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에너지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됐다.
기념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 전북지방환경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의 시작을 알렸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사업은 새만금 유역의 주요 수질 오염원을 낮추는 것은 물론, 가축분뇨를 새로운 자원과 소재로 만들기 위한 시작점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환경부도 이에 발맞춰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축산업계의 분뇨처리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공적인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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