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녕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1.53% 성장한 3천972억6천여 만원을 기록, 이를 통해 8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사진)은 지난 2일 경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와 함께 임기만료를 앞둔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현 김경호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지난해 창녕축협은 축산물도매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 어려움 속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5.25% 감소한 774억2천만원을, 신용사업은 3.45%가 성장한 3천130억3천만원을 달성했다.
특, 조합원들의 영농활동과 맞닿아 있는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보다 6억여원이 증가한 총 26억4천만원을 집행,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로 마감했다.
이춘기 조합장은 “2023년도는 전세계적인 고금리 현상, 고유가, 및 높은 곡물가 등에 따른 축산경영악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지만 경제혁신리더상과 경제사업혁신상을 수상해 창녕축협의 위상을 높인 한해 였다”며 “올해도 신용사업, 경제사업 모두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앞장 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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