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이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합천축협장)는 지난 2월 24일 창녕 경화회관에서 제1차 정례협의회를 열고 조정현 함안축협장을 필두로 한 차기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조정현 차기 회장은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집을 도모하며, 농협중앙회와 회원 축협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축산인의 권익 보호와 경남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임원진 개편으로 ▲회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부회장,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통영축협 황진도 조합장 ▲감사,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총무, 창원시축협 조성래 조합장이 선임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었던 김용욱 회장은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지난 임기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조합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협의회에는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이승곤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장, 류길년 경남농협 총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축산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임원진의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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