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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해 농업 생산액 중 축산업 비중 42.85%”

농경연, ‘농업전망 2024’ 개최…농축산 생산액 추이 분석

3대 육류 소비량 60kg 넘어…2033년 65.4kg 이를 것 전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농업생산액이 전년 대비 0.6% 증가한 59조5천억 원, 이 중 축산업은 42.85%를 차지하는 25조5천억 원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지난 1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4’를 개최했다.
이날 농경연 김미복 농업관측센터장은 ‘2024년 농업‧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발표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생산액 추이 등을 분석했다.
발표에서 2023년 농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9조2천억 원으로 추정됐고 이 중 축산업(양잠 포함)은 0.8% 증가한 25조4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전체 농업생산액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2.9%에 달했다.
2024년 역시 59조5천억 원의 농업생산액이 전망됐으며, 축산업은 42.85%에 해당하는 25조5천억 원의 생산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미복 센터장은 “한육우는 도축 마릿수 증가세가 이어지나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 등으로 생산량 증가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작아 생산액은 2.9%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돼지 생산액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9조5천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돼지는 생산량이 소폭 감소하는 반면 국내산 재고량 때문에 가격은 전년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다.
육계와 오리 생산액은 도축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4.5%, 2.9% 각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란 생산액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하고 우유 생산액은 생산성 회복으로 5.9%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3년 소, 돼지, 닭 등 3대 육류의 1인당 소비량이 60.6kg으로 추정하며 눈길을 끌었다.
농경연은 2033년 3대 육류 1인당 소비량이 연평균 0.8%씩 증가, 65.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에 따른 축산업 생산액 역시 전체 농업 생산액 중 45.6%에 해당하는 29조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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