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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재해보험 상품 개선‧질병치료보험 시범 도입

농금원, 전문지 기자간담회서 올해 계획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올해 가축재해보험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및 상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금원은 지난 22일 1층 회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농금원은 올해 농업인과 농식품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며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유치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내재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가축재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가입 실적이 2억9천800만 마리로 95.4%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2억9천100만두보다 1.0%P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종오리 협정가액을 살처분 보상금 수준으로 인상하고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특약 보험료 할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및 상품 개선과 더불어 가축질병치료보험 상품이 시범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과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 업무추진을 통해 농금원이 농가 경영안정과 농식품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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