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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성계, 이제 ‘알닭’으로 불러주세요”

계란자조금, 알닭 육포 사업 진행…국내 시장 공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그간 ‘산란성계’로 불리웠던 닭을 ‘알 낳는 닭’이라는 의미의 ‘알닭’으로 변경해 부르기로 했다.

이는 계란과 산란성계육 가공시장 확대와 판매방법 다양화로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산란계의 경제적 수명이 다한 알닭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4천만수 가량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베트남 정부에서 내수시장 안정을 위해 수입 금지를 통보하며 우리나라도 적지 않은 경제적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계란자조금은 베트남 시장처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감안해 국내에서의 소비처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알닭을 원료로 한 육포를 개발, 국내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지금까지 육포 시장은 한우고기가 주를 이뤄왔다.

계란자조금은 영양적, 다이어트 측면은 알닭이 더욱 뛰어나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아직은 개발 단계에 있다보니 제품 단가 문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

계란자조금 측은 알닭의 뼈를 함께 소비할 수 있는 닭곰탕 시장이 함께 운영된다면 육포의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범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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