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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글로벌양돈, 지금은-베트남 ASF 재발

당국, 농가 예방 조치 부재 등 확산원인 추정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베트남 통신사인 baotintu는 지난 11월 11일까지 찌에우풍(Trieu Phong)과 쾅트리(Quang Tri) 지역의 8개 마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재발, 총 127두의 돼지가 살처분 됐다고 보도했다.

쾅트리의 농업농촌개발부는 ASF 재확산의 원인으로 축산농가에서 예방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발병 사례를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말 홍수 이후, 농가에서 ASF로 폐사한 돼지를 별다른 조치 없이 버리면서 빠르게 전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다가올 2024년 명절 수요량을 맞추기 위해 돼지의 재입식을 늘리고 있어 ASF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쾅트리성 인민위원회는 ASF로 의심되는 환축 발견 시 당국에 신고하고, 환축의 운송을 금하고 폐사체를 외부로 버리지 말 것을 농가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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