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협 송명선 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10월 정례조회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사진 가운데>했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경북 156개 농·축협 중에서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증대 기여 등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송명선 조합장은 지난 7월 수해 현장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2억4천만원의 톱밥 긴급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축산을 위한 약돌한우 무항생제농가 지원사업,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건강검진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연간 20억원의 각종 조합원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문경약돌한우프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물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본점 이전과 매봉지점 개점을 통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곰탕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축산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송명선 조합장은 “으뜸조합장상 수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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