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성훈)는 지난 3일 소 럼피스킨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따라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방역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럼피스킨병 전국 발생현황과 정부 및 경상북도, 농협의 방역 조치사항,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럼피스킨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비발생지역인 경북은 지난 10월 31일에 수입된 백신 210만두 분 중 832천두 분을 도내 시군을 통해 농가에 공급,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럼피스킨 백신 제품별 용량, 용법에 따른 올바른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요령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축산농가에 지도·홍보 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자원을 풀가동하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럼피스킨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도본부(본부장 윤성훈, 이하 경북농협)은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충남지역의 소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추가 확산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 94대(경북 88대, 대구 6대)를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초 발생한 지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럼피스킨병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북농협은 비상방역상황실 운영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방역의무사항으로 소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사항 이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관내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4개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아울러 축산농장은 주변 모기, 진드기 등 흡혈성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과 축산 관련 종사자는 농장 출입 최소화, 부득이하게 방문하는 경우는 농장출입 전후 1회용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SNS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비축기지 방역용품(생석회 54톤, 소독약 150리터, 방역복 2천200벌)을 추가 비축해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에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협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지난 9월 14일자로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예수금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안동봉화축협은 그동안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로 날로 치열해지는 금융시장의 환경 속에서 지역 고객 밀착 서비스를 통해 이룬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각 부분별 수여 기준 요건이 충족됐을 때 시상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안동봉화축협은 지역의 클린금융리더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안동봉화축협은 이번 상호금융 4천억원 달성탑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의 금융컨설팅 강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금융마케팅 기법을 고도화하고 부족한 사업역량을 확대해 지역 대표금융 서비스의 거점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형숙 조합장은 “조합의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 신용사업이 중심에 있으면서 활성화가 이뤄질 때 경제사업 또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예수금의 체계적인 관리가 오늘의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을 수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조합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시험 도축된 축산물(소)을 축산법령에 따라 지난 12일 1호 등급판정을 실시했다. 안동축산물공판장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 222에 위치하며, 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었다. 하루 소 200두, 돼지 2천두 도축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계획으로 2021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해 곧 있을 정식개장을 앞두고 시험도축과 등급판정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소 시험 도축을 통해 도축라인 현장 점검과 냉장 설비 능력을 테스트했으며 도축된 소는 한우 거세 2두로 등급판정 결과는 1++(7), 1+등급으로 판정받아 해당 축산물은 안동봉화축협을 통해 가공·유통 될 계획이다.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은 “축산웅도 경북 안동에서 축산물공판장 개장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위생과 기술로 축산농가의 편익과 수익증대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선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장은 “안동축산물공판장 개장에 앞서 필요한 절차에 적극 협조해 경북 북부지역의 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축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협 송명선 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10월 정례조회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사진 가운데>했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경북 156개 농·축협 중에서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증대 기여 등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송명선 조합장은 지난 7월 수해 현장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2억4천만원의 톱밥 긴급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축산을 위한 약돌한우 무항생제농가 지원사업,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건강검진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연간 20억원의 각종 조합원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문경약돌한우프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물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본점 이전과 매봉지점 개점을 통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곰탕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축산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송명선 조합장은 “으뜸조합장상 수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울진 산불 발생 시 동물진료지원 등 우수사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현장전문가·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 15명이 2022년 한 해 동안 시·도별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해 지자체의 방역 우수사례 및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주요 평가 분야는 ▲창의성·지자체 노력도 등 방역시책 차별성에 대한 정성평가 4개 지표와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한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에 대한 정량평가 18개 지표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4건 발생했으나, 발생농장 인근 소규모 가금농가의 선제적인 도태 및 방역대 내 소독강화 등으로 추가 확산을 방지했고,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계란 환적장의 방역관리를 민·관이 협업해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ASF는 도내 북부지역에 서식하는 멧돼지에서 다수 검출되고 있으나, 양돈농가 차단 방역을 위해 경북도 전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여 농가홍보 및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원인력·이재민·피해농가 돕기 성품 전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에 축산단체들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비롯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촉종별 생산자단체들은 하나같이 축산인들의 정을 담은 사랑의 축산물 등 구호 물품으로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 축산단체들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단체 및 군·경찰·소방대원 등의 대민 지원인력, 이재민을 위한 위로 및 구호물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3천만원 상당(한우곰탐 4천개, 육포 2천850개, 왼쪽 사진)을 기부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한돈자조금에서도 3천만원 당상(한돈 3톤, 오른쪽 사진)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산란계협회에서도 1천만원 상당의 구운계란을 기부하는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도 6천600만원 상당(톱밥 230톤)을 영주·문경·예천·봉화지역 수해피해가 많은 4개 지역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축산인들의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역사랑상품권 취급 제한 따른 문제 해결 촉구도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에서 현장경영 일환으로 대구·경북 농·축협 조합장 170여 명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지역 현안 공유 및 농·축협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종 제기된 의견에 대한 답변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상당수에서 취급이 불가능해 지역 조합원들의 불편과 불만이 고조되고 대부분의 조합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중앙회 차원의 신속한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은 한우가격 하락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부탁하며, “사료가격 상승과 함께 한우가격 하락이 겹치며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정부를 설득해 사료안정기금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실무진은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지원 및 사료안정기금이 설치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7월 종합유통센터 준공…성공적 추진 원년으로 여수신 물량확대 역점…경제적 실익 향상 주력 “조합 임직원간의 존중과 유대관계를 기본으로 경북 안동봉화축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은 물론 언제나 열린 가슴으로 소통하는 상임이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동봉화축협의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된 이중형 상임이사는 “전문경영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33년간의 축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행복하고 따뜻한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디지털 혁신과 도시·농촌의 균형발전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높이고 실익지원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동봉화축협은 그동안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올 7월에 준공, 사업원년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벌꿀 농축장사업 역시 고품질 벌꿀을 생산해 수송비 절감에 따른 양봉농가들의 경제적 실익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사무소 신용업무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경영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여수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이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 새 지휘봉을 잡았다. 대구·경북지역 2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여하는 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3월 22일 예천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열고 전형숙<사진>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전형숙 회장은 농협중앙회 양계협의회 경북대표와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사, 농협사료 이사, 농협TMR사료 이사 등을 현재 맡고 있다. 전형숙 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맡은 임기동안 대구·경북축협 조합장들의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양축농가 권익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기적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한우가격의 불안정과 사료값 상승 등 대내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축산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산업 발전과 안전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 축산업의 현안들을 농협중앙회와의 협의를 통한 소통창구를 구축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에 대응해 젊은 청년축산인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22일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책임자와 축협 조합장들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월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전세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친환경방역부장의 논 하계조사료 사업 참여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사업 개요를 비롯해 축협 생산 참여와 축협 유통소비 참여에 관한 사업방식과 지원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에는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공석이 된 운영협의회 회장과 간사를 선출했다. 운영협의회 회장에는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이, 간사에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회장에 선출된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은 4선으로 현재 농협사료 이사, 농협TMR 이사, 경북참품한우 이사, 농협중앙회 양계협의회 경북대표를 맡고 있다. 전형숙 회장은 “대구·경북축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권익 제고에 앞장서며, 조합장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원만하게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동준)은 지난 2월 28일 조합 하나로마트(묵향한우프라자)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등을 의결·확정하는 한편, 선거를 통해 새로운 상임이사에 이중형(61) 전 본부장을, 사외이사에 이홍연(62) 씨 선출했다. 비상임감사에는 최기수(62)·박종칠(60) 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조합장 직무대행 박동준 이사는 인사말에서 “안동봉화축협은 조합원들의 무한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변화와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 잔액기준 3천660억원, 대출금 잔액기준 2천533억원, 경제사업(구매·판매·마트·생축 등) 2천328억원을 기록해 당초 목표치보다 176.26% 초과 달성한 37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출자배당·이용고 배당 등 총 24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영농지도지원을 위해 총 16억5천400만원을 교육지원사업비로 투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