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11월 29일 한우프라자 묵형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지난 추석을 계기로 소값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데 내년이면 회복세가 뚜렷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소견이 나오고 있다며, 힘 모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공판장 개장 1년을 맞아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우리 임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봉화축협은 2025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이 3천912억2천9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이 4천128억9천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이 2천445억원으로 5억7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영농지원사업과 축산컨설팅, 교육사업, 복지지원사업 등 조합원 환원 사업에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안동봉화축협, ‘조합사랑 한마음’ 축하 행사도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4월 20일 경북 안동시 대두서리 현지에서 그동안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하고 축산물유통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한우사육지인 경북 북부지역에 최신 시설을 갖춘 축산물공판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날 준공식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를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박현국 봉화군수,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장),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이억우 전국축협운영협의회 회장(경기 남양주축협장),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농·축협조합장, 축산농가, 조합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형숙 조합장은 “그동안 경북 북부지역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안동축산물공판장 준공을 계기로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며, 안동봉화축협 가족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정예조합원 육성과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 3월 25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민경천 회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및 한우농가와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9대 지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제9대 지회장에 취임한 장성대 신임 지회장은 “지금까지 한우인들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최종효 전임 지회장과 임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산지 한우가격의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지회장은 “우리 경북도지회는 한우산업과 한우협회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한우협회를 이끌어온 만큼 앞으로도 경북도지회가 중심이 되어 중앙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장 지회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전국한우협회 초대 청년분과위원장과 대구경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9대 회장단에는 장성대 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에 김호식·서진동·김종상·박동언 씨, 감사에 이원천·박기철씨, 사무국장에 김강수 씨가 각각 선임됐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2월 23일 송하지점 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어려우면 조합도 어렵다는 것을 실감케 하듯, 예년에 비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문을 더욱 보완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물공판장이 지난해 12월 4일 임시개장을 해 올 1월 3일 경매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큰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 4월~5월경 대구 신흥산업(도축장)의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안동봉화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물량을 취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사업비 168억원 가운데 2/3를 중앙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종합 도축장으로서의 면모을 갖춰 축산인들의 실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 목표대비 322% 순증한 19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건전결산을 거뒀다. 한편, 총회에서는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고등학생 12명에게 각각 70만원씩원, 대학생 32명에게 각각 130만원씩,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농산유통국 김주령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했다. 김주령 국장은 평소 농축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경북도 내 한돈인의 실익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 국장은 ASF, 구제역 유입방지, AI 특별방역체계 구축 등 질병방역과 지역 특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K-경북푸드 시장개척을 통한 세계화에 힘썼으며, 경상북도의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와 첨단스마트화를 통해 농업혁신과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종 세제 혜택과 대규모 스마트팜 산업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김주령 국장의 많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축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농협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성훈)는 지난 3일 소 럼피스킨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따라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방역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럼피스킨병 전국 발생현황과 정부 및 경상북도, 농협의 방역 조치사항,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럼피스킨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비발생지역인 경북은 지난 10월 31일에 수입된 백신 210만두 분 중 832천두 분을 도내 시군을 통해 농가에 공급,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럼피스킨 백신 제품별 용량, 용법에 따른 올바른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요령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축산농가에 지도·홍보 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자원을 풀가동하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럼피스킨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도본부(본부장 윤성훈, 이하 경북농협)은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충남지역의 소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추가 확산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 94대(경북 88대, 대구 6대)를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초 발생한 지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럼피스킨병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북농협은 비상방역상황실 운영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방역의무사항으로 소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사항 이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관내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4개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아울러 축산농장은 주변 모기, 진드기 등 흡혈성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과 축산 관련 종사자는 농장 출입 최소화, 부득이하게 방문하는 경우는 농장출입 전후 1회용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SNS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비축기지 방역용품(생석회 54톤, 소독약 150리터, 방역복 2천200벌)을 추가 비축해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에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협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지난 9월 14일자로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예수금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안동봉화축협은 그동안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로 날로 치열해지는 금융시장의 환경 속에서 지역 고객 밀착 서비스를 통해 이룬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각 부분별 수여 기준 요건이 충족됐을 때 시상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안동봉화축협은 지역의 클린금융리더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안동봉화축협은 이번 상호금융 4천억원 달성탑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의 금융컨설팅 강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금융마케팅 기법을 고도화하고 부족한 사업역량을 확대해 지역 대표금융 서비스의 거점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형숙 조합장은 “조합의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 신용사업이 중심에 있으면서 활성화가 이뤄질 때 경제사업 또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예수금의 체계적인 관리가 오늘의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을 수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조합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시험 도축된 축산물(소)을 축산법령에 따라 지난 12일 1호 등급판정을 실시했다. 안동축산물공판장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 222에 위치하며, 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었다. 하루 소 200두, 돼지 2천두 도축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계획으로 2021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해 곧 있을 정식개장을 앞두고 시험도축과 등급판정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소 시험 도축을 통해 도축라인 현장 점검과 냉장 설비 능력을 테스트했으며 도축된 소는 한우 거세 2두로 등급판정 결과는 1++(7), 1+등급으로 판정받아 해당 축산물은 안동봉화축협을 통해 가공·유통 될 계획이다.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은 “축산웅도 경북 안동에서 축산물공판장 개장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위생과 기술로 축산농가의 편익과 수익증대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선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장은 “안동축산물공판장 개장에 앞서 필요한 절차에 적극 협조해 경북 북부지역의 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축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협 송명선 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10월 정례조회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사진 가운데>했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경북 156개 농·축협 중에서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증대 기여 등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송명선 조합장은 지난 7월 수해 현장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2억4천만원의 톱밥 긴급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축산을 위한 약돌한우 무항생제농가 지원사업,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건강검진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연간 20억원의 각종 조합원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문경약돌한우프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물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본점 이전과 매봉지점 개점을 통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곰탕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축산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송명선 조합장은 “으뜸조합장상 수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울진 산불 발생 시 동물진료지원 등 우수사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현장전문가·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 15명이 2022년 한 해 동안 시·도별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해 지자체의 방역 우수사례 및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주요 평가 분야는 ▲창의성·지자체 노력도 등 방역시책 차별성에 대한 정성평가 4개 지표와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한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에 대한 정량평가 18개 지표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4건 발생했으나, 발생농장 인근 소규모 가금농가의 선제적인 도태 및 방역대 내 소독강화 등으로 추가 확산을 방지했고,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계란 환적장의 방역관리를 민·관이 협업해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ASF는 도내 북부지역에 서식하는 멧돼지에서 다수 검출되고 있으나, 양돈농가 차단 방역을 위해 경북도 전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여 농가홍보 및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원인력·이재민·피해농가 돕기 성품 전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에 축산단체들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비롯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촉종별 생산자단체들은 하나같이 축산인들의 정을 담은 사랑의 축산물 등 구호 물품으로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 축산단체들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단체 및 군·경찰·소방대원 등의 대민 지원인력, 이재민을 위한 위로 및 구호물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3천만원 상당(한우곰탐 4천개, 육포 2천850개, 왼쪽 사진)을 기부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한돈자조금에서도 3천만원 당상(한돈 3톤, 오른쪽 사진)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산란계협회에서도 1천만원 상당의 구운계란을 기부하는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도 6천600만원 상당(톱밥 230톤)을 영주·문경·예천·봉화지역 수해피해가 많은 4개 지역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축산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