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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사료 원료로…‘코코넛의 재발견’

중쇄지방산 함유로 흡수 빠르고 환경친화적
항균·항염 작용 뛰어나고 가축 기호성 높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끊임없이 발전하는 축산산업에서 가축이 잘 먹고 잘 커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지속적으로 연구되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수 많은 원료 중에서도 코코넛은 고유의 독특한 향과 풍미, 풍부한 영양소로 축산산업에서의 다양한 이점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축산전문가들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코코넛은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대형 열매를 가진 야자과 식물로, 두꺼운 견과질 외관을 가진 여러 층으로 둘러싸인 달걀 모양의 열매이다. 열매의 가장 안쪽 내부에는 흰색 과육이 들어있고, 이 과육을 둘러싸고 있는 종피가 있으며, 그 외부는 내피와 외피로 이루어져 있다. 코코넛의 과육은 식품과 코코넛오일 등의 원료로 이용되며,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하다. 코코넛오일은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며, 피부 및 머리카락 관리를 위해서 많은 화장품과 미용 제품에도 함유되어 있다. 코코넛의 종피는 과육을 둘러싼 얇고 비교적 부드러운 껍질로 밤껍질과 비슷하며, 현지에서 사료로 많이 이용된다. 또한 내피는 숯으로, 가장 바깥쪽인 외피는 섬유소로 이용된다. 또한 코코넛은 고유한 향과 풍미, 풍부한 영양분으로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코코넛 밀크는 커리와 디저트에 많이 이용되며, 코코넛 플레이크나 코코넛분말은 베이킹이나 요리에 이용된다. 이렇게 활용성이 높은 과일인 만큼 코코넛은 ‘신이 내린 열매’라고 불리며, 많은 열대 지역에서 농업 및 수출의 주요 경제 자원이 되고있다.
이 외에도 코코넛을 사료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많은 효과와 장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코넛은 다양한 영양소와 중쇄지방산(MCT)을 함유하고 있다. 중쇄지방산(Medium-Chain Triglycerides, MCT)은 특별한 유형의 지방산으로, 일반적인 장쇄지방산보다 짧은 사슬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MCT는 다른 형태의 지방산보다 장 내 세포막을 더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 또한 코코넛은 뛰어난 항균, 항염 작용으로 세균 및 감염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장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코코넛의 고유한 향과 풍미로 가축들에게 기호성이 굉장히 우수하여, 여러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한 사료의 섭취량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코코넛은 환경친화적인 선택이라는 점이다. 코코넛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는 원료이다.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축산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용한 사료 원료로 더 조명받는 이유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코넛을 수입해, 최상급 품질의 코코넛 분말을 가공·유통하고 있는 ㈜한펠의 정호준 PM은 “코코넛 분말을 사료 원료로 활용하는 것은 다양한 효과와 장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이다. 건강한 영양 공급과 환경친화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코코넛 분말은 미래의 축산산업을 위한 유용한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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