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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추비, 축분뇨 액비 활성화 ‘돌파구’로

한돈협, 연구용역 착수…정책 개발•모델 제시
농진청, 시비처방서 발급 등 기반 구축본격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액비의 추비 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가축분뇨 액비 추비 이용 확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공모에 나섰다.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비 이용 확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제도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정책 제안과 표본 모델 제시를 통해 보다 확실한 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가축분뇨 액비의 추비 이용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함께 환경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로 2021년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시설재배지에 액비를 이용한 강원도 철원군이 모범사례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정부가‘적극 행정위원회’를 통해 관련규정 개정 이전 까지 추비용 액비의 시비처방서 발급을 한시적으로 허용, 농촌진흥청은 추비용 여과액비에 대한 시비처방서 발급 시스템을 최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이에따라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경기도 포천시 등과 협조, 현재 일부 작물에 국한돼 있는 추비 액비를 엽채류 재배에 적용하는 확대 실증 연구사업을 추진, 다양한 시각에서 그 저변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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