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통시장 등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다양한 경품 제공
한돈농가들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직,한돈이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캠페인에 착수한 것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서다.
이달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돈 영수증을 인증하는 지역 내 전통시장·정육점·일반 음식점 등에서 한돈 구매 또는 식사 후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돈 영수증을 인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식기세척기·무선청소기·스마트 의류관리기 및 온누리상품권, 한돈 선물세트 등 총 1천 5백만 원 규모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발표 등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오직,한돈이 합니다!’ 마이크로사이트(www.20th-hando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뿐 만이 아니다.
한돈자조금은 다가오는 한돈 삼겹살데이 20주년 또한 ▲충북 청주 삼겹살 거리 프로모션 ▲우리 동네 한돈 자랑 이벤트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돈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직, 한돈’만이 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다각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한돈자조금 20주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