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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은퇴 검역탐지견, 새 가족을 찾습니다

검역본부, 12마리 민간 입양...내년 1월 18일까지 접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서해동)는 전국 공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탐지 활동을 하다 은퇴한 검역탐지견 12마리를 국민 대상으로 입양시키기로 했다.

민간입양은 은퇴한 탐지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려는 취지이며, 동물복지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입양되는 탐지견은 전국 공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 탐지업무를 수행한 비글 10마리와 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2마리다. 지속적인 교육과 탐지활동으로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9마리를 민간입양했다. 아울러 입양 대상 탐지견이 입양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민간입양 전에 사회 친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입양되는 12마리 검역탐지견의 활동 동영상을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과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검역본부 누리집에 있는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입양 공고를 참고해 내년 1월 18일까지 인천공항검역본부 특수검역과에 입양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거주환경 현장심사 등을 거쳐 내년 4월 중에 입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해동 인천공항검역본부장은 “동물보호단체 등 전문가와 협력해 최적의 입양자를 선정하고, 입양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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